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만경여성의용소방대 지혜란 대원은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의용봉사정신으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지혜란씨는 2000년에 만경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만경여성의용소방대장,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진압 200여건, 봉사활동 540여회, 캠페인 300여회 등 김제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였다.

지혜란 대원은 “평소 시민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맡은 바 소임을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욱더 봉사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며 앞으로 더욱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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