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소상공인 간 공동 이익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5인 이상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구매와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고 공동의 사업추진을 실행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협동조합 설립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되는 청년협동조합 설립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는 등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원은 조합원의 8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하고 협동조합기본법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등기가 완료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심사를 통
정읍시 이평면 만석보 터 주변 길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배들평야의 황금들녘과 활짝 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정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평면은 왕복 2km 가량의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조화롭게 배치해 동학 혁명 유적지를 찾은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꽃밭을 조성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공공근로사업 기간을 연장, 시행한다. 고용사정의 악화로 저소득층과 청년 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4개 분야 57개 사업에 74명이 참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1억6천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 54일을 연장해 85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근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해소를 위한 한시적 생계보장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동절기에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돼 저소득층 가구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신업종 확대와 대형 할인점으로 아쉽게 사라져가는 전통상업점포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민속대장간 등 13개 점포를 전통상업점포로 지정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업소를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읍시 전통상업점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통상업점포에는 전문 컨설턴트 진단과 함께 시설개선비 지원, 사후관리로 등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상업점포는 동일 업종에서 20년 이상
정읍시 신정동과 용산동 에 자리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부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일괄분양에서 개별분양으로 전환한 지 2년 여 만인 현재 8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개발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 등 대형 투자자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2014년부터 개별시설 부지별로 별도 분양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해 오고 있다. 내장산 리조트 분양은 골프장 부지와 여관, 펜션, 상가 등 소형부지가 거의 완료되는 등 전제 111만7천여㎡ 중 96만5천589㎡ 분양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에 골프장조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확립을 위해 실시된 정읍시‘2016년 화랑훈련’이 마무리 됐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확고한 안보의식 함양에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제8098부대 4대대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정읍교도소, 아산재단정읍병원 등 훈련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훈련은 ▴정읍역 폭발물 테러사건 초동대처와 상황 전파 ▴정읍교도소 화재 발생과 사상자 구조 ▴대형마트․재래시장, 골목마켓 등 생필품시장의 쌀, 라면, 물 등 매점매석행위 급증에 따른 사재기 행위 단속과
정읍시 칠보면은 지난 28일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 관리단과 연계해 칠보지역아동센터에서‘사랑의 아동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속에서 꿈과 생각을 키우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날 기증식에는 칠보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관리팀장,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칠보면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소외된 아동들을 배려하고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 복지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보건소는 다음달4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이어야 하며 처음 접종 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 앱에서 10월 4일 이후 확인 가능하다. 시는 또 생후 12개월 이상 ~ 취학 전 아동(2010. 1.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서도 다음달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장소는 시기동과 상교동, 농소동, 수성동, 연지동 지역은 정읍시보건소를, 내장상동, 장명동, 초산동은 샘골보건지소를 이용하면 된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과학연구분야 주요 사업장과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28일 김생기 시장은 지난 6월에 착공한 영장류 자원지원센터와 방사선의료정도관리센터, 농축산용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찾았다. 김시장은 현장에서 연구시설 센터장들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소관 부서장들로부터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영장류자원지원센터의 안정적인 활성화와 운영을 위해 생명연과 협업체계를 구축, 국가예산 추가 확보에 노력할 것 ▴공사 추진 시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경지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시설 설치 검토 &
정읍시 옹동면 도로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노랗게 익어가는 벼와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그윽한 가을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오성교에서 옹동면사무소~척천마을에 이르는 왕복 9.6㎞에 코스모스가 가녀리고 화사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이 코스모스는 옹동면이 지난 4월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심고, 물주기와 제초작업 등으로 가꿔왔다. 옹동면 박종덕 담당은 “이곳을 지나는 모든 분들이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나마 잊고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와 파란 하늘, 황금들녘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28일 6. 25 전쟁 당시 희생된 영혼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와 참배행사를 가졌다. 고부면 입석리 6.25 피학살묘에서 열린 위령제에는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6.25 피학살묘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 희생된 군경과 종교인 등 반공인사들의 시신을 거둬 조성된 것이다. 당시 북한군은 500여명을 정읍경찰서에 감금한 후 9월 27일 150명을 이곳 폐탄광으로 끌고 와 무자비하게 학살 또는 생매장했다. 폐금광 학살 이후 북한군은 남은 350여명을 유치장에 감금한 채 불을 질러 167명을 학살했다. 이 같은 비극의 현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곽영기. 96년 작고)의 노력으
정읍시는 산내면 추령천 구절초테마공원 징검다리 등 모두 5개소에 다슬기와 동자개 등을 방류했다. 지난 27일 가진 방류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해 정읍시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원과 산내면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들여 추령천 과 동진천 등 모두 5개소에 동자개 6만미와 다슬기 83만미를 방류했다. 특히 시는 정읍 구절초 축제에 맞춰 추령천 구간인 구절초테마공원 징검다리에 방류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슬기를 방류, 일대를 다슬기를 먹이로 하는 반딧불이의 서식지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방류된 종묘들이 서식환경
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화장로 5기중 4기는 상시 가동하고 1기는 갑작스러운 화장수요 발생과 돌발 상황에 대비, 예비화장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추모공원은 지난해 11월 감곡면 통석리 일원에 공설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잔디장, 수목장), 유택동산 등 획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갖추고 개원했다. 당초에는 정읍시를 비롯해 부안.고창군 등 3시군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 4월부터 김제시가 참여해 4시군이 공동 운영 해오고 있다. 추모공원은 개원 이후 화장로 이용건수가 모두 3천253건으로 증가추세와 함께 김제시 참여로 지난 6월에 화장로 2기 증설에 착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이번 확충으로 1일 가능한 화장 횟수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27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작업과정 중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 참여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단풍미인농악단이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 주관으로 전주국립무형유산원 야외마당에서 열린 ‘제35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풍미인농악단은 13개 시군농악단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에서 높은 예술성과 기량을 뽐내며 신명나는 가락을 펼쳐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은종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단풍미인농악단은 읍면동농악단에서 선발된, 우수한 기량을 갖춘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단원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읍농악전수회관 등에서 연습에 구슬땀을 흘려 왔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이 산림청이 실시한 ‘2017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친환경 임산물을 수집·선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가공∙포장∙판매하고 체험 및 교육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원과 도비 6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과 자부담(정읍산림조합) 3억원,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정읍산림조합의 부지 4천21㎡에 건축면적 2천307㎡으로 건립되고 판매장과 선별 및 가공포장, 저장시설, 유리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산지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임
정읍시의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 했다.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될 임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조상중 의원의 ‘이승만의 정읍발언 가치로 승화시키자’, 정병선 의원의 ‘생명중시시민안전 대책을’, 이도형 의원의 ‘내장산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과 구 내장면 소재지 주변 정비’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위원회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벌인다.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신청이 이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정읍시는 웰스팜과 ㈜아이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시장은 양 기업의 정읍 투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웰스팜과 아이테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대 국책연구소, 지역유관기관 등과 함께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를 예약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인 웰스팜은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내 8천161여㎡(2천468평)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안경제조업체인 ㈜아이테크는 3천836여㎡(1천160평) 부지에 13억원을
정읍시 국립공원내장산 입구에 자리한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안전한 캠핑 이렇게 즐겨요’라는 주제로 내장산캠핑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 전국에서 젊은 가족단위 캠퍼 200팀, 약 8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행사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안전 캠페인, 내장산에서 진행된 ‘숲을 알리자’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달빛 콘서트, 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야영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재료와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고 참가자들이 정읍에서 생산된 육류와 지역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단풍미인홍보관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주관한 2016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3세미나실에서 마무리 됐다.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읍시민대책위원회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유족회 등 동학 관련 단체 회원과 재경시민회원 등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 1부에서는 전북대 하우봉교수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동학농민혁명 성지로서의 정읍의 역할(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과 ‘전주화약 체결의 전후 동향(청암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