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상승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 지속 등으로 지난달 원재료 물가가 79.8%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원재료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9.8% 폭등했다.이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이 편제된 시작 시점인 지난 1980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원재료 물가는 원화환율 상승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 지속 등으로 원유, 고철 등 수입 광·공산품이 큰 폭 오름세를 보인데다 옥수수, 돼지고기, 등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두바이유 기준으로 월평균 국제유가는 올해 1월 87.2달러, 2월 90.2달러, 3월 96.9달러, 4월 103.6달러, 5월 119.5달러 등 사상 최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47포인트 오른 1760.8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 내린 621.02포인트로 마쳤다.이날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620억원을 팔아 6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기관도 35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00억원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금융업, 철강, 전기전자, 보험업종이 강세를 보였다.특히 금융업종은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악재 해소 차원에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신한지주가 4.22% 강세를 나타냈고 한국금융지주(2.91%), 우리금융(2.28%), 국민은행(1.94%),
화물연대가 나흘째 운송거부를 이어감에 따라 전국의 주요 항만시설이 올스톱되는 등 물류차질이 심화되고 있다.정부와 화물연대 간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이번에야 말로 근본 대책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화물연대의 파업 '연례화'…근본 이유는?화물연대는 해마다 총파업을 결의해 왔다.이들은 매년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운송비 인상과 표준요일제 시행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이 가운데 2003년과 2006년, 두 차례 대규모 총파업이 진행되면서 심각한 물류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이들의 '총파업 선언'이 연례화되면서 '정치파업'이라는 싸늘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건설업체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근과 아스콘 등 가격이 급등한 건자재를 직접 구입, 현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16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회계통첩을 마련, 내달부터 지자체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적용하기로 했다.대상은 철근과 레미콘, 아스콘, 모래 등 가격이 급격히 오른 건자재 사용 공사다.지자체는 이들 공사를 발주하면서 해당 자재를 분리, 직접 구매한 뒤 이를 시공사에 제공한다.사급자재가 자연스럽게 관급자재로 바뀌면서 일부 시설공사의 추정가격도 다소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사급자재로 계약된 공사도 자재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관급자재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도내 건설 관계자는 “현재 자치단체별 발주예정 공사에 대한 관급자재
전주코아백화점이 기존의 여름정기 바겐세일과 같은 획일화된 세일명칭을 탈피한 언제나 행복하고 가족처럼 편안한 세일을 추구하는 ‘전주코아 홈세일’을 17일부터 다음달 7월 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홈세일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고 고객쇼핑 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오후8시 30분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각층 행사장에서는 여름상품 특별기획전은 마련, 상품별로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세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장외광자에서는 유명 진캐주얼 ‘닉스’를 22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세정 브랜드 NII, 런딕, 베스파, 디바이 햇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종합창고 대공개전도 진행한다.또한 인기 남성의류 프라이언, 헤리스톤의
KT 정읍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3일 정읍시 신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등 감성체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과 어린이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전주 CGV영화관에서 ‘쿵푸팬더’ 관람이 끝난 뒤 저녁식사를 마쳤다.KT정읍지사는 “어린이 산사체험과 결식아동 돕기, 어르신 초청 효도 큰 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손성준기자 ssj@
한국수출보험공사는 18일 전주코아호텔에서 충청•호남권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환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선물환율 및 옵션가격 기본이론 등 외환 기초지식에 대한 강의를 비롯, 국내 •외 경제전망 및 환율전망, 업체특성에 따른 최적 환위험 헷지방안 및 수보 환 변동보험의 올바른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참가신청은 수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수보 환변동관리부 전화 02-399-6855번이나 전북지사 063-276-236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전북은행은 16일 여행자수표(T/C) 발행사인 AMERICAN EXPRESS INTERNATIONAL사와공동으로 16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중 100달러 상당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즉석 쿠폰을 지급, 추첨을 통해 348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AMEX 여행자수표 판매에 따라 발생사와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여행자수표 구매 시 경품 당첨여부를 즉석 복권 쿠폰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장에 조기인 보험검사1국 부국장이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 임명됐다.16일 부임한 신임 조기원 지원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제일고,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한국보험공사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보험감독국 조직영업감독팀장, 감사실 팀장, 보험감사1국 검사기획팀장 등 부요보직을 거쳐 이번에 광주지원장에 부임했다.한편, 오수상 전 지원장은 손해보험서비스국장으로 승진 이동했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전북은행노동조합 창림36주년 기념 ‘제2회 위원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14일 송천동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총241개팀 482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전국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전북지역 건설노조도 16일 일제히 파업 출정식을 갖고 상경투쟁에 돌입했다.전국건설노조 전북건설기계노조 조합원 1100여 명은 이날 출정식을 갖고 버스와 승용차편으로 상경, 서울 대학로에 모여 정부에 기름값 인상에 따른 유가보전 방안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건설기계노조는 성명서에서 "덤프 운행을 위해서 투입되는 경유가의 살인적인 인상으로 인해 덤프노동자들의 생활자체가 힘든 상황"이라며 "기름값, 보험료, 차량유지비, 지입료, 알선료 부담 등을 내고 나면 차량할부금조차 낼 돈이 없고 밥줄인 건설장비마저 캐피탈 회사에 빼앗길 판"이라고 주장했다.또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다단계 저가 하도급과 중간에서 운반비를 갈취하는 중간 알선업자들의 횡포로 2중3중
화물연대 총 파업4일째인 16일 오전 포항철강공단에서 생산되는 약8만톤의 철강제품 출하가 전면중단된 가운데 대한통운 포항지점 앞에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지점 하치장으로 들어오는 화물차량을 막아서는 일이 일어났다.이번 화물차 운송방해는 지난14일 포스코와 화물연대는 포스코에서 출하되는 하루평균 2만5000톤(육송운송)의 물량중 1만톤의 물량을 5대 운송업체인 대한통운 (주)한진 삼일등을 통해 각 운송회사 하치장으로 운송한다는 내용에 의견을 약속하고 운송작업을 하던중 발생했다.이와 관련 화물연대 정태철 지부장은 "5대 운송사 하치장으로 화물을 운송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약속한 지정장소 이외 운송을 하다 발견되면 약속을 백지화하겠다"고 말했다.운송업체 관계자는 "이번 일은 화물을 운송하다
문)대손세액공제제도란 무엇인가요? 답)대손세액공제란 사업자가 과세되는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고 발생한 외상매출금 등의 채권이 회수불가능하게 된 경우에 매입자는 부담하지 않은 부가가치세를 공제받는 반면, 매출자는 매입자로부터 거래징수하지 못한 부가가치세를 부담하게 되어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법에서 매출자의 매출세액에서 감하여 주는 제도입니다. 대손세액공제 사유는 ① 채무자의 사망, 실종, 행방불명 ② 채무자의 파산, 강제집행, 형의 집행 또는 사업폐지 ③ 상법상 소멸시효 완성 ④ 외상매출금 등과 관련하여 받은 어음의 어음법상 소멸시효 완성 ⑤ 외상매출금 등과 관련하여 받은 수표의 수표법상 소멸시효 완성 ⑥ 부도발생일로부터 6개월
도내 일부 상호저축은행들이 지난 2월 수표법 개정으로 자기앞 수표발행을 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수표 발행을 지연시키고 있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수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3월24일부터 수표발행 업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초기단계 임에도 불구 수표발행이 급증하고 있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현재 전국적으로 영업중인 106개 저축은행 중 51개 상호저축은행이 자기앞수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전북지역의 경우 총7개 저축은행 중 부도 처리된 1개 업계를 제외한 3개 은행들이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스타저축은행은 5월말 현재 약2천900여건에 71억원을 발행했으며, 전북저축은행 역시 2천900여건에 79억원, 한일저축은행은 4천100여건에 11
전북은행은 지난12일 군산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홍성주 은행장과 군산대학교 이희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래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올7월초 군산대학교 구내에 군산대 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이로서 전북은행은 군산지역에 12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돼 명실공히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체결로 전북은행은 2015년까지 군산대학교의 전담은행으로서 산학협약 및 미래지향적인 최첨단 대학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으며, 미래성장 동력인 새만금개발과 관련한 공공기관 선점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완수기자 kwsoo@&nbs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13회)에서 전북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전국 15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도는 ‘글로벌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는 전북’이란 주제 발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가 발표한 주제는 기업이 제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도로 등 인프라 구축과 협력업체에 부지 제공, 애로요인 제거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담고 있다.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 강원도가, 장려상인 장관상은 각각 경남과 전남, 충남이 차지했다.이 밖에 눈에 띄는 사례로 부산시는 ‘New Start 5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 시장 1위에 올라선 KTF의 ‘SHOW’ 누적가입자 수가 지난 14일 현재 600만 명을 돌파했다.KTF에 따르면 SHOW 가입자는 지난해 말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601만5천614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SHOW 가입자 600만 명의 의미는 KTF의 1천400만 가입자 중 42%가 넘는 수치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3세대의 가입자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특히 이 같은 3세대 수요 증가에 힘입어 KTF는 가입자의 70%가 010 식별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TF는 이달 중 010 식별번호를 사용하는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
KT전북본부는 도민의 IT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학생 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 중 10일간 도내 농어촌 등 IT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인터넷 활용과 홈페이지 제작, 워드, 이메일 사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KT는 참여 대학생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활동 복장,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KT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신청시 본인이 원하는 활동지역과 활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최종 대상자 발표는 내달 10일, KT홈페이지에 게시된다.KT관계자는 “IT서포터즈가 출범한 후 1년 6개월 동안 31만명이 IT활용교육과 성능진단 컨설팅을 받았다&rdqu
KT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초고속 인터넷 품질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KT전북본부는 12일 KT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케이블방송 등이 제공하는 가입자 10만 명 이상의 14개 상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 결과, KT 메가패스가 속도와 신규가입, A/S, 해지 등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평균 5.69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이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영화 후 지난 5년간 종전의 공급자 중심 사고를 탈피해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에 맞추는 등 체질개선에 주력해 온 결과”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계속 찾아내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KT전주지사가 오는 13일부터 15까지 3일간 전주 경원동 KT사옥에서 ‘자연생활’을 주제로 창작 전시회를 연다.입장료 1천원. 이번 전시회는 천년 고도 전주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 기업이 예술과 문화를 리드하는 컬쳐노믹스로 개최된다.목·석분경과 한지 등 공예, 수작인형, 특수분재, 다육식물, 성인조형물, 야생화 사진 등 자연을 주제로 1천여 점의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된다.임규오 전주지사장은 “다양한 창조적 컨텐츠로 이웃간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인간 본연의 순수하고, 맑고, 밝은 영혼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회와 함께 KT ‘아이러브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