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e-금융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3월31일까지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e-금융 차세대시스템은 첨단 IT환경 및 고객니즈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고객서비스’중심의 선진화된 신시스템이다. 새로 적용된 신시스템은 보안성 강화뿐만 아니라 PC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기기 및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을 구현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문화가정 및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9개 외국어로 거래할 수 있는 다국어 뱅킹이 적용되었다. 응모방법은 인터넷·스마트뱅킹 신규가입자와 예적금
전북지역 건설업계가 물량가뭄과 함께 수주 난을 겪으면서 고사위기에 놓였다. 특히 전반적인 건설경기 불황과 SOC예산 감소로 지난해 10개 중 6개 업체가 종합건설업의 손익분기점(토목건설업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50억원 이하의 기성실적 신고에 그쳤다. 21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회원사 398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도 건설공사 실적’ 접수한 결과, 총기성 실적액은 전년대비 0.58% 소폭 증가한 2조6,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공사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SOC예산이 진행 중이던 공사의 진척위주로 집행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한 것이다. 또한, 2009년도 기성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상생노력에 힘을 쏟고 있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를 끌어안기 위해 최근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물품 구매, 체육시설 개방, 도서 기증 등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전북지역 출신 95명이 이전을 앞둔 이들 공공기관에 채용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은 도와 지역인재를 5~10%까지 채용키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후 지난해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총 15명에 달하는 지역출신 인재를 채용했다. 세부적으로는 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20일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에 815억원을 투입하여 약 300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우수한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구매기관(정부, 공공기관, 대기업)이 구매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하여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개발기간 2년 이내) 기술개발(R&D)자금이 무담보, 무이자로 출연된다.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의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직접 구매를 하기 때문에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고양수)는 지난 19일 본부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광역정수장 및 다목적댐 수질관리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관리 워크샵’을 가졌다. K-water 전북본부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ㆍ공급’이라는 신(新)경영의 비전 아래, 상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모든 공정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았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부 수질 전문가들이 ‘14년도 수질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댐과 정수장 수질관리에 대한 개인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K-water 최은경 운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가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AI(조류독감)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소비촉진에 나섰다. 농협사료 임직원 일동은 19일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먹기 행사를 실시하고 AI발생으로 시름하는 오리 및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가금산물 소비 확대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9회 정기총회가 21일 오전 11시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대수 전북지방조달청장,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 전북개발공사 홍성춘 사장과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앞으로 4년간 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를 이끌고 갈 제10대 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과 장학금 전달식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20일 전주상의 4층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공인들은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경기회복과 기업애로해소에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2013년도 상의 사업보고를 받고 이어서 2013회계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택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주상의가 일자리창출과 지역기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고 “금년에도 우리 경제는 경기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전용 맞춤형 서비스인 ‘뉴키즈뱅킹 서비스’를 오는 21일 출시한다. 뉴키즈뱅킹 서비스는 보육기관이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에서 수납전용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에서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회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보조금, 교육비, 수행경비 등의 간편한 자동수납을 위하여 자동이체는 물론 가상계좌 등의 다양한 수납방식을 제공해 원비 수납률을 높일 수 있으며 통장거래내역 가져오기를 통한 자동전표등록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는 물론, 생활기록부 출석관리, 대기 원아정보관리, 기관 일정관리 알림장 등의
새 학기를 앞두고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총 1,95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2,166건 보다 9.6% 하락한 수치다. 특히 전월(2,178건)과 비교해서는 10.1% 줄어든 것이다.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한 것으로 매매시장 회복세가 전·월세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주지역 주요 아파트의 전·월세 실거래가를 보면 완산구 효자동2가 풍림아이원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전국 평균 3.64% 상승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18.12%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광주는 1.40%로 상승으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세종시, 혁신도시,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지), 경남 거제(해양관광단지개발) 등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20일 공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1%, 광역시(인천 제외) 4.7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5.33%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광역시, 시·군 지역의 가격상승폭이 큰 것은 울산, 울릉, 나주, 세종 등 개발사업이 활발한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지난17일부타 18일 이틀간에 걸쳐 도내 소재 8개 고등학교 17개 팀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하여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고등학생 경제캠프는 지난 2011년 최초 실시 이후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경제캠프에서는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금융경제 관련 강의를 실시하고 있고, 강의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추천에 따라 참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분야의 당행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및 전북의 경제현안에 대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