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가 희망을 전하는 연말 특집 다큐멘터리 2편을 방송한다. 25일 밤 11시10분 성탄특집 ‘645g 작은 천사 경윤이의 꿈’(내레이터 유오성)은 초극소 미숙아 경윤의 이야기다.병원생활 110여일과 경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재현(31)·애랑씨(30) 부부의 모습을 전한다. 3년 전 미숙아 망막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또 다른 아이(3)의 수술비와 의안 값을 대느라 신용불량자가 된 부부다.경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소장 천공, 괴사성 장염 등 미숙아로 태어나면 갑작스럽게 생기는 각종 합병증을 겪은 경윤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부부는 퇴원을 앞두고 기쁘긴 하지만 병원비 때문에 눈앞이 캄캄하다. 26일 밤 11시10분 SBS스
“‘하늘에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수의 평화가 종교인은 물론 소외되고 고통 받는 모든 사람과 지구촌 곳곳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회장 이광선, 이하 종지협)에 소속된 대한민국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지난 20일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에 대한 성명서에서 이와 같은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이 성명서는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을 필두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천도교 임운길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종지협의 7명의 공동대표 명의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24일(오후 7시 30분)은 ‘LOVE 사랑’이라는 주제로 러브레터, 맘마미아, 러브액츄얼리와 같은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 OST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Last Christmas, Jingle bell Rock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양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어우러짐으로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난감하네, 쑥대머리와 같은 흥의 멋을 담은 국악가요도 선사할 예정으로 다양한 악기들이 빚어내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선율들과 함께 색다른 무대를 전해 준다.25일(오후 5시)은 ‘FANTASY 상상’이라는 주제로 신명을 담은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의 어느 빌라 복도에서 아기가 발견됐다. 갓 태어난 듯 온몸에 양수와 피가 묻어 있고, 배꼽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더구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체온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이 차가워져 위독했지만 병원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란 의미로 ‘성탄’이란 애칭이 붙여지고, 2009년의 마지막 날 보호시설로 옮겨진다.지난 6월 MBC TV 휴먼다큐 ‘사랑’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편이 소개한 사연이다. MBC TV는 스폐셜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 후’를 통해 성탄과 주변 사람들의 7개월 동안의 변화를 담았다.성탄의 사정이 알려진 뒤 입양을 희망하는 가
최근 정식 앨범을 발표한 가수 조문근(25)이 케이블채널 M넷 ‘비틀즈코드’에 출연, 슈퍼스타K 후배들의 실력을 평가했다.조문근은 ‘슈퍼스타K 1’ 준우승자다. MC 윤종신(41), 유세윤(30)의 “누가 1위할 것이라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1위는 김지수, 2위는 장재인”이라고 답했다.“즐겁게 노래하는 김지수의 모습이 나와 닮은 듯 하다”며 웃었다. 또 “만약 시즌 2에 도전했다면 톱11에도 들지 못했을 것”이라며 올해 출연자들을 높이 평가했다.슈퍼스타K 출연 이후 성형수술 제의를 받은 사실도 털어놓았다. “시즌 1이 끝난 후 성형 제의가 엄청났다.얼굴 전면에 걸친
한국장로교의 29개 교단이 소속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21일 한장총 홈페이지를 통해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의 명의로 발표된 이번 성탄 메시지에서 양 목사는 “이 땅에 전해진 겨자씨만한 복음이 어느덧 큰 열매를 맺어 올 한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 속에 G20정상회의 개최 등 축복이 넘치는 한 해를 보냈다”고 말하며 “성탄절을 맞이해 한장총은 성탄의 의미를 새기며 앞으로 성탄의 정신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첫째로 양 목사는 “한장총은 어두움을 밝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두운 마굿간을 밝히셨듯 이제는 우리 교회가 어두운 곳
소비자 선호 광고모델 피겨스케이터 김연아(20)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3)가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로 꼽혔다.23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2010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선호도 1위 모델은 상반기 김연아(22.3%), 하반기 이승기(11.1%)로 나타났다.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는 2위 이승기(5.4%)를 크게 따돌리고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2위인 이승기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인기로 하반기에 김연아(10.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승기의 상대역 신민아(26)는 6.8%로 3위에 올랐다. MCR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1999년 이후 매년 벌이는 소비자의 매체 이용 및
또 하나의 Blue Christmas : 김윤아의 크리스마스 시선 금년엔 크리스마스가 주말이다. 평상시에도 금요일 저녁은 항상 설레이는 이벤트가 기다려지는 주말의 시작인데 이번엔 크리스마스 이브가 금요일이다.많은 연인들과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은 금년의 크리스마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가 기쁘고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그 날에도 사랑에 실패한 이들이 있다.그들은 모두가 더 기뻐할 때 더 슬퍼진다. 김윤아의 시선은 그렇게 크리스마스에 진정 위로받아야 할 그들에게 시선을 두었다. 김윤아다운 발상인 것 같다.그녀가 도쿄에 머물며 여행을 다짐했지만 아파서 호텔에 머물러야 했던 어느 날 갑자기 떠올라 한 순간에 써버렸다고 하는 이 노래가 나온 배경도 왜 제목이 블루 크리스마스인지를 알려준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재학생들이 지난 22일 정장복 총장을 만나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이 재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독일 등 해외에서 사회복지실습을 마친 14명의 제18기 유럽 해외 실습팀으로 이날 이들을 대표해 신학부 서종순 학생과 사회복지학부 육수현, 백은숙 학생 등 3인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서종순 학생은 “전체 팀원들이 실습경비를 아껴 남은 돈을 우리가 몸담은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신축된 예배당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이들은 해외 실습기간 중 햄버거와 햇반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실습에 소요되는 경비를 아껴 이 같은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전주우리교회(담임목사 김지훈)은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 수요예배를 밀알선교회심장재단(회장 이정재 목사)가 주관하는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콘서트’로 진행했다.우리교회의 성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송경섭 전도사의 사회로 김민규 집사의 기도, 요2:11 말씀을 통한 ‘기적을 믿습니까’라는 제하의 이정재 목사의 설교, 김지훈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말씀을 전한 이정재 목사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 모든 사람들이 포기해도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며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면 모든 기적이 일어난다”고 전했다.이어 이 목사는
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지회장 주진경)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3일 클럽 전도폭발훈련’을 전주양정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개최한다.3박 4일간의 합숙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도훈련 프로그램은 소그룹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팀웍훈련, 숙식을 함께해 삶을 나누는 관계훈련, 이웃의 가정에서 전도하는 현장훈련, 강의와 실습으로 교사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입체적 교육훈련,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균형을 이루는 영성훈련, 훈련 후 각 교회에서 구원의 열정으로 전도하도록 계획된 전도훈련 등 다양한 전도훈련방법을 소개한다.‘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목표로 기획된 이번 전도폭발훈련의 등록비는 무료로 신학생 60명과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필로폰 등을 상습투약한 탤런트 김성민씨(37)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4월 필리핀 세부에 있는 A호텔에서 필리핀 화폐 1만페소(한화 30여만원)를 주고 필로폰을 받은 뒤 같은달 필로폰을 속옷에 소지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다.김씨는 같은해 9월과 올해 8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했으며, 올해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서 5차례에 걸쳐 총 0.15g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밖에 김씨는 올해 5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0.5g을 흡연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대마초 1.5g을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 3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