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G조 전북현대와 아레마 말랑(인도네시아)이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말랑 뚜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심우연 선수, 아레마 말랑의 밀로스라브 자누 감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입증하듯 기자회견장에는 현지 방송과 신문 등 20개 언론사들이 대거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였다.최강희 감독은 “아레마 말랑이 인도네시아 최고의 전력을 가진 훌륭한 팀으로 알고 있다”며 “결코 쉽지 않은 경기지만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지난 3경기를 통해 지적된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해선 “지난 경
군산대학교 김수연(체육학과 3년)이 2011년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군산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수연선수 외에도 군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체육학과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민정선수를 대표선수로 배출했다.한편 김민정선수는 지난 7일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2011 독일 오픈 배드민턴 그랑리 골드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뤄 선전했으나, 후지 미즈키-카이와 레이카(일본)조에 아쉽게 0-2(6-21, 14-21)로 패해 여자복식 2위를 차지했다./김대연기자 eodus@ .
전북현대가 16일 AFC챔피언스 리그 G조 2차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말랑에 도착했다.하루를 꼬박 걸려 13일 자정(현지시간)이 다 돼서야 인도네시아 말랑에 도착한 전북현대는 이번 원정길이 ‘살인 원정길’이었던 만큼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에닝요 등 소위 주전급이라 불리는 7명을 한국에 놔두고 왔다.20일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탓에 18일 새벽에나 전주에 도착하는 전북으로선 ‘대기 인력’의 체력이 필요했기 때문. 최강희 감독은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름이 알려진 몇몇 선수들을 제외한 건 맞상대인 아레마를 무시한 처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아레마 말랑은 인도네이사 대표팀 선수만 6명 넘게 보유한 강팀인데다 현지 축구팬들
우석대학교 박규민(스포츠의학과·1년)과 조아로(레저스포츠학과·1년)가 ‘2011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지난 12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표선발전에 우석대 박규민은 남자플러레 결승에서 대구대 김동수를 15대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조아로는 여자플러레 3·4위전에서 한국체대 김민정을 상대로 15대10으로 아쉽게 패해 4위를 차지했지만 한국 대표 선발 자격을 획득했다.이정복 감독은 “박규민과 조아로는 중고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 펜싱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아 왔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의
구제역으로 연기된 ‘2011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18일 군산에서 개막된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0개팀, 고등부 62개팀 등 총 112개 팀이 출전해 29일까지 9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16강부터)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선수단 환영만찬은 개막일인 18일 오후 7시 리버힐 호텔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29일 월명종합경기장과 수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김대은 사무국장은 “겨울에 갈고 닦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석배는 군산 출신의 국가대표였던 채금석(1904년-1995년)옹을 기리고자 1992년 창설됐으며 지난해부터 군산에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3년 연속 4위 자리를 지켜낸 전북도체육회가 해단식을 열고 내년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전북도체육회는 11일 전북체육회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체육회장,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단체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단 해단식 겸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종합1위를 차지한 전북바이애슬론경기연맹과 종합3위를 차지한 전북컬링연맹의 우승배 봉납에 이어 상위입상 지도자 13팀 17명, 4개종목 124명의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바이애슬론과 스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했던 김고은(안성초)이 무려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뽐내 향후 한국 동계 스포츠의 주축이 될 수 있을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성남을 상대로 K-리그 첫 승을 노린다.전북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일화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전북현대는 이번 성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K-리그 첫 승을 거둔다는 각오다.이날 경기 후 1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인도네시아 원정을 떠나는 전북현대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최고의 공격진을 투입할 계획이다.현재 통산 득점 99골을 기록하며 100골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라이언 킹’ 이동국을 축으로 에닝요, 루이스 브라질 듀
전주EM 축구단이 ‘2011 하나은행 FA컵’에 출전한다.도내에서 유일하게 프로팀을 제외하고 이번 FA컵에 출전하는 전주EM 축구단은 12일 오후 2시 전주대 운동장에서 동국대를 상대로 예선 1라운드를 치룬다.지난 2008년 전주대 재학생으로 구성해 창단된 전주EM은 지난해 챌린저스리그(K-3)에서 9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정진혁 EM감독은 “객관적으로 동국대에 전력이 부족하지만, 수비를 강하게 하면서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선보이겠다”며 “조직력을 극대화 시켜 반드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FA컵에는 프로 16개팀과 내셔널리그 14개팀을 비롯해 K-3 9개팀, 대학 8개팀 모두 47개팀이 참가한다.1라운드를 통과한 8개
제7회 전북도교육감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다.전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리조트 내 티롤호텔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김준환 무주군의회의장, 김진국 전북스키협회장, 최남선 무주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대회 종목은 스키 알파인 대회전과 스노보드 슬라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스키는 알파인 대회전으로 초·중·고·대학일반 등 남녀 각 4개 부문과 스노보드는 슬라움으로 고등부와 대학일반 등 남녀 각 2개부분에 걸쳐 참가한 선수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1회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열린다.각 부분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품 등이 수여되
전북롤러경기연맹 제8대 회장에 정영택(52세)씨가 취임 했다.8일 전북롤러경기연맹은 전주시 이중본 화산점에서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롤러연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지난해 완주군청 실업팀 해체로 아픔을 겪었던 전북롤러경기연맹은 이날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실업팀 해체로 아픔을 겪은 전북롤러경기연맹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초. 중. 고 선수층을 더욱 강화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신임 정 회장은 신흥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온누리안과 원장과 전주시 통합 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전북 인라인 연합회 회장 등을 엮임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남을 상대로 2011 K-리그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전북현대는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을 치른다.지난 2일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1위 산둥 루넝을 1대 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한 전북현대는 이번 개막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위로 마감하며 K-리그 2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전북현대는 올 시즌 K-리그와 5년 만에 다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지난 시즌 전력 이탈이 거의 없고 정성훈, 이승현, 김동찬, 황보원 등이 즉시전력을 감을 보강해 더욱 짜임새 있게 팀을 꾸렸다. 또 상무에
전북체조협회 제13대 회장에 강종찬(45)씨가 취임했다.전북체조협회는 지난달 28일 전북체육회관에서 고환승 도체육회사무처장과 체조협회 인사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발하는 체조협회는 올해부터 10년 장기계획으로 선수 발굴, 육성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전북체조는 과거에 전국체육대회 및 소년체전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침체되어 왔었다”며 “올해부터 협회 임원진 및 관계자 소통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과거 위상을 되찾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최옥권, 강대식 부회장, 한승오(완주 소양초 교사) 전무이사 등의 임원진 취임식을 갖고 전북체조
최상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가 전북 최초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하 국기원시범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최 교수는 태권도시범 및 공연예술분야에서 우석대 시범단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3대 시범단에 15명 가량의 소속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국기원시범단 감독은 태권도초단 이상의 태권도인이면 누구나 선임될 수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국내 태권도시범을 책임지는 자리로 태권도인에게는 최고의 영예다. 최 신임 감독은 “국기원시범단의 기본방향은 전통시범을 중심으로 스토리·공연시범을 겸해 실시할 것”이라며 “전북지역에서도 국기원시범단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5년 만에 AFC 왕좌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의 산둥루넝과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K-리그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 산뜻한 출발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산둥루넝은 지난 2006, 2008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에도 중국 슈퍼리그 1위를 차지했던 강팀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단골 진출팀이다.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이번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한다.‘라이언 킹’이동국을 공격선봉으로 루이스, 에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팬들과 함께 2011년 K리그 출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전북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연다.이번 출정식에는 ‘2011시즌 유니폼 발표회’를 비롯해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사인회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선수단 애장품 경매에서 들어오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철근 단장은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전북현대와 팬들이 더욱 한데 뭉쳐 우승을 함께 이뤄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북은 3월6일 오후 3시 전남을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이 전북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 고문으로 위촉됐다.19일 전주비전대학 미래관 3층에서 열린 ‘2010년도 JBTA/JBTF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으로부터 고문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태권도협회 고문인 신건 국회의원과 고환승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 회장은 “많은 훌륭한 전북 태권도인들 앞에서 고문으로 위촉돼 어깨가 무겁다”며 “국기인 태권도와 전북 태권도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 선수단이 지난 18일 폐막한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3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금 22, 은 18, 동메달 21개를 따내며 총득점 624점을 기록해 서울(908.5점)에 이어종합 4위를 수성한 것. 지난해 부산광역시에 쫓기며 간신히 종합 4위에 올랐던 전북은 올해 바이애슬론과 컬링, 쇼트트랙, 크로스컨트리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을 여유있게 제치며 당초 목표인 종합 4위를 무난히 달성했다.종목별로는 컬링이 150점을 얻어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은 10개, 동 8개를 획득한 바이애슬론이 괴력을 과시하며 148점을 획득했다. 특히 김고은(12·전북 안성초)은 여자초등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을 무려 6개나 따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종합8위에 올랐다. 20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18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빙상 2관왕 이광원(전라고 2)군을 앞세워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종합 8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전북 장애인 체육 사상 동계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광원은 올해도 청각장애를 딛고 빙상 500m와 10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첫 출전 경험이 있는 컬링팀은 올해 5위의 성적을 올렸고,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서는 최형림(동암재활학교 2)군이 6위를 차지했다.크로스컨트리에서는 최복례(폴리텍대학 2년)군이 1㎞와 3㎞에서 각각 6위에 올랐다.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이어 광원군이 2관왕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ldquo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전북선수단이 메달 13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4위 자리를 굳혔다. 전북은 대회 3일째인 17일 금 4개, 은 5개, 동 4개 등 13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 총 득점 336점으로 5위 부산광역시(282점)를 멀찌감치 밀어내며 4위 자리를 고수했다.전날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던 김고은(안성초)은 이날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 5관왕에 오르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번 체전에서 처음으로 나온 5관왕이다. 특히 김고은은 18일 예정된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도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어 전북 체전 역사상 최다인 6관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북의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도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여초부와 여자일반부 계주에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전북 선수단이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전북은 16일 2관왕이 쏟아져 나오며 금 12, 은 11, 동 11개 등 207득점으로 강원(294점)에 이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전북은 이날 전통적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금 3개와 은 4개, 동 5개를 휩쓸었다. 특히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고은정(안성중)은 대회 2연패로 재목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강원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스프린트에 참가한 고은정(안성중)은 21분48초50으로 금메달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또 대회 첫 날 은메달에 머물렀던 김고은(안성초)도 스프린트와 스키 클래식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스프린트에 김서라(안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