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지난 27일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교실’의 두 번째 학교로 전주시 곤지중학교를 선정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희망키움 교실’은 휴비스가 진행하는 ‘희망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소재 대학교의 우수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학생을 연결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방과 후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선정된 중학생은 영어와 수학 과목을 각각 매주 4시간씩 총 8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선정된 선생님은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생들로 각 대학교의 추천을
소상공인진흥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28일 전주시 경원동 신한은행 2층에 ‘전주지역 소상공인 전용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용교육센터는 교육, 세미나, 정보교류 모임 등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진흥원의 교육과정도 활용할 수 있다. 김태호 소상공인진흥원 전북지역본부장은 “전주지역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이던 소상공인 전용 교육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소상공인 교육과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의 성장동력 역할을 해왔던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출 침체는 가뜩이나 내수부진으로 허덕이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더 눌러 연쇄도산의 수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밝힌 지난달 무역 동향에 따르면 도내 수출은 전년 동월(12억1천200만 달러)대비 17.9% 감소한 9억9천45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8.6%)의 2배다. 특히 전북의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21.5%), 선박(-20.8%), 자동차부품(-30.0%)수출이 크게 부진하면서 전북의 수출 감소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화학원료와 반도체도 각각 22.3%
전북지역 ‘손톱 밑 가시 힐링 캠프’가 2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으로 불합리한 법, 제도, 관행 때문에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말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주최한 이날 캠프에는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힐링 캠프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콘크리트2차제품의 교육·검사 횟수 축소 △군산지역에 중소유통공동도매출류센터 조속 건립△거대 유통조직의 지역 영세상인 업종진출 제한 △원자재 구매자금의 저리 신용대출 △지방 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 시설비 국가단지 수준 지원 및 노후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27일 도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와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과 전북개발공사는 안전보건공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지원 △재해예방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도내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협력활동 함께 전개키로 했다. 강신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장은 “지난해 도내 건설재해 중 추락과 전도재해가 전체 재해의 48%를 차지했는데, 이들 재해의 경우 정리정돈과 난간설치 및 보호구착용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오는 28일 FTA 활용 및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FTA 원산지증명발급절차 및 효율적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법과 수출입중소기업의 수출입과정에서 겪는 환리스크 회피 방법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전북지역 중소수출입 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FTA와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대학(원)생의 참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5)에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26일 올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IP스타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푸르메, ㈜지니스, ㈜피코바이오, 엘이디에스티㈜, 제이씨엔㈜, ㈜수면과건강, 대영엔지니어링㈜ 등 7개 기업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특허청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통해 기업역량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IP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
이스타항공이 매일 한 시간씩 특별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노선 항공운임을 초특가운임보다 더 할인해주는 ‘타임 핫 세일’ 이벤트운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임 핫 세일’ 서비스는 국내선 전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의 항공권을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일부 항공편을 선착순 판매하는 것으로, 예약일 기준 한 달 이내 출발 탑승편에 한한다. ‘타임 핫 세일’ 운임 이용 시 주중운임 편도 1만5천900원~1만7천900원(TAX제외), 주말운임 편도 1만9천900원~2만3천900원(TAX제외), 성수기 운임이 편도 2만1천900원~2만3천900원(TAX제외)으로 이
지역상공인들이 서남대학교 폐쇄 반대 및 조기 정상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서남대의 정상 운영을 위한 자구노력을 인정하고 관선이사 파견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 조기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상협은 성명서에서 “지난 1991년 설립된 서남대는 전북도 동부권 지역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 상공업발전에도 많은 기여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재단비리에 연루된 서남대에 대해 학교를 폐쇄하는 예상 일정안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 상공인들은 물론 도민 모두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rd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도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전담 관세사를 배치하고 관세와 통관 등 수출 관련 컨설팅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한미FTA 발효 1주년을 맞아 한미FTA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출 절차상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수출업체들을 상대로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원산지 절차로 관세혜택의 이익보다 FTA활용자체를 외면하는 실정을 반영해 컨설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률 제고를 이루겠다는 취지다. 이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FTA활용지원센터내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 등 해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사 배치로 컨설팅팀을
전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새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7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도는 등 불황의 늪에 빠져 있던 제조업계에 모처럼 봄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역 제조업체 110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는 ‘102’로 조사돼 지난 2011년 3분기(113) 이후 7분기 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며 향후 경기를 매우 밝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계절적 비수기 종료로 인한 기대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22일 ‘청년 희망창업 제19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 단계별 교육을 거쳐 7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관리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실창업 등을 예방하고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아이템 컨설팅 과정 등의 신설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