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운영하는 ‘인재육성사관학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사관학교’는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과 성취도를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여름·겨울방학 동안 기숙학원 비용을 지원(1인당 3백만 한도에서 80% / 국민기초생활수급 계층 100%)한다.대상은 4월 29일을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소가 무주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중학교 2학년=겨울학기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순회 전시 참여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30여 곳의 공모 결과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이 최종 선정된 이번 순회전은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인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아사지왕명 큰 칼 등이 장
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장수군가족센터는 27일 뜬봉샘 생태길에서 외국인 주민 지역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지역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수분리 뜬봉샘 생태길을 따라 왕복 2시간 코스로 진행된 대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계절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며 가족‧이웃들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지향해 온전히 걷기를 즐기며 편안한 산책을 통해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코스 중간 상품이 걸려있
장수군 계북면이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계북면은 지난 25일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공익장에 양철복 씨(75세), 효열장에 김민자 씨(61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익장 양철복 씨는 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 등산로 지정 추진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계북 어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에 큰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효열장 김민자 씨는 4년 이상 치매를 겪고 있는 시아버지와 20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함께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원누리후원회는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은혜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 됐으며, 서일영 병원장 및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원광대병원·원누리후원회는 은혜의 쌀 2천kg(5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은혜의 쌀 1천㎏은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되며, 나머지 1천㎏은 원불교중앙교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서일영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익산시가 바이오특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도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과 전주, 정읍을 연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삼각편대를 구성하는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각 지역에 산재한 바이오 역량을 결집해 거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중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익산은 지역발전을 이끌던 굴뚝산업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미래
익산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참동진·미호·참누리 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참동진·미호·참누리 벼의 품종별 특성을 비롯해 육묘관리 및 재배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참동진은 신동진 품종의 우수한 밥맛과 특성은 유지하면서 벼 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미호는 도복에 강하고 농사짓기가 수월하며, 참누리는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도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벼 안정 생산 및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품
‘제2회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27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외국인주민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전통 노래 및 무용 등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을 선보이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쁜 마음”이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익산글로벌문화관에 감사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익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익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 및 기술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한다.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관련 후속사업 지원과 함께 투자, 지적재산권 등 아이템 특성에
오는 5월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2024 임실N펫스타’가 오수 의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박세근)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견문화제는 잠든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전국의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2024 임실N펫스타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
임실군이 지난 22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및 작물 생리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귀농 우수사례 및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