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막을 내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북 정치권에 변신(變身)의 계기가 될 것인가. 수도권-비수도권 차별, 호남-영남권 차별, 호남권내 역차별 등 이른바 3중차별론에 시달려 온 전북은 4.10 총선을 통해 홀로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22대 국회의 전북 화두는 단연, '강한 정치'. 10명의 지역구 당선인과 30명에 육박하는 전북연고 당선인들은 힘을 합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이를 위해선 강력한 정치력 발휘가 기본이다.5선 고참부터 초선 당선인까지 새롭게 구성된 22대 국회의 전북.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광법과 공공의대법 등 주요 법안들이 5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제21대 전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신영대(군산), 이원택(김제.부안), 윤준병(정읍.고창), 국민의힘 정운천(비례대표), 진보당 강성희(전주을) 의원 등
전북자치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면서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
오는 5월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 3선 이상 당선인이 5명이나 나와, 중앙당 요직에 임명되는 것은 물론 국회 상임위원장직 물망에 오르는 인사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0석 전체를 석권했고 전북연고 당선인도 수도권과 비례대표로 거의 30명에 육박,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정치의 파워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정치 환경을 적극 활용해 전북 현안들을 대거 성사시켜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부족했던 사업들과 참신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 정치인들이 국회와 민주당 전면에 나서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4.10 총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1일 당 사무총장에 3선이 되는 김윤덕 의원(전주갑), 정책위의장에 역시 3선이 되는 전주 출신 진성준 의원(서울강서을)을 임명했다. 두 의원 모두 동암고 출신으로 김 의원이 1년 선배다.김윤덕 신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요직 기용이 예상돼 왔다. 친명계 핵심으로 당의 4.10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고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는 등 조직분야 귀재로 꼽힌다.
4.10 총선이 끝나면서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전북 위상'을 강력하게 굳힐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총선 기간 내내 후보들이 강한 전북, 강력한 정치를 강조한만큼 도내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4.10 총선에서 전북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고, 도내 10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책임도 그 이상으로 막중해졌다.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이 강해지기 위해선 당선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매고 살아가도 그날이 그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표심을 의식해 억눌러 왔던 에너지 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물가와 식품가격 마저 들썩거리면서 서민가계에 비상등이 켜졌다.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경영난과 미수금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여기에다 외식물가와 식품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국제유가 불확실성 속에서 기름값이 연일 오르면서 설탕과 올리브유, 카카오 같은 수입 식재료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이처럼 식품, 외식업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16일 교육부 및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비수도권대학을 지정, 5년간 학교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예비지정 신청에는 전국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세부적으로는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전북에서는 우석대-
4.10 총선거에서 도민과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겼다. 처음 출마해 지역을 잘 모르는 후보자에게도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시켰다. 당이 10석 모두를 차지한 건 20년 만이다. 도민과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압승시킨 건, 강한 전북-강력한 정치력에 더해 정권심판에 의미를 뒀기 때문이다. 전주을 이성윤 후보의 당선은 전북 표심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다. 도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22대 국회의 전북 정치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다. 22대 국회의 전북도-정치권의 과제와 역할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
'강한 전북, 강력한 정치'를 기치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도내 지역구 10석을 석권하면서 전북 정치권의 향후 역할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 21대 국회에서 전북이 정치력 약화 등의 이유로 타 지역이나 정치권으로부터 여러 '수모'를 겪으면서 강력한 전북정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총선거 결과 다선 중진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실제 1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 중 5명이 3선 이상이어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전북 정치 파워가 더욱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22대 국
'정권심판론'이 22대 국회의원 총선판을 주도하면서 전북 10개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정치를 석권했다. 이번 4.10 총선거에서 전북-광주전남=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국민의힘 등 3곳은 특정정당이 싹쓸이했다. 여야의 핵심 지지텃밭임을 명확히 드러냈다.이번 총선 아젠다는 '강한 민주당, 강력한 전북 정치'였다. 민주당이 10석 전체를 석권한 배경이다. 전북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총선 화두 속에서도 여당 라인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이다. 전북이 모두 민주당으로 채워지면서 여당 부재의 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전북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도민과 유권자들이 10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켰다. 특정정당이 도내 지역구 당선자를 '압도적 득표율'로 싹쓸이한 건, 20년 만의 대사건이다. 10일 치러진 22대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10개 지역구 당선자를 냈다.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갑=김윤덕 △전주을=이성윤 △전주병=정동영 △익산갑=이춘석 △익산을=한병도 △군산김제부안갑=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정읍고창=윤준병 △완주진안무주=안호영 △남원장수임실순
여야 중앙당의 활발한 총선 경쟁 분위기와 달리 전북 총선거는 종반까지 차분하게 전개되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은 막판까지 비교적 조용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도내에선 여야 3당이 맞붙은 전주을 선거구 정도가 전국적 관심을 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주을 선거에 나선 3당 후보들은 사활을 걸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혈서까지 등장할 정도로 긴장감이 감돈 곳이다. 총선거 본투표 이틀 전인 8일, 여야 중앙선대위 지도부와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제1당을 차지하기 위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4년을 결정할 총선 투표가 오는 10일 실시된다. 전북 미래와 직결되는 이번 총선거는 유권자의 표심이 이미 드러났다는 분석에도 불구, 일부 선거구에선 막판 이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누가 전북 발전에 가장 적임자인지, 도민과 유권자들의 판단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반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역내 지지세가 강해 민주당은 '몸조심', 여타 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민주당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 정서가 강하다보니,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경쟁이 사라지고 정권 심판, 야당 심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5~6일 양일간 실시된다. 여야 지도부가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여서,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 지 관심을 끈다. 여야 중앙당이 치열하게 정치공방전을 펼치고 있지만 전북은 선거 막판까지 조용하다. 정책 경쟁도 거의 사라지고, '부자몸조심' 하듯 지역 정서를 얻고 있는 후보들은 조심조심하는 모습이다. 전북의 미래가 달려 있는 총선임에도 불구, 역대 가장 조용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편집자주 /민주당 우세 분위기에 전북 정책경쟁 실종/ 22대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 정치권은 총선 경쟁이 사실상 사라진 모습이다. 선거 열기가 뜨거워야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질텐데, 공식선거운동 이전부터 민주당이 지역정서를 장악해가면서 본선을 앞두고도 좀처럼 열기가 뜨지 않는 것. 이 때문에 4.10 총선이 전북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선거임에도 불구, 전북 산업 정책 및 전략에 대한 경쟁이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더욱이 전북 지역구 10석 석권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표심을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후보 입장에선 '몸조심'하는 분위기. 선거가 목전이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북 10석 석권' 목표에 변수가 없는지 도내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우세 분위기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쟁정당 후보들 중에서 전략을 수정하는 인사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을은 국민의힘, 진보당이 총력을 경주하는 곳이어서 도민들도 이 곳의 민심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20년 만에 10개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다. 최근, 당 인사들이 겸손하게 몸을 낮춰야 한다고 말하지만
여야가 '정권심판', '이-조심판' 등 치열하게 정치공방전을 펼치는 중에서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 등 해당 지역에는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반면 정치권 지원이 절실한 전북은 지역 현안들이 선거 이슈로 부상하지 못 하고 변방으로 밀려나, 아쉬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하면서 충청권 표심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정치권 공약이 이뤄질 경우 세종시는 2027년 대통령 집무실,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 도내 10개 선거구에서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전력을 쏟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전반적인 우세 분위기 속에 경쟁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이어서, 전주을 선거구 등 일부를 제외하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문제는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전망 속에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TV 토론에 불참하는 등 '정책선거' 조성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점. 전북은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많아, 핵심 사안에 대한 지역 후보들간 열띤 경쟁 및 토론이 필요한데
하루종일 쏟아지는 세찬 비바람 속에 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전북 발전 적임자를 뽑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강한 전북, 강한 정치를 요구하는 도민과 유권자들의 기대와 맞물려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정서를 확고히 잡고 있다는 점에서 도내 10석 전석을 석권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4.10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의 도내 정당 및 후보군의 분위기를 살펴본다./편집자주 /22대 총선거, 여야 전북 미래 놓고 한판 승부/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