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익산시의원은 꿀벌 집단폐사 농가들에 대한 익산시의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이중선 의원은 꿀벌이 집단으로 폐사한 지역 양봉농가들을 방문, 피해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의원은 “작년부터 꿀벌 집단폐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양봉농가의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집단폐사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익산 지역에는 160호의 양봉농가가 있다”며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82호·9천 489군(군:벌통 1개, 2만여 마리)의 꿀벌이 집단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에 입주하는 청년상인들이 최대 10년까지 사업기간을 보장받게 됐다.양정민 익산시의원은 ‘익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청년몰 정의 ▲청년몰 사용 및 수익 허가기간 ▲청년몰 신규 입주자 사용료 무상지원 등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청년창업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 의원은 “복합청년몰 입주자들의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상상노리터가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륵사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 총 89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동기 46만여 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익산 방문객(150만여 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시가 역사 및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국내 유일의 4대 종교문화 체험여행 ‘다이
익산 지역 대표 역사문화 캐릭터인‘서동’을 활용한 유튜브 채널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익산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버츄얼 유튜버 ‘서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버츄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 캐릭터이다.이를 통해 시는 무왕 일대기 등 다양한 역사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또한 숨겨진 설화와 전설, 역사문화 유적 및 관광지, 행사 및 축제 등을 톡톡 튀는 감성으로 홍보하고 있다.생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박 총장은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박성태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환경의식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성태 총장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시민생활과 관련된 조례를 잇따라 발의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김순덕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가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생활폐기물 수거 및 주거환경 개선비용 지원,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회복 지원 등을 담고 있다.김순덕 의원은 “저장강박은 지역사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저장강박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회복 및 사회관계 정상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손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어린이·사
최근 ‘제31차 영·호남 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원광대 WM관 컨벤션홀에서 조해중 회장, 교수,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자리에서는 산과, 일반부인과, 부인종양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이화여대 주웅 교수는 ‘코로나도 풀렸으니 부인과 교수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행의 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조해중 회장은 “출생률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위기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라며 “상반기 목표인 60.5%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지역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이와 함께 정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점검
익산 성요셉노동자의집(대표 김종성)이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성요셉노동자의집은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출입국 등 관련 상담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성요셉노동자의집은 외국인노동자 임금체불 문제 발생 시 연계기관을 통한 법적대응 지원, 찾아가는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또한 ▲응급구호 등 의료서비스 및 쉼터 ▲외국인주민 체류 및 출국관련 절차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대행 및 마스크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가 익산에서 개최된다.‘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대회다.이 기간 중에는 당구 및 수영, 볼링,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등 총 8개 종목이 펼쳐진다.전국 각지에서 선수 및 가족, 임원 등 2천 50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익산시반다비체육센터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7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함성인문학 On Air 시즌7’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인문지식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것으로 MBC ‘김차동의 FM모닝쇼’를 통해 송출된다.이상욱 작곡가의 ‘전주 다가사후와 수류화개’를 시작으로 원광대 김정배 교수 ‘전주 황방산과 제노사이드’, 김미화 문화관광해설사 ‘전주 최명희 문학관 이야기1’ 및 ‘전주 최명희 문학관 이야기2’, 김광숙 문화관광해설사의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야기’ 및 ‘수공예 공방들’이 각각 방송된다.HK+지
익산시는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 기간 중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및 대로변 일대 지주이용간판·벽면간판·돌출간판 등의 결속 상태, 노후화에 따른 붕괴 및 추락 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시는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붕괴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철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업소주 및 광고주의 자발적인 광고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가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시는 타깃 공공기관 선정 및 유치전략 수립 등 구체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1일 시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전 공공기관 익산시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특성과 연계한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연구 배경 및 목적,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공공기관 유치 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교수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그 동안 이영훈 교수는 금연캠프 운영 및 지역사회 금연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다.특히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른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이영훈 교수는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전문치료형 금
최근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익산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버스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하림 유니버스는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이 자리에서는 정호석 대표이사 환영 영상 상영, 임직원 멘토와의 만남, 팀명 구성, 멘토와 함께하는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또한 하림 스마트팩토리 견학 프로그램인 ‘HCR 투어’를 통해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갖춘 생산공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하림 유니버스 2기는 제품 체험 및
익산시는 친환경적 지역개발 유도 및 하천 보호 등을 위해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 운영한다.시는 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및 시행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수질오염총량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현재 시는 금강수계 6개 유역(만경A, 만경B, 만경C, 논산A, 탑천A, 금본L)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이중 탑천A 유역은 활발한 개발사업으로 인해 개발할당 잔여부하량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추가 삭감계획이
익산시 금마도서관은 오는 16일 자산관리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재테크 강연’을 진행한다.이 자리에서는 김유라 작가가 나서 ‘선한부자 프로젝트’ 주제강연을 통해 절약 비법 및 투자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김유라 작가는 재테크 강사이자 경제크리에이터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1일 1짠 돈습관’ 등을 출간했다.KBS 아침마당, EBS 머니톡 등 경제관련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으며, ‘김유라의 선한부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금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올바른 경제지식 및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에 도움이
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 익산시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시는 미륵사지 및 백제왕궁, 향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각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청소년 인성함양 등을 위해 함열향교에서 ‘백제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樂’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樂 노는 즐거움’, ‘2樂 배우고 자라는 즐거움’, ‘3樂 함께하는 즐거움’등 3대 분야·5개
익산 원광보건고등학교 윤태훈 교장은 31일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마약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캠페인 참가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된다.윤 교장은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윤 교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대중 도의원과 김영주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을 각각 지목했다.윤태훈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 연구팀이 한의 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기관(근거합성연구)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임 교수 연구팀은 오는 2024년까지 총 1억 7천 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연구팀은 ‘심장질환에서 한의치료 효과에 대한 건보자료를 활용한 코호트연구 및 침 치료 응답자 예측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연구책임자인 임정태 교수는 “예비연구 결과 심장질환에 침 치료 적용이 사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낮추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연구가 심장질환 관련 한의진료 및 연구범위 확대의 마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