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와 코리아모터스(대표 나재형)가 손을 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전북대와 코리아모터스는 26일 협력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코리아모터스는 지난해 전북대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코리아 모터스는 전북대 구성원 및 동문들에게 자동차 정기, 정밀 검사시에 혜택 및 기본 점검 서비스를 해주고, 무료 픽업서비스와 차량 무상대차 및 파손차량 배달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정비 및 파손 수리시에는 개인에게 공임의 5%를 할인해주고, 나머지 5%는 적립해 전북대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전북대는 코리아 모터스를 협력 업체로 공식 지정하고, 대학 구성원들에게 업체 홍보와 함께 전북대가 베푸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특전을 부여
박지성은 오는 2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지는 맨유-FC바르셀로나(스페인)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결승전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그동안 UEFA컵에서는 차범근 현 수원삼성 감독(56)이 1980, 1988년 등 두 차례 결승전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1955년부터 시작된 UEFA챔피언스리그(전신 클럽챔피언십 포함)의 결승전에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가 그라운드에 선 적은 없어 박지성이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경우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박지성은 이미 한 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아픔을 겪었다.그는 지난 해 UEFA챔피언스리그 8강, 4강전에서 맹활약하며 아시아인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아름다운 캠퍼스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전북대는 26일 ‘아트 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정문에서 전주실내체육관에 이르는 340m 구간의 울타리를 제거한 후 대학부지에 휴게 의자를 설치하고, 꽃나무를 심어 시민들을 위한 산책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전북대는 현재 울타리를 제거하고 의자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조경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나아가 내년에는 덕진공원까지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캠퍼스 주변지역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삼성문화회관과 실내체육관 주변에는 잔디 마당과 분수,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채병선 캠퍼스개발본부장은 &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 제242회 임시회가 27일 오전 10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회한다.교육위는 27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다음 회기에 상정될 2008회계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 ․ 결산 소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박규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육위원의 높은 경륜과 혜안을 충분히 발휘하여 교육세 폐지 철회, 공교육의 정상화 실현, 독립형 의결기구로서의 교육위원회 존속 등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강찬구기자 &n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동장 김태수)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박동열)는 26일 살기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남북2길 교각 하부공간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쉼터 공간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 및 벽화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다.
전주시 화산체육관의 친수광장이 본격 가동돼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화산체육관 친수광장은 바닥분수, 스크린분수, 캔들분수 등 3가지 형태의 분수와 친환경소재의 원목으로 벤치를 겸한 플로어링 및 품격 있는 대리석 벤치를 설치하고, LED조명을 삽입한 가벽 조형물 2개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39개의 분수로 설치된 바닥분수와 4m높이의 화강석으로 조성된 조형물에서 쏟아져 내리는 스크린분수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되도록 했으며, 32개의 노즐이 설치된 캔들분수는 길이23m 2개소로 주변 벤치에서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바닥포장은 화강석으로 마감하여 시설물이 설치된 공간의 경관 특성, 주변 환경과 조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지난 24일과 25일 멀티히트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1안타에 그쳐 타율은 종전 0.302(종전 0.306)로 조금 낮아졌다.추신수의 방망이는 초반 잠잠했다.1회말 2사 1,2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도 1루수 앞 땅볼을 쳐 2사 1,2루의 찬스를 놓쳤다.추신수는 5회 무사 1루 상황 때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앞으로 가는 병살타를 치고 물러났다.침묵하던 추신
8강 티켓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2009 조별리그 최종전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컵대회는 조별리그 A, B조 상위 각 2개 팀 등 4개 팀과 수원삼성, FC서울,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출전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6개 팀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A조에서는 성남일화와 인천유나이티드가 각각 2승2무 승점 8점을 확보,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대전시티즌(2승2패 승점 6. 3위)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공교롭게도 대전의 맞상대는 천적 성남이다.대전은 지난 2004년 4월10일 이후 성남과 치른 16경기(5무11패)에서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청년작가 미술축제가 열린다.‘제1회 영아티스트아트페스티벌(YAaF)’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YAaF는 전북대 미술과를 나온 김미라 이유진 황진영씨가 YAaF 기획을 맡았으며 정소라 최지선 양성모씨가 각 대학을 대표해 운영위원으로 참여 YAaF 운영위원회를 꾸렸다. YAaF는 도내 대학교 미술과 졸업생 및 대학원생 총 26명이 참여하며 공유갤러리, 교통아트센터, 서신갤러리, 우진문화공간 등 네 곳의 갤러리가 후원하는 미술축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서먹서먹함을 없애거나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하는 일 또는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가 성공을 일궈냈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비중있게 소개했다.뉴욕 타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로마발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세 개의 폐를 가진 지치지 않는 선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이 말들은 그의 끈기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지만 어린시절의 나약함과 문화차이에서 오는 불안감, 유럽인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이겨낸 증거이기도 하다"고 평했다.이어 뉴욕 타임스는 박지성이 어린시절 허약한 몸으로 인해 개구리를 다려먹었던 일화부터 2002한일월드컵에서의 활약과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맨유에서의 성장과정 등을 소개했다.뉴욕 타임스는 오는 28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질 맨유-FC바르셀로나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6일 일본뇌염 유행 시기인 8-10월을 앞두고 항체 유지를 위해 늦어도 6월말까지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일본뇌염은 여름철 작은 빨간집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15세 이하 청소년의경우 신경계 증상을 일으켜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만 6세,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전주시보건소, 덕진진료실, 평화보건지소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만 6세 미만은 오전 12시 이전에,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오후 5시30분까지 방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일본뇌염 예방접종은 12~24개월의 소아에게 1주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갖춘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순창에서 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연다.7월에 열릴 예정인 여름캠프는 순창중앙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계적 수준의 실력과 예술성을 갖춘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순창의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순창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역 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립무용단의 순창 여름캠프는 지난 22일 국립무용단과 전북순창교육청 문화교류 양해각서 체결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국립무용단과 순창 교육청의 MOU는 중앙과 지방의 지속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지방 문화예술 발전의 촉진 및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는 활기찬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전역의 가로 화단에 시원한 여름꽃을 식재하기로 했다.완산구는 시립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여름꽃 메리골드, 폐추니아, 백일홍, 채송화, 해바라기 등 4천여본을 지난 25일부터 남고로 등 8개 노선 주요도로에 배치된 대형 화분과 싸전다리, 한벽교 등의 다리 난간 화분 등에 식재하고 있다.꽃을 식재한 후에는 물주기, 보식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활착률을 높이고 계절의 감각에 맞도록 다양한 꽃을 연중 식재해 쾌적하고 단정한 도시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여름꽃을 심어 곳곳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향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6일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담은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하고, 향후 5년간 24조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키로 했다.이날 발표된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은 17개 동력을 세분화해 200개 과제를 발굴하고 이중 녹색기술산업 분야 79개 과제에 6조7000억원을, 첨단융합산업 분야 62개 과제에 12조2000억원을, 고부가서비스산업 분야 59개 과제에 5조 5000억원을 각각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62개 스타 브랜드(Star Brand), 1197개 핵심기술을 발굴해 제시하는 한편, 향후 10년간 70만명 규모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2013년까지 신성장 글로벌 중소기업 300개를 창출키로 했다.◇ 태양전지 등 녹색기술산업에 6조7000억
정부는 26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정부는 대량파괴무기 및 미사일 확산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2009년 5월 26일자로 확산 방지구상 PSI원칙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단 남북한 간에 합의된 남북해운 합의서는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북한의 반발을 우려해 PSI 8개항 중 역·내외 훈련 참관 파견, 브리핑 청취 등 5개항에만 참여하고 ▲정식 참여 ▲역내 차단 훈련시 물적 지원 ▲역외 차단 훈련시 물적 지원 참여 등 3개항에 대해서는 참여를 유보해왔다.PSI는 참여국간 해상협력을 통해 대량살상무기의
무주군민 반발 충북 영동군 용화면 한우공동사업장 조성사업 반대가 무주군민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붕) 회의가 지난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반대대책위원회는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단계별 대응방안과 무주읍과 설천면 그리고 반대대책위원회와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반대대책위는 단계별 대응방안으로 각 사회단체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 서울축산농협, 영동군, 금강유역환경청 등에 사업을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하고 태권도 관련 단체에 사업내용 공유와 반대여론을 조성하기로 했다.반대대책위는 또한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언론보도와 관계 중앙행정기관,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농협, 영동군 등에
성경은 가정에서 시작하여 가정으로 끝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구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천지창조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친히 중매하시고 결혼시키신 한 가정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으로 행한 기적은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이었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 가정을 예수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것으로 사역이 시작된 것이다.신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19장에 보면 구원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웅장한 결론으로 그리스도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혼인 잔치, 그리하여 새롭게 세워지는 영원한 가정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그리고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신 영원한 가정 공동체 그것이 바로 천국이다.천국은 이 땅의 가정의
예수병원 의료봉사팀이 23일 익산시 왕궁면 한센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준학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홍상기 산부인과 과장을 비롯한 15명의 봉사팀은 오전 10시부터 익산농원 정착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했다.또한 의료봉사팀은 첨단 골밀도측정기와 체성분 분석기를 동원해 골밀도 측정과 체지방 분석검사 등을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는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12개과 전문의가 같이 참여, 한센인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이병재기자
도시와 농촌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콘텐츠를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9일 전북예총 주최로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전북문화예술발전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박세근 고창예총회장과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대표는 사전에 배포된 주제발표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인권 대표는 "문화예술공간은 그 자체의 복합성으로 인해 전문적인 운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이 대부분 관료사회를 바탕으로 한 인적구성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화조직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며 전문성 인식부재를 꼬집었다.이인권 대표는 또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이 취약,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의 개발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들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郎) 총리는 26일 북한의 두 번째 핵실험 강행에 대응해 강력한 제재 결의안을 신속히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니케이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소 총리가 이날 오전 전화협의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이 중대한 위협이다.국제사회의 요청을 무시하고 재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은 심각한 사태로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양국 정상은 향후 대북 대응으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한 결의안을 신속히 채택, 국제사회의 의사를 명백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방침을 확인했다.또한 오바마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한-미-일 공조 강화와 함께 중-러 양국과도 제휴할 필요성도 강조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