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내년도 국가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생기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 주재하며 국회를 방문, 내년도 정읍 관련 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시장은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의원과 수석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9개 사업에 대해 국회단계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읍시가 반영을 촉구하고 있는 사업들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기상인 체험교육관 시설 확충사업 ▴제3공구 매립시설 조성공사 ▴정읍경찰서 신축 이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은 지난 23일 ‘2016년 정읍시 수도권 귀농학교’ 2차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날 대상자들은 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수업으로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귀농에 관심을 갖고 농촌의 삶을 체험하고 농촌에서 살아갈 다양한 체험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농장견학 및 사업장견학 등 현장학습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유 의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정읍의 귀농귀촌’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정읍은 멋과 맛이 살아있으며 전통문화와 첨단과학이 공존하는 곳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정읍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입, 각종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90km를 운행할 수 있지만 배터리 성능상 장거리 출장은 자제하고 주로 친환경 자동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홍보와 출장용으로 운행되고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비는 4천500만원과 완속 충전기 설치 600만원 등 모두 5천여만원이 들어갔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화석연료 대신 전기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시 배기가스는 물론 미세먼지도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소음도 적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전기자동차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하여 차량구입비 1천4
정읍시가 중국 대학생 연수생 유치를 위해 중국 양광온라인교육원, 전주시 에피도라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양광교육원의 유홍평대표, 에피도라의 김석곤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광교육원은 중국 내 최대 온라인 어학원으로 본사가 있는 호남성 장사와 함께 중국 주요지역 9개 분교에서 한국어 수강생 8첨여명을 비롯해 약 100만여명이 한국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있다. 전주시에 자리한 에피도라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출범한 이후 벤처기업 특허와 우수제품 관리를 통해 구성원의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모두 54개의 회사가 소속돼 있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에 이들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사 경영을 위해 22일 윤리후견인과 피후견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후견인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입사원의 초기 윤리관 확립은 물론 업무현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부패제로-클린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실현을 위해 윤리문제 상담 및 지도 등 자체 활동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태인면사무소는 2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함께 치매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여름 내내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 등에 구슬땀을 흘려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영희 담당은“수시로 간담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창출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1일‘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1주년 기념 소통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조합, 품목별 공선출하회원 등 총250여명이 참석해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정읍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1만2천여㎡부지에 건축면적 3천여㎡의 지상 2층 규모로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별포장기와 위생설비, 유통장비 등 현대화된 설비를 구비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원예농산물을 집하에서 선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산지유통센터는 지난해3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토마토와 수박
정읍시 대표축제인 구절초 축제를 앞두고 정읍시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심의위원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구절초 축제에 대거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했다. 이날 참여기관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구절초를 감상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 업무와 관련,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또 내장산 단풍시기와 연계돼 열리는 제20회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와 제27회 정읍사 문화제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흥겹고 재미있는 전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정상화를 위해 채권·채무 인수를 조건으로 신규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매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물류창고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난 2011년 11월 7일 개장됐다. 이후 2015년 8월 운영 주체인 전북 정읍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해산 명령돼 청산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물류센터를 매각해 보조금을 회수할 경우 실익이 없다고 판단,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한 조건을 갖춘 신규 운영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중소도매업을 영위하는 50명 이상 소매업자, 도매와 상품 중개업을 영위하는 10명 이상 도매 및 상품 중개업자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이여야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신규위원 2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작은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낮 12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주말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이날 신춘만 운영위원장은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도서열람과 PC 검색 등의 이용 내용, 도서관련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치매와 관련해 예방과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인 21일 시 보건소는 23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외부강사 또는 치매상담사를 활용, 순회하며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은 치매환자 돌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교실’을 운영, 치매에 대한 경험 공유와 상호 지지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 목 2회, 운영될 헤아림교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이론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인 미술요법과 수공예활동, 원예활동, 마음치유 등이 운영된다.
정읍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푸드뱅크 기부나눔축제가 20일 시청 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인 신우S&F와 빛고운, 도원F&B, 수자원공사, CJ, 덴마크우유, 홈마트 등에서 즉석밥과 통조림, 참치, 고추장 등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업체의 기부로 모아진 식품 박스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 1박스씩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는 개소 당 5박스씩 모두 150박스를 전했다. 박진하 사회복지관장은 “기탁자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기탁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nb
정읍시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 정수필터 생산업체인 쓰리에이씨가 입주한다. 정읍시는20일 김생기시장을 비롯해 쓰리에이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설 투자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쓰리에이씨는 산업단지내 9천567㎡(2천894평)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정수필터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한다. 올해 착공해 내년 본격 가동되면 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시 재정수입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쓰리에이씨는 지난 2000년 창립,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핵심분야는 공기필터와 정수필터이다. 쓰리에이씨는 또 환경
정읍시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기동 7통 소방도로를 19일 준공했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개설한 소방도로는 연장 90m, 폭 6m로 당초 공사기간은 10월 3일까지였으나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예정 기한보다 일찍 완공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도 시․군 창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군 창의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공감형 지역공동체를 육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오는2019년까지 3년 간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농촌마을 재생 발전계획 수립과 농촌 고령자 역량 강화,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농촌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비즈니스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정읍시 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정읍시민창안
정읍시가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 항목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이전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설치로 노후된 5개 측정망을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교체하고 초미세먼지 측정망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 측정 장소도 옛 군청 옥상에서 여성문화관 옥상으로 이전했다. 측정망 신규 설치, 이전과 함께 그 동안 측정해 오던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이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에서 초미세먼지를 추가로 설치한 것. 시는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 등 예보·경보 발령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오염측정망 장비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추진과 관련해 불거졌던 전주화약일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동학농민혁명 성지로서의 정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북대 하우봉 교수의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의 위상’이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동학농민혁명 성지로서의 정읍의 역할 ▴전주화약 체결의 전후 동향 ▴한국사 교과서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추진과 전주화약 등 4가지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최고의 정성과 재료로 만든 명품떡 대표 브랜드 (주)솔티(대표 김용철)는 정읍은 물론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30여 년간 갈고 닦은 김 대표의 떡 사랑과 내공이 더해져 고유의 떡 맛을 가진 명품 떡으로 손꼽힌다. 원재료인 쌀은 계약재배로 생산된 것만을 사용하고 있고 복분자, 오디, 쑥, 모시 등 떡에 들어간 모든 속 재료도 직접 채취하거나 계약재배해 사용하고 있는 ‘로컬푸드’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치 영양떡’은 (주)솔티만의 자랑. 떡과 김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떡은 발명특허를 받았는데 짭쌀에 김치와 12가지의 견과류로 만들어져 한 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솔티에서 생산하는 떡은 두텁떡,
정읍시 브랜드인 단풍미인쌀이 올해 5개 재배단지 888.4ha에서 조곡 6천198톤, 정곡 4천29톤을 생산, 오는 10월 10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단풍미인쌀 수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적기 수확과 산물벼 수매를 원칙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난 9일 수매 검사원을 위촉하고 행정과 농협, 검사원, 품질관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단풍미인쌀 수매 협의회를 가졌다. 수매 검사원에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30년 이상 농산물 검사를 맡아온 검사원 5명이 위촉됐다. 시는 단풍미인쌀로서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계별 등급수매를 철저히 지켜 수매하고 재배단지 원료곡부터 철저하게 선별할 방침이다. 이와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 정읍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갖는다. 12일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정읍시 관문인 정읍역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대추차를 대접하고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정읍 구절초 축제 홍보와 농특산품과 관광명소가 실린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훈훈한 고향소식과 따뜻함,정겨움을 전하겠다는 것. 이날 김생기 시장 또한 환영행사가 열리는 정읍역, 정읍I.C 등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따뜻한 인사와 정읍인구 15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고향발전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