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는 5월 28일 관내 물수건 위생처리업소(3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 2월 18일부터 검사 항목으로 추가 시행되는 납, 수은, 비소 카드륨 등 중금속 물질이 초과되지 않게 제품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 신고·변경사항, 시설 및 설비기준, 물수건 위생처리기준, 정기적 자체검사 여부, 종업원의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지키는지를 보게 되며, 당일 생산된 위생 물수건을 수거해 외관, 이물, 대장균, 세균 수 초과검출 여부 등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군산시는 검사 결과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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