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계절근로자 초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결혼이민자 초청을 희망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태국 등 2개국 5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관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사랑의 땔감 행사는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매년 11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난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올해 열린 행사는 읍·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3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직접 대상자의 집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9억1천500만원 및 군비 19억6천400여만원, 자부담 6억1천여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4억8천990여만 원을 투자해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 지역인 백운면과 마령면, 성수면, 부귀면, 동향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제안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방안 제시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9월까지 약 5주에 걸쳐 진안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총 266건의 제안이 제시됐으며 그 중 1차, 2차 예비심사 및 부서 검토의견을 받아 총 20건의 제안을 최종선정하고, 23일에는 제안자가 제안에 대한 세부내용 등에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진안군에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한다.2022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원 이상의 1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리청별 주민 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수질보전활동지원, 오염총량관리사
진안군은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과 연계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군청 재무과와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음주단속 차량들의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했으며, 영치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와 납부
진안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올해 11월 기준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군은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다채로운 축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 9% 높은 이용률을 끌어냈다.군은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3월), 동향수박축제(7월), 홍삼축제(9월), 김치보쌈축제(11월)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
진안군의회가 이미옥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를 22일 제287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했다.이번 조례는 용담댐의 건설로 고향을 떠난 수몰민들의 만남의 날을 운영해 수몰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를 하고자 제정됐다.세부사항으로는 △만남의 날 운영 목적 및 정의 △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위원회의 기능 등에 대하여 규정했다.본 조례의 진안군 용담댐은 2001년에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 주민들의 식수와 농수 및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중류, 하류 지역의 홍수를
진안군이 원목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을 적극 독려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목재 수확 후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부산물(나뭇가지 등)로 원목으로 이용이 어려운 목재를 뜻한다.진안군에서 목재수확 후 수집되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양은 2020년 474톤, 2021년 2,508톤, 2022년 21,335톤이며 올해는 3분기까지만 해도 31,222톤을 기록하고 있어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증가 추세는 군에서 관내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와 연계해 판매한 김치·보쌈용 돼지고기 패키지 기획상품 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진안고원몰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를 맞이해 최근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 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이산 농협김치의 포기김치와 최근 신규입점해 진안고원 명품 돼지고기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무진장 축협의 삼겹살 및 목살 등을 조합한 기획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구매 홍보를 활발히 진행한 결과 축제 기간 이틀 동안 1,800여건의
진안군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책 추진에 나선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16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14일에는 도로 제설작업 현장사무소에서 진안경찰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또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고갯길과 그늘지역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5개 노선, 24개소에
진안군 한국민속매사냥 보존회(응사 박정오)는 오는 25일 백운면 일대에서 한국민속 매사냥 시연회를 진행한다.매사냥은 우리 고장 전통민속문화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3주년을 맞이한 인류 전통의 유산이다.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서부터 성행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매사냥 허가 발급자가 1,74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전통을 이어왔다.특히 백운면은 날짐승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의 특성상 그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인 박정오 응사와 박신은 외 6명의 이수
진안군은 17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2023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된 9개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11월 2일 진안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수상한 그린빌리지 6개마을(최우수-주천중리, 우수-상전중기, 마령원평지, 부귀대곡, 부귀방각, 부귀오복)과 참살기좋은마을 3개마을(최우수-성수중평, 우수-주천학선동, 안천율현)주민들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축제인 제5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18일~19일까지 2일간 진안고원 임시주차장에서 개최됐다.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YMCA가 주관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진안의 늦가을에 열리는 김장문화 축제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치보쌈축제의 김치는 진안고원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로 담가 단맛이 강하며 아삭함이 강한게 특징이다.그 밖에도 품질좋은 재료들을 사용해 매 행사 때마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특히 이번 축제는 즐김
진안군 귀농귀촌센터가 관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월) ~ 12월 15일(금)까지 4주간 진안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진안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청년 마스터플랜&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을 경험하며 한 달간 꿀벌집에서 살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승현 박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창업 관련 내용들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사업 식생활분야 진안고원 산골음식 경쟁력 강화 및 지역맛집 육성로 경진에 참여해 주요 우수사례로
진안군은 14일 군수실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과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전민재 선수는 10월 23일 육상 200m(T36) 경기에서 2위(31초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26일 열린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하며 또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전 선수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진안군은 최수종 하희라의 세컨하우스를 활용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대상자를 오는 24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세컨하우스는 빈집개선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진안군의 대외 홍보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촬영 종료 후 조성된 토지와 건축물은 행정절차를 통해 지난 10월 군으로 기부채납 됐다.이번 세컨하우스 살아보기는 진안군에 귀농귀촌하기를 희망하는 진안군 이외 주소를 가진 관외 2003년11월7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며, 최소 1주 이상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대상자가 직접 모집기간 동안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모집기
진안군은 부귀면 황금·봉암지구를 시작으로 18개 지구에 대해 30년 이상 된 노후 배수 정비를 위한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한다.13일 군에 따르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경지정리 완료 농경지에서 취약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2032년까지 개발규모 1,039ha, 총사업비 270억원(도비90%, 군비10%)이 투입 될 예정이다.현재 부귀면 황금·봉암지구(83ha)에 대해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총사업비 21억 6800여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진안읍 한들지구, 백운면 남퇴지구를 정비한다.군은
진안군은 10일 진안 사통팔달센터(진안읍 성산2길6)에서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준공을 알리는‘진안 사통팔달센터’개관식을 가졌다.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전국 최초의 통합지구 사업으로 읍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33억 7천만원(국비 84억, 지방비 49억 7천만원)이 투입돼 진안 사통팔달센터, 초록문화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