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창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전북최초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를 비롯해,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주)에스비푸드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또한, 지난해 7월부터 ‘1기업-
고창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작년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창군은 2024년에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창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재외향우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주도적 홍보를 통해 민간 참여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
고창군의 대표적 내집 마련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창군은 ‘신혼부부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자와 지원기간, 횟수 등을 늘려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까지 확대했고, 신혼기간도 기존 5년에서 7년까지 늘렸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횟수도 최대 5번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사업은 기존 전세 대출 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해 고창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다.군은
고창군도서관이 오는 4월까지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함께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를 운영한다.봄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군립, 성호,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북큐레이션은 유아, 아동부터 일반도서까지 봄과 관련한 추천 도서 5~10권을 선정하여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한다.고창군은 올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읽는 고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고창군 대산면 주부 33명이 모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난타 태봉퀸’을 창단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난타 태봉퀸은 지역 상징인 태봉산과 대표 농악단인 태봉농악단에서 착안해 지역화합과 단합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매주 2차례 연습시간을 갖고, 오는 5월 이팝나무 축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경자 태봉퀸 단장은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 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병진 대산면장은 “태봉퀸 난타가 지역 여성들의
고창군이 의료취약계층 보호와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응급환자로 고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북도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고창군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검토과정을 거쳐 익월 15일까지 거리별 최대 15만원의 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의료비 부담
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창군은 5인(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잡센터) 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연말까지 고창군 문화터미널내에서 운영, 복지, 보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창 문화터미널 상담실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첫째주 3일에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에는 8일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관(인암동) 증축기공 기념식을 열고 고창군민에게 수준높은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첫 삽을 떴다.이번 신관 증축은 故 조병채원장의 아호(인암)를 따라 인암동으로 명명하였으며, 올해말 신관이 완공되면 고창병원은 300병상급 종합병원으로 거듭나 열악한 지역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병원은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피부과 등 진료과를 증설해 지역민들의 진료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코로나 등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고창군 발전을 이끌어갈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창군은 12일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북특별법 시행(2024년 12월27일)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특례와 연계한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특례별 사업계획, 쟁점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는 ▲고창형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명사십리 해양관
심덕섭 고창군수가 12일 고수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수면 봉산리에 위치한 고수농공단지는 남고창 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시작에 앞서 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
고창군이 12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3개과정을 개설해 3~11월까지 전문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개설과정으로 ▲스마트청년과(47명)=스마트 청년농업인 집중육성으로 미래농업 모델구축 ▲여성리더과(43명)=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및 리더십 함양 ▲복분자과(65명)=복분자 재배 환경 개선 등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로 운영된다.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첫 개교이후 2
고창군이 지역경제의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착한가격지정 업소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호이익을 추구한다. 지정대상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이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은 신규 선정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가격표지판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상하수도 요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