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2일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완주군민과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종료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임을 보여주듯 군민과 타 지역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체험장이나 공연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올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어린이부터 삼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문화체험형 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 완전한 대면행사로 열리게 돼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예상되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슬로건으로 근대군산의 모던걸&모던보이를 테마로 정해 근대복장을 입은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다음달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거리퍼레이드는 해망굴에서 옛 시청광장까지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3년 만에 열리는 제10회 ‘와일드 & 로컬푸드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내년 축제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서별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막바지 총력적 대응에 나서 달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유 군수는 ‘부서별 완주 와일드 & 로컬푸드 축제 실행계획’을 청취한 후 “올해는 축제장의 전체 배치가 조금씩 바뀌고, 일부 프로그램은 신규 또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이 ‘한빛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방사능방재센터) 건립’ 관련 MOU를 체결하였다.부안군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석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은 원전 사고 시 원자력규제기관과 원자력 전문기관, 지자체, 지휘를 위한 것으로 방사능방재센터의 부지 제공과 건설운영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앞두고 일부 프로그램이 3분만에 사전예약이 동이 나는 등 색다른 자연체험 축제로 시작 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리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개최 장소인 고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오토캠핑장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 행사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불편한 캠핑, 2박3 와일드의 법칙’은 국내에서 유일한 야생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캠핑으로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전예약 시작한지 3분 만에 사전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비상한 관심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익산서동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동, 백제 왕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후·심야시간대에 특화프로그램을 집중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시는 서동축제 정체성 강화와 함께 백제유등 전시 등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기간 중에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야간경관 점등, 지
무주군이 2023년도 시책 · 신규 사업(130개 사업 810억) 및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24개 사업 110억)을 발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과 공모 · 국비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보고회를 갖는다. 1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책 · 신규 및 국가예산 사업 발굴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부서별 실 · 과 · 소장, 팀장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공유 ·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민선 8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군산에서 이런 축제를 한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의 말이다.군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블루스 페스티벌이 가을밤 원도심 지역을 뜨겁게 달궜다.군산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 제1회 수제맥주 블루스 페스티벌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이 때문에 수제맥주
심덕섭 고창군수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를 포함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활동에 들어갔다.15일 심덕섭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연이어 면담하고 고창군 중점사업 설명과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심 군수는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관련, “세계유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간위치에 있는 전북도가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 차원에서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창군이 내년도에 반드시
군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16일부터 18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위스키 역사 최초로 군산맥아로 만든 위스키가 첫 선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에 첫 출시하는 위스키는 군산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경기도 김포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만들었다.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최근 2030 위스키 열풍과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팬무리)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국내에서는 지난 1982년 국산 위스키 원액이 생산됐지만 대중화에 실패했으며, 몇 년 전 국내 두 곳의 소규모 위스키 증류소
임실군이 국내 최대규모의 물 산업 전문박람회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큰 물산업 분야 박람회인‘WATER KOREA’에서 상수도 업무개선사례를 발표, 최고의 영예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WATER KOREA는 환경부와 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8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발표회, 특별세미나 컨퍼런스,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동시에
‘고창 고인돌 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되었다.올해에는 공모대상이 세계유산에서 전국 문화재로 확대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개의 사업 중 고창군을 포함한 8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창군은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구축 및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세계유산과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의 대표 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을 쉽게 알리고,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최훈식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가락시장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장수사과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경매과정을 지켜보며 장수사과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최군수는 서울청과와 중앙청과 경매현장 참관 후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정영선지부장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열 대표 △장수농협 김용준조합장 △장계농협 곽점용조합장 △장수사과원협 최연수조합장 △허윤식 농협가락공판장장 △서울청과, 중앙청과 및 동화청과 대표 등 주요 도매법인 대표이사 및 중도매인 등과 만나 유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대 농산물 도
3년 만에 개최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4일 폐막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임에도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축제이자 환경축제답게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에 국내·외 관람객 19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반딧불축제 환경 및 생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일간 8,300명이 참여해 반딧불이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을 체험했다.생태·환경·문화·야간경관으로 편성된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에는 개막날인 지난달 27일은 개막식장에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펜싱 메카 익산시가 태극마크를 향한 국내 펜싱선수들의 결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와 관련 익산시는 ‘2022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및 ‘2022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유치했다.‘2022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익산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은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에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경기
180만 도민이 문화와 스포츠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이하 전북도민체전)가 9월 2일 오후 8시 춘향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9월 2일~4일까지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는 37개 종목에 6천874명 선수와 1천12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특별히 남원시는 제59
사랑의 도시 남원 가볼 만한 곳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원에어레일(모노레일)’과 ‘어사와이어(짚와이어, 짚라인)’가 8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다가오는 추석연휴여행과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남원테마파크는 31일 “남원시의 영업 진행 안내에 따라 운영을 시작한다.”면서 “광한루로 대표되는 남원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에어레일’은 남원 관광단지 내 위치한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결하는 총 연장 2.44km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중3 자녀를 둔 예비고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는 군산상고가 지난 1941년 4월 군산공립상업학교로 출발한 지 81년 만에 인문계로 전환되는 것은 환영하지만 학업분위기나 대입대비 등을 걱정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군산상고 인문계 전환은 군산여자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방안 협의를 위해 열린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 권고에 따라 본격 논의됐다.이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군산상고 인문계 전환 관련 설명회를 갖고,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군산지역 대표 야간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랜만에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일대 문화재 거점구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한 문화재야행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특히 오랜만에 군산 원도심 문화재 야행 구간에 가족과 젊은 인파들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루며 여름밤을 즐겼다.이곳은 평소 문화재가 문을 닫는 6시 이후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1년에 단 한번 문화재 야행이 개최되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지난
군산시 어은리에 조성된 3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비를 아직도 받지못한 하도급 업체들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해당 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초 착공해 11월 15일에 준공했으며, 26만3634㎡ 부지에 총 사업비 572억원(타인자본 515억원)을 투입했다.이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A업체는 B업체(79%)와 C업체(21%)가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B업체의 경우 외국 모 그룹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외국계 자본이 투입된 셈이다.이곳에서는 연간 3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