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정의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도민감사관들을 모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특별자치도출범 100일째인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청렴 도정을 위한 민간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도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도민감사관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가 설치되고 처음으로 개최된 도민감사관 정기간담회에는 양충모 초대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군 도민감사관 56명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
“새만금산단은 대중교통이 열악해 출퇴근 하기 어려웠는데, 통근버스 운행으로 한시름 덜었습니다.”“통근버스 운행으로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퇴근무렵 지친 몸으로 운전하지 않아도 되니까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새만금개발청이 국가산단 내에 통근버스를 운행하면서, ‘새만금-기업’ 간의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8일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천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하여 평일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8∼24일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39건이 접수됐다.RIS 자율 과제는 지역 현안 해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도는 RIS 핵심분야(미래 수송기기.에너지 신산업.농생명 바이오)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군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과제를 공모했다. 예산으로 따지면 78억원 규모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분야 4건 △핵심 분야(미래 수송기기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맞아 농생명 산업 육성의 ‘큰 그림’을 선보였다.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개정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도(農道)인 전북자치도 첫손에 꼽은 영역은 ‘농생명’이다. 농생명 산업지구 특례가 전북의 농생명 자원을 새롭게 육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자치도 출범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도지사에게 이양된다.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의약품 등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도 집적화가 가능
전북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 유일의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올랐다.27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개, 정성 19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전국 평균 목표 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도 현안 사업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사안에 힘을 쏟기 보다는, 가능성이 높은 현안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28일 전북자치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남원 의전원 설립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대광법 개정 등을 강력히 추진했지만 사실상 불발됐다. 21대 국회의 남은 임기 동안 재추진한다고 하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결국 '불가능한' 사업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투입했다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지난 27일 김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근 119행복하우스와 119안심하우스 정책 운영으로 화재피해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초아의 봉사대상을 받았다.전북소방은 2017년부터 전소된 피해주택 6가구를 신축해 주는 119행복하우스와 2022년부터 피해주택 6가구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를 추진해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또한 주거시설 화재로 거처가 없는 모든 화재피
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원장)은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공공임상교수(신경과 1명)를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채용자는 공공임상 교수요원 임용 규정에 의거해 전북대병원과 전북 동부권 지역에 필수 의료를 제공하는 진안군의료원에서 순환 근무할 예정이다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교육부 지원시범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 근무로 배치해 재난 대응, 필수 의료 등 진료, 교육, 연구, 부문의 공공성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군산의료
정읍시가 지난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치유농업 확대보급과 차별화 전략 물론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도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정했고 20
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팀이 올 시즌 실업육상 첫 트랙 대회인2024 여수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26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에 따르면 최근 전남 여수 망마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전북개발공사는 3분53초88의 기록으로 2위 광양시청(3분54초43)과 3위 김포시청(3분54초6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