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병충해나 기상재해 등으로 소실 우려가 있는 배나무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장기 보존하는 초저온동결보존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배는 다른 개체와 수정하는 타가 수정 작물이다. 배 유전자원은 씨앗(종자)이 아닌 영양번식체, 즉 나무 상태로 밭에서 보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보존 방법은 외부 요인에 의해 유전자원 소실 위험이 크고, 넓은 밭과 관리 인력이 필요해 큰 비용이 든다. 농촌진흥청은 배 겨울눈을 그대로 보존하기 어려워 그동안 캡슐화 건조법, 작은방울-유리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장기 보존 기술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지역건축사회 신임 회장에 박광성(53) 바우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당선됐다.21일 전라북도건축사회에 따르면 전주지역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김남중 대한건축사협회 감사, 이길환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전주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2023년도 수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2024년도 회비수납기준(안) 심의 건 등이 상정돼 승인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광성 신임회장 당선을 비롯해 정근양ㆍ김종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주)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전북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며,
경제의 허리 축인 40대 고용이 취약성을 드러내며서 신 고용취약계층으로 전락된 가운데 경제허리를 살릴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40대 인력의 고용불안은 가계소득, 내수 위축 등으로 이어져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고용안정을 위한 별도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발표한 '新고용취약계층 40대의 고용흐름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0대 인구는 취업자 감소, 고용률 둔화, 유휴노동력 증가, 남성의 노동시장 이탈 심화, 여성의 경력단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19일 군산시 수송동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을 선두로 군산지역 지점장들과 지역상생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사은품을 손수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이번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와 익산에서도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우리지역의 내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나누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 ‘디지털 드로잉 메이커 장비 활용 상품 디자인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디지털 드로잉 메이커 장비 활용 상품 디자인’은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교육생이 원하는 캐릭터나 디자인 등을 그려 메이커 장비로 상품을 제작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아크릴 인센스 홀더/머그컵 디자인 상품 제작 △악세사리 거치대/도어벨 디자인 상품 제작 △마이 워터북 보틀/머그컵 디자인 상품 제작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인천-상하이’ 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특가 항공권은 편도 기준 항공운임 900원으로, 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55,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인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또한, 이스타항공은 상하이 운항 재개 기념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스 챌린지인 ‘상하이 트위스트 챌린지’를 진행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봄 행락철을 맞아 휴게소 이용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운영사:㈜한남상사) 양방향에 설치해 20일 오전 11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알뜰간식’은 휴게소 인기 간식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것으로 작년 추석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통 핫도그, 떡꼬치 등 일부 제품을 ‘알뜰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설치한 사례는 전국에서 여산휴게소가 최초이다.여산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의 이홍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스마트농업 확대로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고 밝혔다.공사는 2022년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에 생산ㆍ교육ㆍ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으로 스마트농업을 실현 공간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작년엔 ‘스마트농업전담조직’을 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탠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팜 창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0일 라한호텔 전주 온고을홀에서 전북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명을 대상으로 'e호조+ 전자대금청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사·용역·물품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거래한 사업자가 방문하지 않고 사업 대금을 온라인으로 청구 후 지급 받을 수 있는 'e호조+ 전자대금청구 시스템'의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강의를 맡은 전북특별자치도 회계과 박연화 경리팀장은 편리한 전자대금청구시스템이 새로 구축된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사용을 권했다.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전시장을 마련하여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사회적경제 전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하여 혁신타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한다.제품은 공모와 도내 지자체 시·군 추천을 통하여 34개 기업의 제품이 모집되어 전시 중이며, 품목은 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전북개발공사가 도내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사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부응하고,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 익산에 공공기관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개의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특히 올해는 군산시와 협력해 버스용 수소충전소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20일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67-26번지 일원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했다.이번에 착공한 수소충전소는 현 상림동 콩쥐팥지로, 전주대 방향 LPG충전소 부지 내에 구축되며, 설비용량은 250kg/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