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망동 소재 수산물종합센터가 올 연말에 완공되면 임시 사용승인을 맡은 후 바로 영업개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3년 10월에 개장한 수산물종합센터는 전통시장으로 등록해 수산물 전용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하지만 수십년이 흐르면서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 등의 문제가 심각해 신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셌다.이에 시는 지난해 5월 총 사업이 145억6,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신축에 들어갔으며, 올해 추석 이후부터는 기존 건물도 철거를 시작했다.새롭게 들어서는 수산물종합센터는 3층 규모에 연면적
완주군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전 직원이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조기를 게양하며 군 주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있을 수 없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해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아침 군정에 임하게 되었다”며 “군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 직원이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애도기간 중에 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는 취소를 하되, 부득이할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해 11월의 테마 ‘달콤한 짠내투어’ 로 선정했다.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가 숲 길로도 지정이 된 곳이다.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
부안군은 27일 전북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부안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에 권익현 부안군수, 도의원, 군의회, 부안군체육회, 부안군장애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를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부안 반다비체육센터는 부안읍 봉덕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일원에 총사업비 119억원(국비47, 군비72)을 들여 연면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병풍폭포와 송음암 단풍, 구장군폭포 앞의 단풍은 벌써 절정에 이르렀다.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또한
옥정호 붕어섬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지난 주말 개통식과 함께 수많은 관광 인파가 몰리면서 성공적인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알렸다.군은 지난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및 붕어섬을 개장한 이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심 민 군수의 환영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준공식에는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에 또 하나의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며“붕어섬이
“올해도 김장김치 준비는 임실군과 함께 하세요.”임실군이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군은 내달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 달간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농)임실앤양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실군‧(농)임실앤양념 주최,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군은 상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도록 수령 희망일을 반영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판매방식은 택배 배송 및 비대면 현장 수령 방식
멀리서 바라만 봤던 미지의 섬이었던 옥정호 붕어섬이 드디어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군은 오는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사계절 수목과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을 임시 개장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은 지난 1965년 섬진강댐 준공으로 물이 차올라 섬이 된 곳으로, 선박을 통해서만 출입이 허용됐던 신비로운 섬이었다.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멀리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붕어섬은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호수 위에 붕어 모양으로 떠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과 특히 발효테마파크 내 전시
남원시 아영면 일대에서 지난 15일 ‘2022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 일환의 ‘남원四季무형문화유산나들이-무형유산관광×국악버스킹’이 성황리에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남원四季무형문화유산 나들이- 무형유산관광×국악버스킹’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가진 무형문화재와 지정문화유산을 연계,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남원지역 무형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이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원 일대
군산시민예술촌과 금강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의, 가결처리했다.17일 군산시의회(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올해 말 위탁운영이 만료되는 군산시민예술촌과 금강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했다.이날 군산시민예술촌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에서 송미숙 의원은 시설 보강 및 문화파크 신축 시 이전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이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감안한 부지 이전 등을 주문했다.또 김우민 의원은 입주했을 때부터 건물선정에 문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주 가을빛 맥주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14일 오후 5시 완주군청 주차장 부지에서 대규모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팡파레를 울렸다.오프닝 공연인 국악퍼포먼스로 시작한 이날 축제장에는 맥주 안주를 굽는 달콤한 향기와 삼삼오오 손을 잡고 방문한 2030세대의 즐거운 재담이 한데 어울려 시끌벅적한 청년들의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어둠이 깔리며 오후 6시부터 시작한 무대행사는 건강미의 걸스 힙합과 댄스팀의 흥겨운 댄스, 유쾌한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등이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
글로벌 한방제약기업 (주)함소아제약 익산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레드바이오산업 메카로 도약이 기대된다.‘함소아제약 익산공장 준공식’이 13일 익산제3일반산단 현지에서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정헌율 익산시장,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함소아제약은 총 500억여 원을 투자, 익산제3산단 2만 9천여㎡ 부지에 전략적 생산기지를 조성했다.이를 통해 80명 가량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함소아제약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
익산시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승마대회 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 용안면 일원에 3만 9천여 ㎡ 규모의 공공승마장을 조성했다.익산 공공승마장은 실내·외마장을 비롯해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시는 공공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잇따라 개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 간 익산 공공승마장 및 승마길에서 열린다.익산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3년 만에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군은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전시된 앞선 1일부터 축제기간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임실N치즈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에 5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전시된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이번 축제에도 역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꾼 국화꽃 화분 3만 여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아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허브와 국화의 향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을꽃 전시 및 체험 행사’가 10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리산 허브밸리(운봉읍 바래봉길 214)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허브밸리 가을꽃 전시·체험 행사는 ‘허브밸리의 가을’을 컨셉으로, 감성 있는 포토존 조성과 국화꽃 전시로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 및 뒤편 원형광장에 걸쳐 색색의 국화를 배치하여 가을 경관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산파첸스·루비그라스·가우라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장
영·호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등산과 트래킹, 치유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추진된다. 무주군은 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기본 계획 기본구상안을 진단했다.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무주군의원, 무주국유림관리소장, 무주군산림조합장, 관련 실과장이 참여했다. 덕유산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에 2개 도 4개 군(무주 80km, 장수 20km, 함양 10km, 거창 50km) 15개 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장미동 일원 짬뽕특화거리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세계 이색 짬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해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짬뽕먹기와 각종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화려한 홍등거리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어릴적 짬뽕을 먹던 추억에 빠져들고, 시간여행 속으로 젖어들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특히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짬뽕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8일 오후 5시 및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완주군이 악취 없는 친환경 주민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시 악취상황실을 구축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강력한 관리에 나선다.5일 완주군은 군청사 6층 환경과에 임시 악취상황실을 마련해 완주산업단지 및 상습 악취 발생 사업장 주변지역에 설치된 이동식 악취모니터링 16개소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또한, 주민 모니터링단과 협력·소통해 악취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악취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이에 더해 완주군은 악취포집기 및 악취포집차량을 확보해 정기·수시적 지도점검을 통해 악취수치, 피해예상지역, 민원현황 등을 데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야간경관축제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이와 관련 서동 선화의 러브스토리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난 ‘2022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지난 1일부터 3일 간 열린 ‘익산서동축제’에는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서동, 백제 왕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특히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담은 금마저수지 ‘LED 돛배’, 금마 주민들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