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유지하고, 지원을 강화해 보육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회의에서는 2024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우선 완주군 내 어린이집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해 원활한 보육
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열었다.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계획을 알리고 추진 방향, 성실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필수 준수사항 고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도권 안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완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올해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위탁기관으로 완주시니어클럽을 선정해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미만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다. 지난해 4,500원에서 올해는 5,000원으로 인상한 금액으로 24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거동불편 어르신은 관할 거주지 읍·면 복지팀에 문의하면 식사 배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식사 배달은 위
용진읍, 삼례읍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이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 닻을 올렸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돌봄 품앗이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부모·자녀들의 모임이다. 올해 돌봄 품앗이는 10그룹(33가정 79명)이 참여하고, 완주군가족센터가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17일에 2024년도 신규 돌봄 품앗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가 양성교육과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활동가 양성교육에서는 품앗이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 종류 등을 설명하고,
완주군이 삼례읍에 위치한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배양설비를 이전하고, 미생물 공급 장치를 자동화하면서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과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만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하지만 자동화 장비 도입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된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 염류집적 해소, 작물의 생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무척
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격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하고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소를 둔 자로 국적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자격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군은 이번 지원으로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지역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내달까지 대승한지마을, 소양고택, 경천애인마을, 놀토피아 등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사업’에 적극 참여, 3,000만 방문객을 이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캠페인 동안 전북에서 가장 많은 가장 많은 이벤트를 연다.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체험, 놀이시설 등을 10~40% 할인가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대승한지마을과 경천애인마을 숙박 이용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고, 소양고택은 주중(일~목) 10%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건강한 선·후배 관계형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래의 청소년들은 ‘졸업과 진학을 축하해요’라는 응원을 후배가 선배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전했다. 후배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들에게 “그동안 학교를 빛내주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다. 나도 선배들을 본받아 멋진 선배가 되겠다”는 내용 등의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다. 또한, 선배들은 입학 첫날, 학기 초에 하는 것, 수행평가, 시험과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중학
완주군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로효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노후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 완주군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미용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9,7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75세 이상 생계·의료 수급자에게는 연 8매를,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연 6매를 지급한다. 완주군에서 영업
농한기를 맞은 완주군 운주면 농촌마을에 문화 바람이 불고 있다.19일 운주면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운주면 마을에 있는 경로당에서 ‘문화로운 마을생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로운 마을생활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농한기 기간을 활용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대 200만 원까지 강사비, 사업운영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운주면은 원장선, 평촌, 백석마을 3곳이 선정돼 추운 날씨로 인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체조교실, 요가교실 및 손 감각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미술교실을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
완주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은주)가 떡국떡을 나눔했다.16일 구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떡국떡을 준비해 이웃에게 나눔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은주 구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소연 구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이 전해질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