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29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송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은 지자체가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하고 기부한 사람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이어 “10년 전부터 고향세 제도를 시행한 일본의 경우 기부금을 활용해 육아 지원과 저출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인구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장 단위로 기상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정보에 농가의 지형적 특성과 현장 기상정보를 반영해 농업인에게 날씨, 재해정보, 작물별 대응조치 등 정보를 매일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8년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전북 14개 시 · 군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범 서비스로, 신청을 한 농가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가입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군이 올해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어 활용 습득을 위한 화상외국어 교육에 들어갔다.무주군에 따르면 글로벌 농촌관광 시대에 적응하고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화상외국어 운영에 착수했다.전화(화상) 외국어 과정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과정을 개설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협약교육기관의 레벨테스트 후 공직자 희망 시간대에 교육이 진행되며 주2회, 주3회 선택해 운영된다.자부담 후 수강기준 충족 시 교육비가 지급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이두명 과장은 “외
무주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폐암 CT 무료검진 사업량을 올해 1천명으로 확대한다.이는 고가의 특수의료장비를 활용한 암 검진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폐암이 국내 주요 암 발생률 1위인데다 사망자는 연간 1만 8천여 명으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기초했다.무엇보다 비흡연 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30%를 차지하며 최근에는 여성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여성 폐암의 원인은 간접흡연뿐만 아니라 조리나 청소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포함돼 국가 암 검진에서 제외된
황인홍 무주군수 일행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들은 먼저 대회지원을 위해 강원도에 상주하고 있는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백성기 회장과 전북스키협회 김국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치러지는 용평리조트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알펜시아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응원했다.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자랑이자 전북 동계스포츠의 주역인 여러분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들을 보니까 가슴 뭉클하다”라며 “모든
전북은행이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각종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 100상자를 무주군에 기탁했다.이날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은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주민들에게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황 군수는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선물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접수된 성품은 무주군 저소득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인홍, 민간위원장 홍진흥)는 16일 2023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 2023년 실무분과 기획사업 및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하여 심의 · 의결을 했다.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4기(2019~2022년)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무 리 계획으로 4대 추진전략, 33개 세부사업, 12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어르신 이 · 미용비 지원 사업, 장애인 이동권 강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반디나눔 무주운동 확산이 우수 사업
무주군은 16일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그동안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진 논밭두렁 소각행위는 병해충방제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각종 화재발생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불법소각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주민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불법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 ‧ 배부하고 홍보 현수막을 읍면별로 설치했으며, 수시로 영농 현장점검 및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16일 지역개발사업(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함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주민위원회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 관련 중간지원조직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군은 현재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개 읍·면에서 710억원, 설천면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7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무주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조 의원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민과 지방 간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정착과 확산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황인홍 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현안 간담회 등에 함께해 무주군 예산확보에 힘을 보탠 인연이 있다.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 애정을 갖고 응원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무주군을 사랑하고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산 콩 · 팥 정부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무주군 콩팥 보급종 공급계획량은 1,940kg으로 신청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 가능 품종은 총 3개 품종으로 콩은 선풍, 대찬 2품종, 팥은 아라리 팥 1품종으로 신청단위는 5kg다.콩은 소독, 미소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다.정부 보급종 콩 공급가격은 콩 2만7,800원/5kg(미소독, 소독 종자 동일), 팥은 4만1,880
무주군이 지역 내 좌식 노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사업비 2억7천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음식점 시설 ·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과 내 · 외국인 관광객 등이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좌식 좌석을 입식 좌석으로 교체 및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노후 음식점을 쾌적한 관광식당으로 탈바꿈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시설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80석 이상 6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40석~79석의 경우 4천2백여 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무주군은 올해 2개 신규 사업을 비롯해 총 8종의 원예특작 시설원예 분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보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박의 7월 말 8월 초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미연에 방지하고, 열과현상을 예방하고자 무주군 자체 예산을 들여 고랭지 수박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단동 비닐하우스를 지원한다.2023년도 원예특작 시설원예분야에서는 총9억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특화품목에 대해 시설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딸기 토마토 포도 수박 상추 등 지역환경에 적합하고
이영희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29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안전재난과 업무보고에서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의원은“이태원 참사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안전관리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어 “무주군이 고위험물질 사고나 행사 안전관리 주체를 정하기로 한 것은 잘 한 일”이라며 “현행 행정안전부의 지침보다 깐깐한 수준의 무주군 안전관리 지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무주군 안전재난과장은 “대규모행사
황인동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29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재무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무주에 기부하는 사람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인동 의원은 “무주군에서 정한 답례품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현황파악을 해보니 고향사랑기부제 운용이 답례품 내용에 치중돼있다.머루와인 등 기성품이 많은데 이런 답례품은 기부자들이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다”며 “무주에 기부한 사람들이 기부행위를 통해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답례품을 물품만으로 채워서는 안 되며 기부행위의 보람과 자긍
무주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연구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농작물 경작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 방법 등의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무풍사과단지 실증시험포장 내 1,150㎡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태양광 설치 후 사과 꽃눈 형성 양상, 측지발생, 토양 수분함량 등 토양환경 조사, 기상피해, 병해충 발생조사 및 활용방안에
무주군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농림사업을 추진해 임가 소득증대와 임업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쏟는다.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17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도라지 육성지원 사업 등 모두 12개 사업을 추진한다.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무주 천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시설을 지원하여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제품생산으로 임산물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호두 · 표고 · 도라지 등 특화품목 육성지원 사업으로 임업
무주군 무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2022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올해부터는 주민위원회 주축으로 추진된다.군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의견수렴과 중앙계획지원단의 컨설팅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이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시설공사를 시작하며, 주민의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왔다.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서 지역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무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무주군이 반딧불사과 수출 확대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무주농협 관계자들이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바이어들을 만나 무주반딧불사과 홍보하고 판매처 확보 여부를 타진했다.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일행은 먼저 NH무역 베트남 지사를 방문해 김면호 대표를 면담했으며 14일에는 배와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산물 수입업체인 Thuy Anh Fruits의 관계자들도 만나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반딧불사과를 직접 홍보했다. 또 Thuy Anh Fruits사가 현지에서 운영
무주군 관내 고3 학생들의 대학입시 결과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북도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에 따르면, 2023년도 대학입시 결과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카이스트 1명, 의약학계열 11명, 서울·경기 소재 대학 26명, 교대 8명, 지방거점국립대학 45명, 국립대학34명등이 합격했다.무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직 정시 합격자 발표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어 정확한 입시결과를 내놓기는 어렵지만, 무주군 고등학교 3학년 153명이 이뤄낸 대학입시 성적으로서는매우 고무적인입시 결과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