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중학 영단어 1’은 중학교 1학년, 2학년이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1,200개를 주제별로 수록했다.중학교 1~3학년 교과서 39종 전체를 완벽히 분석해 중학 1~2학년에게 적합한 어휘만을 엄선했다.‘학교생활, 사회, 환경’ 등 교과서에 진짜 나오는 주제로 영단어를 연결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내신 대비에도 효과적이다.‘키 중학 영단어 1’은 1,200개의 영단어를 120개의 짧은 스토리에 담고 있다.단어는 예문이 되고 예문은 스토리로 연결된다.10개 단어마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자료총서 제10, 11권을 각각 발간했다.이번 자료총서는 근대 한중일 유학 및 유교문화의 연구에 귀중한 연구자료로 향후 학계에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자료총서 10은 일본 유교 단체인 사문회가 발간한 잡지 ‘사문’의 1919년 창간호부터 1945년 제27편 9호까지 261권을 대상으로 기사 세부 목록을 정리해 출판했다.이번 자료총서는 한일 양국의 학계에 거의 소개된 바가 없는 방대한 양의 ‘사문’ 기사를 각편호의 목차 외에 잡지 안의 원
미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흑인 여성 작가인 앤 피트리의 소설 ‘116번가’(원제: The Street)가 국내 최초 번역 출간했다.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소설들을 번역 출간해 오고 있는 전북대 박재영 교수는 2019년 제시 레드먼 포셋의 소설 ‘플럼번’과 2020는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앨린 글래스고의 ‘끌림’, 2021년 윌키 콜린스의 ‘이세벨의 딸’ 등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해 왔다.아름다운 미모를 지난 흑인 싱글맘의 현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평생을 찾아다녔던 네 잎 클로버가 아무것도 아닌 풀이란 것을 깨닫게 됐다.그것도 나이 여든을 훌쩍 넘긴 후였다.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태어난 시인은 해방과 함께 유월 전쟁이 터지면서 어수선한 시절을 보냈다.먹고 살기 힘든 시절 책 한 권 살 여력이 없었다.황소를 팔아 대학에 들어갔지만 그곳 역시 학습환경이 제대로 꾸려지지 않았다.호구지책으로 월급쟁이 36년을 지냈고, 이마저도 끊긴 지가 이십 여년이 훌쩍 지났다.오갈 데 없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시집 ‘저 꽃잎에 부는 바람아’를 출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시리즈 누적 30만부 판매를 돌파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돈을 웃게 하라’가 발간됐다.책은 스파르타식 거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우주님’과 이 책에 처음 등장하는 돈의 신 돼지저금통 ‘부탄’, 그리고 돈의 자유로움을 만끽 중인 고이케 히로시의 조합과 더불어,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된 5장 15막의 머니 극장을 통하여 돈을 활짝 웃게 하는 ‘돈 사용설명서’를 독자
멈추지 않고 인생의 레버를 당겨온 드로우앤드류가 오늘을 100% 후회없이 사는 법이 담긴 책 ‘럭키 드로우’가 출간됐다.20대의 드로우앤드류가 끝이 보이지 않던 무기력을 빠져나와 30대가 되어 자신만의 일을 찾기까지 무수히 당겨온 ‘레버’들을 엮은 첫 번째 책이다.우연히 발견한 인턴십 포스터를 보곤 충동적으로 미국 LA에 날아가 디자인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 다시 한국에 돌아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동영상 10만을 모은
신간 ‘제20대 대통령은 운명이다’는 국가의 운명을 짊어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목전에 다가온 현 시점에서 차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된다.국제사회에서 경제대국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은 국제적 감각을 갖추어야 하며, 국내외 정책이 국제적 상식과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국제정세 추세와 변동이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국가의 핵심 이익이 걸려 있는 사안이 많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거시적 측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뉴노멀의 등장, 제4차 산업혁명과 플
수필가 소유정(예명:문예뜸) 작가가 신앙 수필집 ‘하나님과 동행’(수필과비평사)을 출간했다.소유정 작가는 이 작품집에서 ‘동행’ 외 56편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고백체로 그리고 있다.자신이 살아온 질곡의 삶, 스물한 번에 걸쳐 한 수술,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난 하나님, 국악 찬양사역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 앞으로 사역에 대한 포부를 절절하게 표현했다.한 인간이 살아가는 여정이 이렇게 수많은 풍파가 있었던가?소유정의 삶은 가정의 어려움으로 인한 가난과 철없던 시절 만난 남자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는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7집을 발간했다.이번 제7집은 ‘근현대 문학적 상상력과 중국 문학에 내재된 인간상’이라는 주제를 기획됐다.기획논문은 문학 작품의 분석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과 미래 사회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에는 근현대 중국 문학을 주제로 문학 작품 속에 있는 다양한 인간상을 밝혔다.류창진(전남대)의 ‘깨어나는 역사, 의거의 기억과 문학적 형상화-샤녠성의 ‘한류삼부곡’을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은 죽음과 대면했을 때, 가톨릭 신부님에게 종교와 신과 죽음에 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그리고 2021년, 지독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이 그 스물네 가지 질문에 대해 신부님과 다른 입장에서 답한다.비유, 스토리텔링, 상상력, 추리력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멘토 이어령의 답은 지금 혼돈의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신간 ‘메멘토 모리’는 앞으로 출간될 총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시리즈 이어령 대화록의 제1권이다.1부는 스물다
이 쓴 '스페인 제국사'를 읽어보시면 신대륙 발견 후 융성했던 제국이 17세기 중반부터 거짓말처럼 2류국가로 몰락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습니다.검색만 해도 됩니다만 여왕 등의 삽질과 문한했던사생활도 책에는나옵니다.절판된 것을 보니 가격을 올려 나올 것 같네요. 이 책이외에도 권할만 합니다.19세기 말까지 모로코 일부와 적도기니를 빼고 모두 독립하거나 뺏겨서, 위용이 볼품 없어지고 서유럽의 농업국으로 전락합니다.다행인 것은 1차세계대전에서 중립을 선언하여 밀려드는 군수품 주문에 경제
문예가족 제29호가 발간됐다.1961년 탄생했으니 갓난아이가 벌써 회갑을 넘길 시간이 흘렀다.육십 성상을 지나는 동안 안타깝게 먼저 떠난 가족도 많았다.지난해에만 해도 허소라, 이목윤 시인이 떠나갔다.이번 문집은 이목윤 선생을 중심으로 특집을 수록했다.김남곤 시인의 ‘나 여기 잘 와 있다네’, 조기호 시인의 ‘진초록 시인’, ‘청춘을 조국에 바친 진초록 시인’, 권천학 작가의 ‘몽유니성, 듣고 있어?’, 박미서 작가의 ‘나는 문예가족이다
이희근의 여섯 번째 수필집 ‘보기에 참 좋다’가 발간됐다.아흔을 바라보는 망구의 길에 접어든 저자의 이번 수필집은 그동안 살면서 느꼈던 여러 회환과 삶에 대한 애정, 원숙미 등을 느낄 수 있다.사람들은 흔히 나이들어감에 대한 이런 표현을 한다.세월이 60대에는 시속 60km로 달리는 것 같더니, 70대가 되니 70km로 달린다는 것이다.세월의 빠름을 한탄하는 소리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신체의 민첩성이 떨어져 매사에 무기력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으레 표현하는 아쉬움이다.이제 망구가 되니 더
‘82년생 김지영’으로 한국 여성 서사의 현대적 반향을 일으킨 조남주 작가의 신간 ‘서영동 이야기’가 출간된다.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예리하게 파고들며 독자에게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선사했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오늘날 주요한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통해, 하루하루 계층의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현대인의 투명한 분투와 보통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이 책은 2020년 여름 출간된 테마소설집 ‘시티 픽션’의 수록작인 ‘봄날아빠를 아세요?’에서 시작된 연
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은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히브리어&헬라어 번역출판사)이 출판됐다.이 책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이다.모든 한글 및 영어 번역본은 헬라어 한 단어를, 문맥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하지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헬라어 원어를 한글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일대일 직역 방식의 번역 방식이며, 20년의 끈질긴 노력으로, 완전 직역에 성공
김제향토사연구회(회장 김병학)은 백석 유집의 문집 ‘백석유고’ 국역본을 출간했다.백석 유집은 김제 수곡 출신으로 임진왜란과 호란의 난세를 겪으며 청빈한 삶을 살았다.어린 시절 석계 최명용에게 수학했고, 후에 사계 김장생을 배알하고 ‘심정’과 ‘근사록’ 등을 익혔다.1616년 생원시에 합격해 잠시 관직에 나갔으나 정국이 혼란스러워 사직했다.정묘호란 때에는 사계 김장색의 막하에서 향호호소사가 돼 격문을 발해 창의하고 출정하기도 했다.하지만 청국과 강화를 맺었다는 소식을 듣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구한말의 의병장이자 호남의 대표적인 학자인 송사 기우만(奇宇萬, 1846~1916)의 문집 ‘송사집(松沙集)’을 완역, 출간했다.‘송사집’은 기우만의 문인인 양회갑(梁會甲)의 주도로 1931년에 간행된 책이다.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권역별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팀(연구책임자 김건우)은 1931년에 간행된 초간본을 저본으로 하여 지난 2020년 12월에 11권을 번역, 출간했고, 지난 2021년 12월, 나머지 7권을 출간하여 총 18권의 책으로 완간했다.기우만은
‘이토록 찬란한 어둠’은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문정의 첫 번째 에세이다.저자는 20여 년 간 50여 편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네 번의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고 있다.그런 저자가 음악감독으로 걸어온 지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1부 ‘나비의 꿈’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시작을 담고 있다.대학에 다닐 때부터 대중음악 업계에서 건반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해왔던
전북대학교 박순철 교수(인문대 중어중문학과)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시화를 중심으로 살펴 서술한 책인 ‘한중 시화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에는 시화의 기원과 정의 및 발전, 동일한 시에 대한 한중 비평가의 다양한 견해, 종당파와 종송파의 치열한 논쟁, 이백과 두보의 우열 논쟁, 시와 시인에 대한 이야기, 한중 대표시의 감상 등이 담겨 있다.이 책을 읽으면 시가 왜 긴 세월 동안 한중 문학을 대표할 수 있었고, 수많은 시인들이 왜 시를 짓고 읊조리며 즐겼는가를 몸소 체득할 수 있다.또한 일생생활의 대화에서 시와
의 대하소설 중 하나인 지리산의 초반부에서 중요한 등장인물인 하동의 시니컬한 부호 이 의 재판을 언급하고, 재판 결과를 보고 전향한 사회주의자가 아주 많았다는 얘기를 합니다.당시 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가 한국 내에서 전혀 없어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대학원 시절에 낸 이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습니다.초판이 나온 1993년 무렵의 저는 당연히 사상과 경제에 대한 심대한 지식을 접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전혀 없었지만 의 진정성 만큼은 확실히 느꼈습니다.최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