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사무소는 농.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 농가소득을 올렸다. 12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업체인 소성복분자영농조합과 용산귀리검은쌀영농조합법인등은 지난 8일과 9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소성복분자 약과와 귀리, 홍미, 흑미 등 다양한 웰빙 잡곡 등을 판매했다. 면 관계자는 “소성의 대표작물인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 약과와 세계 10대푸드인 귀리, 당뇨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미 등이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 모두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면은 우수한 로컬푸드를 시중 대비 10~20%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가는 유통
정읍시는 12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 주관으로 시작된 보고회에서 국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발굴된 24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부서별 내년도 추진할 신규 및 주요 사업, 국가예산 확보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과 중앙 공모사업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시책 을 발굴 해 오고 있다. 시는 또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들은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검토, 추진 가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정읍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신정동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 연구소를 비롯해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3개의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고 인근에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현재 500여명의 연구 인력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며 첨단기술 연구 성과물이 속속 나오면서 정읍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는 총 46만평으로 지난해 7월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기업들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을 이전받아 단지내 연구기업을 설립하면 정부가 각종 지원을 펼치게 된다. 농. 생명 융. 복합 거점지구로 지정된 개발특구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정읍시의 성
정읍시 1~2학년 중학생 80명이 최근 2박3일 동안 ‘청소년문화감성여행 서울나들이’라는 테마로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시의 초청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청소년들이 가이드가 돼 정읍 청소년들과 함께 여행을 기획하고 서울의 명소를 안내하면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이들은 서울시 시민청과 광화문 광장, 청계천 일대를 돌아보며 서울의 느낌을 만끽하고, 모둠별로 서울 자유 여행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거와 오늘이 어우러진 서울의 북촌한옥마을과 경복궁, 광화문 일대를 돌아보고 첫째 날 기획한 서울 자유여행을 즐겼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날에는
정읍시가 5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장산과 입암산 등산로 중 한 곳인 신정동 새재 진입로를 확․포장6일 준공했다. 지난 4월 신정동 백학마을 새재가든 부근 ~ 매표소까지 약 150m 구간의 정비 공사를 착공, 상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설치하고 기존 도로(B=3m)를 확․포장(B=8m)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새재 진입로 확․포장으로 내장산과 입암산 새재 구간 방문객의 교통 편의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가을 무∙배추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제 보장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품목은 가을무와 가을배추 2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정읍시 내에 주소를 두고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 농협 등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으로 지원범위는 1천㎡~1만㎡이다. 사업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농협 등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장가격(판매가)은 품목별 평균 생산단수 및 당해 연도 주 출하기 기간별 가격정보 활용을 통해 적용하며 기준가격은 농촌진흥청의 생산비, 한국농
정읍시 이·통장협의 김정호 회장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식용유 200개(50세트)를 초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초산동 통장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 수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를 비롯해 김제, 고창, 부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은 추석을 맞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가동하고 있는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파악한 결과 68%의 업체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결과지만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에서 나온 70.8%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10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19%, 50%를 지급하는 업체가 49%, 기타 20~40%를 지급하는 업체가 32%로 조사돼 기본급의 50%이상을 지급한 업체가 67%였던 지난해와 비슷했다.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지난 2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0명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을 동행한 것. 유 의장은 “도시락을 만들고 읍면동에 배달하는 과정까지 체험해 보니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되기 까지 보이지 않은 곳에 수많은 숨은 봉사자들이 있음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이 제시간에 맞춰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명의 자활근로자와 3명의 공익요원, 자원봉사자들이 아침 8시부터 쉴새 없이 도시락 만드는 작업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지난 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손치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산내면 백필마을 ‘공동작업장’이 완공돼 지난 1일 준공식이 열렸다. 공동작업장은 섬진강댐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면적 49.6㎡ 규모에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섬진강댐관리단과 산내면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천 이장은 “콩을 발효시켜 메주와 청국장 등을 생산·판매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4일 시에 따르면 국도 71.3㎞, 지방도 43.7㎞, 시군도 297.5㎞ 등 총 412.5㎞가 대상이며 점검시설물은 교통표지판과 차선 도색, 시선 유도봉과 신호등 이다. 시는 일제 정비를 통해 훼손 또는 파손된 표지판과 시선 유도봉을 정비하고 시인성이 부족한 차량 신호등을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또 교통사고 잦은 곳과 위험구간에 표지판과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에 초점을 맞춰 점검·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명절은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정읍시가 하수처리의 효율성 제고와 수질 개선을 위해 273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로정비사업이 25%의 공정율을 보이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착공한 정읍처리구역(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정읍시 산외면 등 모두 7개면(동) 32개 마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류식 오수관 42.68km를 새로 설치하고 1천43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공사에 따른 계획 하수 처리량은 1일 평균 1,584㎥로 사업이 마무리 되면 7천600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단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방류수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그 동안 도시환경을 저해해 온 개인 정화조 폐쇄
전국대회 규모로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마을만들기 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전국의 활동가와 연구자, 지원기관,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가,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전국 마을 비추오시라’라는 주제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대회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 협의회 정기회의, 정읍마을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중 정읍시는 마을축제인‘솔티모시달빛잔치’와‘원오봉
정읍시 동신마을 등 4개 마을이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북면 동신마을과 입암면 원등마을, 영원면 탑립마을, 칠보면 검단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됐고 동신마을 김종진 이장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정읍시에서는 올해 19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마을이 서약마을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9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중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은 산불 취약지역으로 마을 주민
정읍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기념식이 열렸다. 1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클라리넷 연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와 함께 참석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지난 1년 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은 각자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보다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특강, 산책 등을 통해 사회
정읍시립박물관이 제9회 특별기획전으로 마련한 ‘조선출판․인쇄문화의 Pandora, 태인방각본’전시회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민간 출판인쇄문화와 독서열풍을 이끌었던 태인방각본(泰仁坊刻本내)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이어진다. 1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태인 방각본은 조선시대 태인지역에서 민간 출판업자가 제작 및 판매를 통해 만든 책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또 이 지역 출신으로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고려시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정리한 고려 말 승려 백운화상 정운스님을 기리기 위한 유물도 선보인다. 전시유물은 태인 방각본 111점과 태인 옛 책 30여 점, 다른 지역
정읍시가 저소득층의 조명기기(LED등) 무상 교체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4월부터 4억8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1천333가구와 희망재가센터,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LED조명등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열등과 노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최하 30%에서 최대 80%의 전기 에너지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직접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기존의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현재 800가구를 완료했으며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고효율 LED조명등을 무상으로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과 에너지 비용을
정읍시 초산동 4통(수궁회관↔서부산업도로) 소방도로가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 소방도로는 연장 127m, 도로 폭 6m이며 이번 소방도로 개설에 따라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재산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4월 완공예정이었으나 도시가스공사 사업비(주민분담금) 절감을 위해 공사를 중지했다가 도시가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재추진 개통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작업시 필요한 예취기(제초기) 임대사업을 시행한다. 지난달 31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민족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는14일까지 예취기를 임대해 준다. 확보된 76대의 예취기중 1대를 빌릴 경우 1일 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대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에 가입한 보험증권을 가지고 임대사업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술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와 보안경, 무릎 보호대와 안전화 등 보호장구 착용 ▴작업 전 작업 장소에 빈 병과 깡통, 돌, 벌집 등의 위험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