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소설(小雪) 뒤 눈다운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다










7일은 소설(小雪) 뒤 눈다운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들고 포근한 겨울을 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해마다 눈이 고르게 내리지 않기 때문에 소설보다 대설 때 눈이 적게 오기도 한다.

이 때쯤이면 농사일을 끝내고 누런 콩으로 메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메주를 잘 만들어야
한 해 반찬의 밑천이 되는 장맛이 제대로 난다.

대설인 7일 도내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도내는 대설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mm 안팎의 비나
눈이 내리겠다”며 “기온도 3~4도 가량 떨어져 아침 최저 영하3도~3도, 낮 최고 5도~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복정권기자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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