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의 꽃은 역시 도지사 선거다.도민들은 새만금 사업을 비롯한 전북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기대한다.그래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그러나 선거 구도나 판세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2일 현재 정치권 분위기를 종합하면 김완주 지사의 아성을 꺾을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관측이 많다.김 지사의 재선이 유력시된다는 시각이 많은 것. 하지만 김 지사의 재선 가도에는 적지 않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정치 환경의 변화, 여당의 집중 견제,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에다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등이 선거판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어서다.이 중에서도 정치 환경이 어떻게 변하느냐가 주요 관건이다.정치 환경이란 쉽게 말해 민주당과 무소속 정동영 의원의 관계를 의미한다.D
2010학년도 도내 고입에서 전북외국어고는 도내 중학교 출신만 응시가 가능하고, 전기고등학교는 1개교만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평준화 지역은 올해와 차이가 없다.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2010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확정 공고한 데 이어 2일 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회의를 소집해 입학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전주와 군산, 익산 등 평준화지역의 일반계고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의 선발고사는 12월 16일 실시된다.따라서 전기 모집하는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예․체능계고, 자율형사립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후기 전형이 시작되는 11월9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마쳐야 한다.&nbs
김주성(30. 원주 동부)마저 남자농구대표팀에서 하차했다.허재 감독은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9 동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결단식에서 부상 때문에 김주성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허재 감독은 "나흘 전 오전 훈련을 마친 뒤 김주성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병원 검사 결과 부정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허재 감독은 "다음 주에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병원에서 뛰면 안된다고 했다"며 "다른 문제도 아니고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여서 제외시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하승진(24. 전주 KCC)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된 데 이어 김주성까지 출전할 수 없게 돼 대표팀은 다시 한 번 부상 악재를 겪게 됐다.김주성의 대체 선수는 이날 오후에
국내 IT 산업의 대표적 인물인 삼성SDS산업 김홍기 대표는 그의 저서 ‘디지털 인재의 조건’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재상의 조건도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는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을 지닌 'I'자형 인재가, 그 다음에는 인접 분야에까지 박식한 ‘T’자형 인재가 인정을 받았다면 이제는 전문분야와 인접분야의 지식,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따뜻한 심성을 가진 ‘十’자형 인재가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는 '十'자형 인재 각광 즉, 세로의 ‘I'는 전문가로서의 깊이, 가로의 ‘ㅡ'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뜻하는데, 미래의 인재는 이 둘이 조화를 이루고 사회본질
김제시가 검산체육공원내 위치한 수원지를 시민의 웰빙산책로로 새롭게 조성 시민들의 쉄터는 물론 자연 체험교육장으로도 각광받을 예정이다. 김제시는 수원지의 아름다운 선형을 살려 시민들이 자연생태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조깅, 산책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1천16m의 수변산책로를 조성했다.특히 수변의 입지적 여건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수변데크로드 544m, 점토블럭산책로 472m, 데크광장 3개소에 파고라, 등의자를 설치하고 수변과 어울리는 능수버들, 꽃창포 등 수생식물을 식재해 생태 탐방로 및 자연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전기공급 없이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을 주간에 축적해 밤
“아이쿠, 잘 꽂는다고 꽂았는데 기름이 밖으로 새나와 버렸네. 여기 화장지 좀 주세요. 처음도 아닌데 오늘 왜 이런 실수를 했지?”1일 오후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셀프 주유소. 차에서 내린 운전자들이 셀프 주유기를 들여다보며 능숙하게 기기를 조작하고 있다. 오전 출근시간 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이 곳 셀프 주유소에는 기름 값을 아끼려는 운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셀프 주유소를 찾은 이용자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며 반색했다.셀프 주유소를 찾은 주부 김지영씨(35)는 주유소 앞에 내걸린 ℓ당 '1517원'이란 가격표를 보고 차를 돌렸다고 했다. 차에서 내려 직접 기기를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김 씨는 인근 주유소보다 40~70원 정도 저렴한 이 주유소를 이용
내년 6월2일로 예정된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역대 선거전과는 매우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 정동영 전 통일 장관의 민주당 복당 여부 등의 초대형 이슈가 산적해 있어서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전북은 사정이 더욱 복잡하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주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 본다. /편집자상. 민주당-DY 관계 핵심 관건중. 도지사 구도 어떻게 되나 하. 단체장-지방의회 이변 불가피도내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과 무소속 정동영 의원(전주 덕진)간 관계 설정이다. 양 측이 ‘화해’하고 통합한다면 민주당 중심의 선거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지난 4.29 재보선과 마찬
금메달이 예상됐던 선수들의 부진으로 종합 12위에 머물고 있던 전북이 1일 단체종목의 대약진으로 10위권 진입에 희망을 갖게 됐다.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흘째인 이날 전북은 준결승에 진출한 10개 단체종목팀 가운데 8개팀(핸드볼 제외. 오후 6시 경기)이 상대팀을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전남 여수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중학부 준결승에서는 전라중이 선발 김정환(3년)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부산 개성중에 5-4 역전승을 거뒀다.전라중은 1회초 김정환이 잇따라 볼넷을 허용하며 개성중에 3점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하지만 전라중은 4회 1점을 따라 붙은 후 5회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4득점,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전라중은 울산제일중을 8-4로 꺾은 대
전주시가 전주의 정체성 회복과 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 혈맥잇기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전주시는 최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전주 혈맥잇기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전주의 혼과 맥을 이어 역사 자원을 복원함으로써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주시는 혈맥에 대한 기초조사, 대상지 및 주변지역 현황조사, 역사․문화자원의 발굴 및 가치 조명 등 기초 조사를 토대로 도심권과 도심 주변 전통주거지, 도심 자연경관축을 중심으로 한 전주의 문화와 역사 복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일제에 의해 단절된 오목대와 이목대 잇기, 기린로 전통문화센터 부근의 지하차도 조성, 동고산성,
격조와 풍류를 즐겼던 고려 귀족문화를 대표하는 100억원대 고려청자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에서 전시된다.1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2일부터 7월 5일까지 '고려 왕실의 도자기'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왕실청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고려시대 궁궐-왕릉 출토품과 국보 61호인 '청자 어룡 모양 주자(靑磁魚龍形注子)'와 함께 '청자 도철 무늬 향로(靑磁陽刻饕餮文香爐)'등 명품 청자가 소개된다.이밖에 '고려사'에 나오는 화금자기(畵金磁器), 무늬의 윤곽선을 금(金)으로 칠해 넣은 '청자 원숭이 무늬 항아리(靑磁象嵌金彩樹下猿文扁壺)'와 의종 11년(1157) ‘궁원(宮苑)에 양이정(養怡亭)을 세우고 그 집을 청자로
애니메이션 는 개미 왕국의 이야기이다. 해마다 가을걷이가 시작될 무렵이면 포악하고 욕심이 많은 메뚜기 호퍼에게 개미들이 식량을 바쳐야 한다는 이야기다. 메뚜기 호퍼의 횡포에 꾀돌이플릭이 여러 가지 꾀를 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탈곡기를 만들었지만 곡식을 연못에 빠뜨리는 실수를 하게 되고, 전사들을 구하러 나서지만 나약한 전사(戰士) 벌레 들을 모으는 데 그치고 만다. 특별한 꿈 위해 에너지 축적 그것뿐이 아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새를 만들어서 메뚜기 호퍼에게 일격을 가하려 하지만 이것 또한 낭패로 끝나고 만다. 그러나 대단원에서는 개미들이 힘을 합해 메뚜기 떼에게 필사적으로 대항하여 여왕을 구하고 왕국의 평화를 가져온다
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은 물론 신속하게 일 처리를 해왔으나 이를 악용하는 기업이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1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아네스빌 골프장(대표 이우복 황산면 봉월리 일대) 준공 당시 아네스빌 측에 준공 후 면도 105호를 개설하겠다는 이행각서를 제출 받고 면도를 용도폐지 했으나 아네스빌 측이 이를 이행치 않고 전북도에 기부채납 청원거부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악용하여 김제시에서 지난 2007년 10월24일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 했었다.아네스빌 측은 행정심판 위원회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면도 105호 개설을 이행하지 않아 김제시는 지난 2007년 10월 24일 소유권 이전 청구 소송을 제기, 지난 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