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재 탄소기업과 혁신기관들이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인 “JEC World 2024”를 참관하며 글로벌 탄소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연구개발(R&D) 방향 등을 탐색했다.기업들은 50여 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구매계약을 1건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또, 산학연관 간의 MOU 체결 및 온사이트(On-Site) 간담회도 진행했다.전북자치도 내 탄소기업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총 17개 기업․기관이 참관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부동산 경기 한파로 올해 전북자치도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2.64% 내린다. 전북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나 수도권 등에서는 상승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양극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정”이라며 “전반적으로는 변동 폭이 작아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1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ㆍ다세대ㆍ연립주택) 1,523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급여‧연금‧가맹점대금을 전북은행 계좌로 입금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JB와 함께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에 급여 50만원, 연금 50만원, 가맹점대금 100만원을 입금 받아 해당 계좌의 월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항목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단, 이벤트 시행 전 급여‧연금‧가맹점 대금이 입금된 고객은 제외된다.경품으로 급여고객은 스타벅스 음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는 공단 본부와 전북권 내 5개 지사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23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근무지 별로는 △공단 본부 12명 △전주완주지사 5명 △정읍지사 2명△익산군산지사 2명 △진안지사 1명 △남원순창지사 1명이다.오는 3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면 5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청년인턴은 취약계층 가입자 확대 업무와 사업장가입자 소득총액신고 등 공단의 주요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3개월간 정상 근무 시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치형은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주식) 투자를 말한다.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월 선정 계획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과정 등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가나다 순)를 최종 선정했다.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
봄철 갑작스런 이상저온 현상에 대비해 인삼, 시설채소, 육묘 농가들의 재배시설 사전점검과 생육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삼은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 저온피해를 입으면 일 년 동안 싹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매우 크다. 올해 3월 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높아 인삼 새싹이 나오는 시기가 5일 이상 빨라져, 4월에 예상치 못한 저온이 발생할 경우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급적 3월 중에 해가림망을 빨리 내려 두둑에 그늘을 만들어 주어 새싹이 최대한 늦게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온이 예
산업의 근간인 뿌리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현장과 괴리된 지원으로 형평성 논란과 함께 지원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뿌리 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따위와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을 말한다.전북특별자치도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와 R&D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뿌리 기업을 대폭 늘려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정개선 그리고 자동화 설비 지원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전북지역 뿌리 산업 사업체 수는 22
김제 광활농협(임영용 조합장)의 청년조합원으로 조직된 ‘광활청년회’가 지난 15일 광활지역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벌여 약 60여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이날 광활청년회 회원들은 광활농협의 중장비와 수거장소를 지원받아 우리농촌 환경지킴이를 자칭하며 수거작업에 앞장서 큰 호응과 칭찬을 받았다.수거작업에 참여한 백승환 조합원은 “우리지역의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차량으로 수거를 하고 있으나 소량의 경우 그냥 방치되어 미관 및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금일 청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적,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하기 어려운 강우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물관리 과학화를 통해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지난해 12월에 최종 준공했다.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개년간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수혜면적 38,172ha의 875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ㆍ제어를 할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아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고자 1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초연금 수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모주제와 공모부문을 선정했다.먼저 ‘기초연금 관련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수급자 본인은 물론 미래의 수급자, 수급자의 가족 등 다양한 입장에서 기초연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세부주제를 마련했다.공모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과수 농가와 충북 영동군을 찾아 저온ㆍ서리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영동군 배 농가는 농촌진흥청이 신기술보급사업으로 보급한 열풍방상팬을 도입한 뒤 전보다 피해가 20%가량 줄었다. 김명수 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풍방상팬과 연소법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김명수 원장은 영동군 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풍방상팬과 연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김보금)와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는 대학 신입생‧재학생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18일 호원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까지 전북지역 8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입생‧재학생 대상 자격증 및 어학 교재 및 콘텐츠를 판매하는 방문판매가 성행해왔다. “100% 자격증 취득, 특별할인, 무료” 등의 충동구매 유도와 학교·교수 추천 및 장학 혜택으로 속여 말하며 교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