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자치도교육청 전 직원, 지역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실천 자정 결의문 낭독, 청렴 서약식,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자정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그리고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실렸다.특히 자치도교육청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과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와 협력각서(이하 MOC)를 체결하고, IB교육 도입 및 확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와는 별도의 개념이다.IB 프로그램은 탐구-실행-성찰의 학생 중심 수업,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통해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로 알려져 있다.먼저 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IBO와 MOC를 체결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전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학교자율형 종합감사는 각 학교가 청렴 문화 조성 및 업무 개선 목적으로 자체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한다.적발·처분 위주의 감사가 아닌 지원과 예방 중심의 감사행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13개교가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마친 데 이어, 올해는 종합감사를 앞둔 공립 유·초·중·고 251개교 중 학교장이 교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신청한 학교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종합감사가 시행된다.이를 희망하는 유·초·중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전북형 늘봄학교’ 75개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늘봄학교는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올해 1학기는 시범학교 소속 초1만 지원하지만, 2학기에는 도내 초1 희망자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2025년 초1·2, 2026년 초1~6으로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그간 오후 6시까지 학교 안에서 운영된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은 늘봄학교로 통합되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자치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작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3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2023년 10대 핵심과제와 고교학점제·환경교육·학교생활 및 교육정책 전반·자유기술 등 14개 지표로 진행됐다.참여 인원은 공립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총 8,890명이다.종합만족도는 전년 대비 0.24 상승한 3.83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대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꾸린다고 지난 8일 밝혔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3년간 35개의 지역 기반 협약형 특성화고를 육성하기로 한 교육부는 올해 3월까지 공모를 거친 이후 5월 중 10개 이내의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지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6일 공개한 3월 1일 자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 결과를 두고 도내 교육단체들이 대거 반발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7일 논평을 내고 “각종 갑질과 부적절한 언행이 드러난 유치원 원장이 더 큰 유치원으로 발령됐다”라면서 일부 교육장들은 품행으로 인한 행정처분이나 문서 날조 등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고 강조했다.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개인 SNS를 통해 국장,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중등 출신에 집중돼있다고 지적하면서 “초등 출신은 유리천장인 것이냐”라고 비판했다.이외에도 두 단체는 정책국 출신 인사가
징계 기록이 아직 말소되지 않은 인원을 교감으로 임용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폐교 부지를 부당한 방법으로 매각한 김제교육지원청이 감사원 정기감사에서 적발됐다.7일 감사원에 따르면, 자치도교육청 장학사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경 교감 전직 희망원 제출 과정에서 각각 감봉과 견책 처분을 받아 징계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교육전문직원을 임용 제한 사유가 없는 것으로 보고한 뒤 결재받았다.이에 따라 임용에서 배제해야 하는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3월 교감으로 임용된 반면, 징계 기록 등 전직 제한 사유가 없는 나머지 35명 중 2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저화질 CCTV 교체, 지능형 CCTV(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은 작년도 대비 8억6,200만원 늘린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자체 보유 중인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 약 1,200대를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특히 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시범운영(10개교), 효과적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계약심사 등 일부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입찰·계약 이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제 외에도 사업 부서 계약담당자 교육, 각종 계약업무 추진 시 사업 부서 담당자-계약 담당자 간 1대1 컨설팅, 계약분야 행정연구회를 올해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맞춤형 심화 교육, 계약업무 길잡이 제작·배부, 개정 법령 안내,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징구, 계약과정 및 계약정보 공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기술직 퇴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보유폐교 중 일부를 개인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사업 추진 중 6교, 매각 진행 중 6교, 대부 2교, 자체활용 19교, 섬 지역 6교 등 총 39곳의 폐교를 보유 중이다.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 인해 관리가 점차 힘들어지는 상황.현재 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자체 교육기관 설립을 폐교활용 1순위로 두고 있다.대표적인 예로는 지난 2023년 문을 닫은 군산 대야초 광산분교에 2027년까지 군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전북에듀페이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전북에듀페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맞춤형 교육비다.유형은 입학지원금, 학습지원비, 진로지원비 총 세 가지로 나뉘며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년별 필요에 맞게 지급한다.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올해 지원인원 및 총 예산이 작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지난 2023년에는 6만600여 명에게 총 16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