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과학의 달인 4월과 ‘제83회 춘향제’를 기념하기 위해 무료 공개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관측행사는 오는27일 오전10시부터 밤10시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다.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태양계의 대표적인 행성인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가 있다.

이번 공개관측행사는 평소 관람 프로그램과 다르게 천체관측 ․ 4D영상관람 외에도 해시계 측정법, 가상 항공체험, 천문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가 있다.

최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여러 교육기관들이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원시의 관광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지방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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