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청원시 우호협력 사절단 일행이 6월 4일~5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의향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및 새만금 등을 시찰했다.

방문단은 중국 광동성 왕득곤 부시장 및 왕경동 부비서장을 비롯해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동신 군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와 청원시 간의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하고, 새만금 산업지구 투자유치 브리핑을 받는 등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시와 실질적인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청원시는 인구 405만명으로 광동성 북부 베이강변에 위치하며 무역협조 개발구를 비롯한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으로 수상기반시설이 발달해 홍콩과 마카오 지역으로 상품을 수송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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