군산시는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금강하굿둑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 등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의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선포했다.

이날 관내 환경단체, 기업체, 유관기관, 공무원으로 이뤄진 강 살리기 네트워크협의회와 군부대 등 약1,000여 명이 참여해 금강 상류로부터 떠내려 와 하구둑 제방에 적치된 각종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자체계획에 따라 관내 주요 도랑 및 실개천에 대하여 지역민과 함께 정화활동을 펼친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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