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09년 전면 개편되는 중소기업 R&D 지원 제도 및 2009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와 관련해 오는21일 오후3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7.17일 발표한 「中企 R&D, 시장밀착형 체질 강화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개편될 중소기업 R&D 제도와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공고과제(제안요청서, RFP:Request For Proposal)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97년 처음 도입된 이후 12년 만에 크게 개편되는 중소기업 R&D 지원 제도에는 R&D 기획단계로 ‘사업화타당성평가’ 과정 도입, 포인트 방식의 정부 출연금 지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9월 취업자 수가 11만2000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5년 2월 이후 최저 증가폭으로 악화된 고용시장 사정이 그대로 반영됐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37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2000명(0.5%) 증가했다.이는 지난달 신규 취업자 증가폭 15만9000명보다도 크게 떨어진 수치이다.구직단념자도 크게 늘어 9월 13만60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5000명이나 증가했다.이는 전체수로 보면 2007년 2월 14만1000명, 전년대비 증감수로는 2005년 12월 3만6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수치이다.이에 대해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건설업체들이 시중은행의 까다로운 대출 규제를 피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향하고 있다.대출이 손쉬운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의 추가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에 이들 업체에 대한 정부차원의 현금 유동성 강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교적 대출이 편한 제2금융권을 찾고 있다.건설경기 침체가 건설사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규제로 이어지면서 경색된 자금 줄을 대체할 방안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선택되고 있는 것이다.전주에 본점을 둔 전일상호저축은행(이하 전일은행)은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 33개 건설업체
KT전북본부는 15일 전국 최초로 고객서비스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도내 관공서와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백학래 KT전북 CV컨설팅팀장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내 실무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주변 생활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전북조달청은 15일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고효율에너지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 촉진을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규정은 에너지절약제품의 우수제품 시장 진입이 원활하도록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제품을 우수제품 심사대상에 포함시키고 보건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신기술 수준으로 우대하는 안이 포함됐다.또 안전성이 우선인 승강기와 선반 등에 주어지는 ‘안전인증마크(S마크)’를 우수제품 신인도 심사에 반영, 가점(5점)을 적용키로 했다.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우수제품전시회와 조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각급 공공기관이나 정부기관에도 직접 납품할 수 있다.조달청 관계자는 “개정된 규정으로 에너지 절감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지난달 전북지역 경제활동인구가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지난달 전북지역 경제활동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8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1.0%)이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9.8%로 1.2%P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취업자는 83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이 감소했으며,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2천명 19.3%), 농림어업 (4천명 2.2%) 등에서는 증가한 반면, 제조업(9천명 8.4%), 건설업(5천명 7.2%)
전북지역 신용보증기금이 경기침체 여파로 중기대출 부실률이 올 들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신용보증기금이 14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홍재형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8월 말 현재 전북지역의 신보 부실비율은 6.9%에 달한다.이는 지난해(4.6%)에 비해 부실비율이 2.3%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충북(7.1%), 경북(7.0%) 등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수준이다.이 같은 부실비율 급증은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 악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8월말 현재 전국 신보의 대출 부실비율은 5.0%에 달했다.이는 지난해(3.9%)에 비해 1.1%포인트나 뛴 것으로, 지난2005년(5.9%)이후 최고치다./김완수기자 kwsoo@
도내 저축은행들이 M&A 및 증자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려저축은행은 부산저축은행과 지난1일 인수합병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에 이어 지난18일 본 계약이 체결돼 인수 작업이 완료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다.고려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에 못 미쳐 금융감독원에서 경영개선 권고를 받았다.또한 이 은행은 고정이하여신을 포함한 총여신 잔액 비율에 따른 대손충당금 130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본 계약과 함께 대주주로부터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 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업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영업구역 밖에 지점을 낼 수 있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인터넷을 통해 2008학년도 2학기 대학교 등록금 납부 및 학자금 대출을 받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품지급 사은행사 추첨을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은행사는 전북은행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서 전북대학교를 비롯 도내 14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및 인터넷뱅킹․텔레뱅킹․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 총8천117명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총61명에게 지급한다.사은행사 추첨결과는 전북은행 영업점 또는 콜센타(1588-4477,0번), 인터넷 홈페이지(www.jbbank.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전북은행 관계자는 &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임대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주평화중학교에서 ‘2008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관은 ‘에너지와 기후관’, ‘에너지와생활관’, ‘대기전력과 조명’, ‘신재생에너지 1,2관’등 4개 전시관에 27개 품목을 전시한다.전주평화중학교는 2007년 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강화는 물론 지역주민, 학부모들의 에너지절약 운동 참여를 유도해 오고 있다./김완수기자 kwsoo@
아파트 단지내의 주민운동시설 용도변경 가능여부? 문) 89년 입주한 아파트로서 주차면적이 적어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단지 내에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의 2분의1을 주차장으로 변경이 가능한지요? 답) 주택법시행령 제47조 제1항 별표3 제1호 용도변경 신고기준에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규정」에서 정한 부대·복리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동규정 제5조 제1호 내지 제5호의 규정에 의한 시설외의 시설(「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3호 마목·사목 및 제4호 라목의 시설을 포함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시설에 한한다)로 용도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로서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세계 각국이 적극적인 금융공조에 나서면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폭등세를 나타냈고 국내증시도 이에 화답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9.16포인트 오른 1367.69로 마감했다.이날 53포인트 급등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50포인트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이날 일본닛케이 지수가 14.15% 급등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또 이날 환율도 30원 떨어지며 나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금융위기 완화 기대감을 커지게 했다.외국인이 열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수급개선 기대감을 키우게 하는 요인이다.이날 외국인은 159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 원, 31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뉴시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도내 유통업계의 가을상품 매출이 현저하게 줄고 있다.늦더위와 이른 추석 탓에 가을 매출이 일부 실종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 여건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아 걸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도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을철 세일 행사 등 이벤트의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업계마다 매출 신장 폭은 5% 내외로 예년 평균 1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화장품과 여성의류 등은 평균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남성정장 등의 매출 부진은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한 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매출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번 가을 정기 세일은 전년 14% 매출신장과 지난 여름 10%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어려운 경기 상황 때문에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발효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08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의 입맛을 바꾸어놓겠다며 발효식품과 발효과학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됐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술을 이용한 권총을 통해 증류과정과 알코올의 특성을 이해하는 ‘술로 쏘는 총’과 감식초, 된장, 액젓 등을 이용해 종이에 글씨를 쓰고 메탈오렌지, 페놀프탈레인용액 등의 지시약을 사용해 산성과 염기성을 확인하는 실험인 ‘감식초의 비밀 글씨’가 마련된다.또 음식물의 발효과정을 보여 줄 ‘식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주상공회의소는 ‘군 생활용품 아이디어 및 발명경진대회(육군발명경진대회)’에서 35사단 장병들이 출품한 발명품이 최고상(특허청장상)인 대상을 비롯해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군 생활용품 아이디어 및 발명경진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5사단등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10여차례의 발명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아이디어 5점의 발명품을 출품한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발명경진대회는 특허청, 육군본부와 연계하여 지난 2006년 시범사업으로서 대전⋅충청지역의 군부대인 제32보병사단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8개 사단이 참가하여, 총 4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시상식
한진택배는 14일 전주시 장동 유통단지내 1만2천281㎡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천852㎡ 규모의 전주택배터미널을 신축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주택배터미널은 신축 컨베이어벨트 2기 등 전체 물류장비를 100% 동력화해 종전보다 80% 이상 분류능력이 신장됐다.특히 전주 관문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도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한진 관계자는 “이번 전주택배터미널 오픈을 계기로 핵심산업도시로 부상중인 전북지역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게 됐다”며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로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KTF는 14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 회사인 NTT도코모와 제휴,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KTF는 도코모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아이모드(i-mode)에 모바일 게임 공식사이트인 ‘울트라 RPG DX’를 열고 엘란스토리, 파랜드택틱스 등 12종 게임을 선보였다.일본 고객의 특성을 고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경쟁력이 높은 롤플레잉게임(RPG) 12종을 우선 상품화 했으며, 매월 3종 이상의 게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KTF는 이를 위해 게임빌과 넥슨모바일, 모비클, 엔소니, KTH 등 국내 30여개 모바일 게임개발사들과 인기 게임의 일본 라이센스를 KTF에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다.KTF는 선정된 게임의 운영 및 마케팅 등 전반적인 진행을 맡기로 하고,
“잠자는 마일리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세요” 전북체신청은 14일 우체국쇼핑(www.ePOST.kr) 마일리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천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우체국쇼핑 마일리지를 갖고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10원) 단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이달 말까지는 특히 기부한 마일리지만큼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나눔 실천이 2배로 커진다.기부된 마일리지는 첫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인 창인원의 장애인 재활 및 특수교육 등에 지원된다.마일리지 기부는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기부천사 배너’나 ‘나의 ePOST’를 통해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6일까지 전북중소기업진원센타 2층 강의실에서 제19기 ‘전북 무역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전북소재 무역업체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향후 무역업에 종사예정인 대학생의 무역실무능력 배양과 아울러 오는 11월9일 시행하는 국제무역사 자격취득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도내 유일의 수출입전문가양성과정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여 이번에 제19기를 맞고 있다.강의내용은 무역실무개요, 무역계약, 신용장 및 대금결제실무, 외환실무, 운송 및 보험, 통관 및 관세환급, 비즈니스 매너 등 무역실무 전반을 망라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무역실무지식을 함양하고 특히, 수출입절차 Simulation방식의 수업을 통해 학습내용을 실무에 직
구직급여란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으로서 실업을 당한 피보험자에 대하여 "실업하고 있는 날"에 대해 지급되는 것을 말한다.실업급여 중 취업촉진수당이 실업의 장기화를 막고 구직급여를 지급받는 근로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면, 구직급여는 실직근로자의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가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① 실직전 18개월중 고용보험가입사업장에서 180일(피보험단위기간)이상 근무하여야 하며, ② 회사의 경영사정 등과 관련하여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여야 하고, ③ 근로의 의사 및 능력이 있고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위와 같은 수급자격이 있을 경우, 직업안정기관 장의 실업의 인정을 받은 후, 실업의 신고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