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마을 공동체 정원사업’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정읍시는 또 시책개발 분야 세외수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마을 공동체 정원사업은 시비 2억3천만원을 포함 4억6천만원을 들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왕솔밭 시민정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2만여㎡ 부지에 가족 텃밭과 단체 텃밭, 마을 꽃밭 등의 정원시설과 농업 교육장과 어린이 체험 시설 등을 조성키로 한 것. 정원사업은 내년 초 마무리 할 계획으로 정읍시공동체협의회와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제9기 정읍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이 50여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정민철(덕천면) 씨가 최우수상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이창진(고부면)씨와 이민수(산내면)씨가 정읍시장상의 수상했다. 졸업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교육과정을 마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읍단풍미인대학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 농촌을 선도하고 정읍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유기농업과와 SNS
정읍시가 올해도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지난4월 2일 시험 가동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운영됐다. 평일 저녁에는 8시와 9시 2차례,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8시 9시 등 모두 4차례씩 운영됐다. 올 해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분수곡 68곡을 배경으로 시원하고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했다. 성인들을 위해 카라와 소녀시대, 조용필, 마야 등이 부른 대중가요와 어린이를 위한 로봇 태권V와 올챙이송, 둘리 등 만화곡, 그리고 비발디 등의 클래식, OST, 팝송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관객들의 즐거움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 관광지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표 관광지 육성 사업은 전북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한 토탈 관광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99억5천만원이 투자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014년 11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8월 기본 계획 승인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부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국립공원 백년대계사업과 내장산국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들은 8일 의회관 앞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기초를 무너뜨리고 지방정부를 무시하는 박근혜 정부에 대해 모든 책임을 묻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전반을 최순실과 측근 배후세력에게 의탁, 국기를 문란케 했다”며 “이는 결국 동학농민혁명, 4.19혁명, 광주민주항쟁 정신으로 이어져 내려온 민주주의 기초를 무너뜨리고 지방정부의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 최순실과 측근들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고 묵인한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저지른 일
정읍시 연지동상가번영회와 연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희수)가 단풍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차(茶)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정읍역 등에서 열차를 이용해 정읍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인사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따뜻한 차를 나눠주고 있는 것. 차 나눔행사는 지난 달 30일 연지상가번영회의 시작으로 이달 6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했고 오는 13일에는 다시 연지상가 번영회에서 릴레이로 차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김근영 번영회장은“국립공원 내장산의 단풍 절정을 맞아 정읍의 관문인 연지동에서부터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며 “단체 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끓인 생강차와 커피를 제공하고 있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독지가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쌀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7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어린 시절 생활고를 겪어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고 말했다. 이 독지가는 또 지난 6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드러나지 않는 선행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지난 5일 개최된 '2016 정읍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마무리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에 이어 읍면동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자랑스런 체육인 23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축구와 배구,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에 참여한 23개 읍면동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축구 내장상동 ▴배구 고부면 ▴게이트볼 산외면 ▴이벤트 릴레이는 소성면 ▴고리걸기 시기동 ▴투호 상교동 ▴단체줄넘기 농소동 ▴줄다
정읍시에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와 교통회관이 들어선다. 7일 시에 따르면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오는 15일 준공될 예정이다. 차고지는 하모동 일대 2만9천421㎡에 조성됐으며 주차면 수는 화물 자동차 118면을 비롯해 승용차 60면 등 모두 178면 규모이다. 또 부지내 회의실과 다목적사무실,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춘 498㎡ 규모의 교통회관도 들어선다. 시는 그 동안 화물 자동차 차주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주택가 이면 도로에 밤샘 주차,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차고지가 준공되면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해온 대상자 4명(시민 이홍렬,김병호/공무원 백남석,최문수)을 선정해 전북도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상을 지난 4일 수여했다. 이홍렬,김병호씨는 그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남석,최문수씨 또한 전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기간 동안 성실하고 알찬 의정홍보와 의장단협의회 활동을 보좌 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사항을 성실히 준행하는 등의 공로로 전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태인면 명봉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11일(오후 12시~ 오후 5시)‘행복한 책 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 서점 및 관련 출판사에서 기증 받은 도서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로 희망자는 1인 당 총 3권씩 원하는 도서를 가져갈 수 있다. /정읍=최환기자
KT&G 전북본부는 4일 ‘2016 KT&G상상펀드 사랑나눔’ 기부금 600만원을 어려운 계층의 난방비로 써달라며 정읍시에 기탁했다. 고경찬 KT&G 전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계층의 난방비로 전달해 보람 있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번에 전해 드린 난방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대표음식 개발과 음식점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용역’최종 보고회가 지난 4일 용역기관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김수인 한식조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용역기관을 통해 정읍 특산물을 이용한 ‘쌍화차삼합’과 ‘사과맥적’, ‘귀리떡갈비’3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이후 시연과 집체교육, 사업장별 메뉴에 따른 현장방문 맞춤교육 등을 통해 개발된 음식 레시피를 대표음식 전문점(3개소)에 보급했다. 시는 또 대표음식 브랜드명을 ‘정읍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단풍미락’으로 선정 하기도 했다. 이날 보
정읍시가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인 케이디테크(대표 김남기)와 손잡고 지난 1일 정읍산 쌀 4t(20kg 들이 200포대)을 시작으로 직판 공급에 나섰다. 이 쌀은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소재한 산업체들의 단체급식에 쓰일 예정으로, 칠보면 백암리 덕두영농조합법인 도정 공장 제품이다. 시와 케이디테크는 향후 월100t(5천포대)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판 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평가가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식자재 대량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쌀 직판 공급을 시작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케이디테크가 대형 케이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뒤 편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설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5억3천만원을 투입, 내년도 아양산 도시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지는 시유림 중 식생이 양호하고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정읍사공원 주변으로 편백숲과 단풍나무 숲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가파른 산책로와 계단으로 인해 보행 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목재 데크와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은 2일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권로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5년 간 저소득층 집수리 및 환경보호 클린 캠페인과 저소득 학생 등록금 지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한회사 한성티앤아이도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남진 대표는“지난달 부친 때 찾아주신 분들의 격려와 위로에 진
(사)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회장 서선민)와 복지관 봉사위원장인 천사머리 최환열 원장이 지난달 28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개최된 ‘2016 전북사회복지나눔축제’에서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전북도의회의장상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읍시지부와 최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정읍시장애인복지관 협약단체로 활동하며 이미용 봉사와 저소득 장애인 할인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댄스팀 ‘우리는 하나’가 지난 달 29일 하상장애인복지관(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두근두근 하상댄스 페스티벌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하나’팀은 성인 지적 장애인들로 지난해 전라북도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한 전북도 에어로빅스 경연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끼와 흥, 탁월한 실력과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여자 윤모씨 등은 “마음껏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경기를 마치고 마무리 됐다. 1일 대회측에 따르면 싸움소 189두가 출전해 백두급은 ‘완주(전북 완주, 김영만)’, 한강급은 ‘서천(경북 대구, 김병훈), 태백급은 ‛작은 비호(경북 청도, 최진호)’등이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해 600만원과 500만원, 4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1일 70여 경기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출전한 싸움소들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싸움소들답게 힘과 기술의 맞대결을 펼치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정읍시와 ‘한우 먹는 날 공동 추진위원회’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에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한우고기 1천100kg을 사회복지시설 2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9개소 등 모두 170개소에 전달한 것. 행사 관계자는“최근 김영란법 시행 등에 따라 한우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에는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과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박승술),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대표 김준영), 전북육종협동조합(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