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서문화사업소 신태인도서관은 다음달 12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도서관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키즈 쿡! 요리동화’는 25일부터 27일까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차례 운영된다. ‘키즈 쿡! 요리동화’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거나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은 또 ‘이것저것 공작교실’28일부터 29일, 2차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것저것 공작교실’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정읍시 장애인콜택시 위탁운영자로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가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장애인행복콜택시 수탁자를 공개 모집 한 결과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가 단독으로 신청, 장애인 단체와 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복지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지체협회는 오는 2019년 8월말일까지 향후 3년 간 장애인 콜택시 관리 와 운영, 이용요금의 수납, 콜센터의 운영 등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택진 지회장은 “그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위탁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정읍시는 제주시농협과 중문농협, 서귀포농협 등 제주도 하나로클럽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신선 농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판에서 정읍시 대표 농산물인‘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3개 품목을 판매해 모두 1천9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시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과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을 수도권 등 대규모 소비도시를 찾아 매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판은 장기간 농산물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데다 긴 장마로 농산물 판매가 저조함에 따라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휴가지인 제주도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l
정읍시 상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제6회 상교동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동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농번기 이후 동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식전행사인 ‘서래봉 밴드’와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위안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가야금과 아코디언․톱연주, 민요 공연, 동민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우리동네 가수왕을 뽑는 총 동민노래자랑에는 6명의 주민들이 마을대표로 출전, 노래 솜씨를 겨뤘다. 오석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민들께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정읍시 산외면 이치마을 앞 이치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가설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13억원을 투입해 이치마을 앞 동진강을 횡단하는 이치교를 재가설, 개통했다. 기존 이치교는 지난 1979년 준공, 30년 이상된 교량으로 교각 하부가 강이나 바다에서 흐르는 물로 기슭이나 바닥의 바위나 토사가 씻겨 패는 세굴현상과 교량 상판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 정밀점검 D등급 교량으로, 그도안 재가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재가설이 완료됨에 따라 노후 위험교량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전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은 지난 23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대의원대회 대의원 명부 승인과 주요 당직을 인선했다. 이날 회의은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우정 고창군수, 유진섭 정읍시의장, 최인규 고창군의장을 비롯한 당소속 지방의원, 읍면동협의회장, 운영위원 등 당연직 상무위원 등 60여명이 참석,서 하정열 지역위원장을 지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300여명의 지역대의원 명단을 승인했다. 또 고창사무소장에 이호근 도의원을 정읍사무소장에 이학수 도의원을 임명하고, 사무국장에 홍성진 중앙당 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은 고경윤 정읍시의원과 송영애 여성위원장, 강진구 청년위원장, 김진만 전략기획위원장, 이상길 조직위원장 등 16명
정읍시에 둥지를 튼 전동차 생산 업체인 ㈜다원시스 공장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다원시스가 협약 체결한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약 23만1천여㎡ 규모의 사업예정부지중 84% 가 매입 완료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다원시스는 이중 전동차생산 공장이 들어설 예정부지 6만6천㎡중 98%의 부지 매입을 마치고 이후 잔여 부지 매입 및 건축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올해 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그 동안 정읍시는 (주)다원시스 전동차생산 공장가동을 목표로 전라북도 및 관계기관과 협업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공장건립 착공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적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관련 지난 1일에는 철도산업특
정읍시 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49개 마을을 방문해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등 4톤을 수거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돼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 폐비닐과 농약 빈 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유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감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를 비롯해 김제, 고창, 부안군에 있는 100개 제조업중90%인 90개 업체가 올해 여름 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에 따르면 하계휴가 일정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 업체의 65개 업체가 7∼8월중에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가기간은 52개 업체가 3일 이하로, 4∼5일 한다는 업체도 48개로 조사됐다. 휴가비는 78개 업체가 지급한다는 반면 나머지 22개 업체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휴가비 지급수준은 50만원 이상 지급한다는 업체가 52개 업체로 절반을 넘었다. 휴가 중 조업유무는 100개 업체중 절반은 중단, 나머지는 업체는 납품기일을 이유로 일
김일선 정읍소방서장은 21일 대형화재 취약 대상인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등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김 서장은 샘고을 시장 일대를 돌아보고 소방차 통행가능 여부와 비상소화 장치함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하북119안전센터 등 관할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를 방문, 현장대원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정읍소방서는 계속되는 폭염 속 안전이 요구되는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검사는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셀프주유소로 전환하가나 신규로 설치허가를 받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폭염에 따른 온도상승에 따라 유증기 발생에 의한 화재ㆍ폭발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요 점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19일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전염병 감염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냉방기(선풍기, 에어컨 등), 냉장고, 주방기구 등에 대한 위생과 청결 상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창문 방충망 설치 상태와 경로당 내부의 주기적 소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이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달임 수박도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데이’가 지난 18일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노인섭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초청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히 송하진 전북도지사 부인인 오경진여사와 김시장 부인인 장덕희여사 등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거들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귀 반사와 네일아트 등의 전문봉사와 밸리댄스, 줌마댄스, 문화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읍=최환기자 &n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녹두장군휴게소 인근 산림에서 발생했던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 활동을 펼쳤다. 미국선녀벌레는 노린재목 매미아목 선녀벌레과의 곤충으로 성충의 몸길이는 5㎜정도로 흰색을 띄고 있다. 북미대륙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009년 서울과 경기, 경남지역에서 처음 발견 이후 현재는 전북지역을 포함한 다수지역에 발생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포도와 사과, 배, 단감 등 과수뿐만 아니라 과채류, 특용작물, 산림자원 등 수액을 빨거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유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식물이나 자동차에 붙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고속도로휴게소 주변부터 발생, 점차적으로 산림
전국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오는 9월 정읍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정읍시 등 전국 5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정기회의를 비롯해 마을 대 토론회, 기획컨퍼런스, 정읍마을축제 등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전국 마을 비추오시라’라는 슬로건으로 정읍사문화공원을 비롯해 송죽마을과 샘고을시장 등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마을 활동가 등 관계자 5천여명이 참가해 마을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들을 공유하게 된다.
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는 18일 동부경로당 등 7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수박을 전달했다. 이들은 수박 전달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대부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려운 점을 살피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생 수료식과 미니취업박람회를 가졌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 6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 수료생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해온 3개 과정의 교육을 수료했다. 미니취업박람회에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신창어린이집, 합동건설(주), 농업회사법인 샘실(주) 등5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12명을 채용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이 기량을 발휘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mi
정읍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 역사․문화 골든벨’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12개 고등학교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정읍고등학교 임태진 학생(2년)이 1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임군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정도로만 고향 정읍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백정기 의사와 창암 이삼만 선생 등 인물과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좀 더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향 정읍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에 재치 있는 답변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2위는 정주고등학교 김서연(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에서 장헌기(상동)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장씨의 수박은 당도 13.2브릭스, 무게 11.3kg으로 선명한 과피색과 뚜렷한 줄무늬의 외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된 수박품평회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주관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모두 42점의 수박이 출품됐고 당도와 과형비, 무게, 과피 두께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금상은 이기동(칠보면), 은상 최성호(태인면), 동상 권태정(북면)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크기의 수박을 뽑는 왕수박상에는 16.7kg의 무게의 수박을 생산한 최명환(시기동)씨가 수상했고,
정읍시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위원회는 연지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협력하여 주민센터 2층에 행사장을 준비하고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인 닭죽을 제공했다. 나희수 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닭죽과 밑반찬을 직접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소유주인 봉산이씨문중과 토지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9억원을 들여 쌍암동 일원에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휴양림은 목재문화 체험장, 레포츠단지 등이 들어서 머물면서 체험하고 휴양할 수 있는 산림휴양단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휴양단지 총 면적 약200ha중 50 %이상이 봉산이씨문중 소유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승호 문중대표는 “대대손손 이어온 문중의 산을 정읍시 산림휴양단지조성지로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내 고향 정읍 발전을 위해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