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지역에 ‘안(眼)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전북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 강원)에서 환자수가 증가했다.유행성각결막염 증감비에 있어선 광주가 1.90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충남이 1.88, 대전이 1.49로 나란히 2, 3위에 랭크됐고, 전북은 전국 평균 1.13보다 높은 1.31로 산출돼 4위를 기록했다.급성출혈성결막염은 대전 등 4개 지역(부산, 광주, 울산)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이 뚜렷했다.이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유행성 눈병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특
윤승갑
2012.06.0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