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15일 ‘2017년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투자수요가 줄어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749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응답한 회원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요?’란 질문에 나쁜 시기라고 응답한 사람은 37.7%로 좋은 시기라고 응답한 사람 25.5%보다 많았다. 나쁜 시기라고 응답한 사람은 6개월 전에 진행된 이전 조사보다 19.4% 증가했다. 또 지난 11.3 대책 이후 달라진 청약규칙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에는 정확히 알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전라권 출연금 정산 및 부적정 집행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출연금의 부적정 집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전라도를 마지막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이번 교육은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 산업체 등 2천100과제의 연구책임자와 회계담당자 600명이 대상이다. 앞서 교육에 참가한 연구과제 회계담당자는 “연구비에 대한 집행규정이나 지침이 해마다 조금씩 변경돼 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교육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이 15일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중소기업 현장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가능성에 따른 대책과 장기적 경기침체에 대응 가능한 정책금융 및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절한 연계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정책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정 본부장은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존스미디어(주)와 픽스테아(주)를 방문해 이들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금융 및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정책 지원 사업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가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한 시너지 활성화, 농·축협 균형발전을 위한 지도·지원사업 강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인갑 부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자”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올해도 전북본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201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뒤 지난해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해 전북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부(이하 여경협전북지부)가 소통강화를 통해 지역 여성기업 성장과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경진원(원장 홍용웅)과 여경협전북지부(지회장 박영자)는 여성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자 지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 198개 회원기업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진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여성기업인들은 여성경제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 여성기업 홍보관 운영, 지역대학 대상 구매 상담회 개최, 지원정보 상시 제공 시스템 운영 등 제안했다.
순창 장류 발전의 기반이 될 ‘순창장류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순창군장류사업소에서 열린 이번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순창부군수·순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고추장민속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소공인 집적지(동일업종 20개소 이상)에 설치해 고도화를 지원코자 추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 말 순창장류 활성화를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주관)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협력)이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이에 앞으로 특화지원센터에서는 장류제조업소 작업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소공인 맞춤형 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지난해 가을에 착수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 8개 지구를 오는 7월 말쯤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지구획이 작거나 농업기반시설이 취약하고 필지규모가 작은 농지를 대형 농기계 영농에 맞도록 대구획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당 지역은 김제 3지구, 나머지 부안, 군산, 익산, 고창, 정읍에 각각 1지구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들 8개 지구의 경지면적은 644ha로, 1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규칙한 농지, 용·배수로, 농로를 기계화·규모화·현대화 영농에 알맞게 정비, 계획대로 오는 7월 쯤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준채 본부장은 “지역 특성이나
비은행기관의 여·수신 증가에 힘입어 2016년 금융기관 여·수신규모가 2015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6년 연간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3조1천430억원으로 2015년(2조6천994억원)보다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이를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여신(1조877억원)은 경기 위축과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가계대출 규모가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이 둔화되면서 지난 2015년(1조6천165억원)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기업대출(2015년 +1조1천209억원→2016년 6천148억원)은 대기업대출이 확대됐지만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2015년보다
위기의 전북수출, 탈출구는 있는가 #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 전북수출이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보다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수년째 끊이지 않고 있다. 수출이 일부 상품에 집중되고 대기업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대외여건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수출 구조를 안정적인 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우선, 전북수출 부진의 주요 요인이 주력 수출상품의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경쟁 격화 등인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절감, 신제품개발 및 수출선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특히, 자동차, 자동차부품이 전북수출의 호황기를 이끌며 여
국토교통부는 14일 ‘2017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을 통해 전북지역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2천25건이었다고 밝혔다. 전달 2천796건에 비해 27.6%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2천3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늘었고 전달에 비해 11.4% 감소했다. 전국 1월 주택매매거량은 5만8천53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천3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의 영향, 대출 규제,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 관망세와 설 연휴 같은 각종 요인이 복잡적으로 작용해 매매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농어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농어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급격한 현대화와 인구 감소로 농어업의 경쟁력이 나날이 약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어촌의 사회·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부터 효율적인 생산기반까지, 농어촌의 활기를 불어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은 ‘농도’를 대표하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이에 이제 막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사령탑에 앉은 김준채 본부장을 만나,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어떻게 재조명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편집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10년 동안 발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 학기를 맞는 학생에게 도움 되는 학습기억력 향상과 스트레스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어른에게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삼의 대표적인 효능은 △학습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개선 △골다공증 개선 △아토피성 피부 개선 △인삼열매의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 △발효인삼 잎‧줄기의 주름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 인지장애가 심하지 않은 일반인 9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g의 인삼(백삼)분말을 6개월간 먹인 결과, 인삼을 먹지 않은 대조군보다 시각적 학습능력 평가 점수 변화값에서 2.0배, 시각적 기억능력 평가에서는 2.7배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 다른 실험인 심리평가검사와 척도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