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형 장수군 재전향우회장은 1일 고향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장수군 산서면에서 태어난 이군형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 총재를 역임하고 2021년부터 재전 장수군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아들과 함께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군형 회장은 "전주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인 장수군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달 5일 남원시 도통동 소재 사우나 온탕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구조해 119에 신고 후 회복을 위해 노력한 진승민 외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사고 당일 학생들은 온탕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잠긴 채 몸을 파르르 떨고 있던 83세 남성을 탕 바깥으로 구조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학생들은 구조당시 의식이 없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팔다리를 주무르며 환자회복에 노력했다.한편 용성고등학교 3학년 진승민 학생은 “목욕탕에서 어르신이 빨리 발견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간단한 처치지만 더 심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2월 1일 전문성을 갖추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및 내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범증이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사건을 대상으로 법령상요건, 범행동기와 수단·방법, 피해정도, 피해회복여부, 상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이날 위원회는 범죄사실이 경미하고 피해가 회복돼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거나 대상자의 연령·경제능력 등을
고창군 해리면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해리면사무소에서 열린 ‘활력고창 나눔대화’에서 해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복)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석호) 5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충형) 50만원, 농촌지도자회(회장 이기수) 50만원, 해리콘크리트(대표 김경주) 100만원, 일성건설(대표 이상근) 100만원, 추억토목건축조경(대표 이창수)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이 기탁됐다.이번 성금은 2023년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고창군을 향한 고향사랑기부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줄을 잇고 있다.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기부자가 370명, 기부액도 7000만원을 돌파했다.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는 1월1일 첫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돼 1일 현재 371번째 기부자가 나오는 등 지속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최근에는 ㈜금성케미칼 김종욱 대교가 500만원(개인한도액)을 기탁해 최고액 3호 기부자가 됐다.김종욱 대표는 신림면 반룡마을 출신으로 재경고창중고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또한 고창 출신인 강병원 국회의원도
동신교회(신정호 담임목사)는 1월 31일 전주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예수병원 임직원과 동신교회 성도들이 예수병원 원목실에서 합동 아침 예배시간을 갖고 여성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침을 알리며 병원을 찾는 환우들을 맞이할 직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동신교회는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꾸준히 병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신정호 담임목사는 “전북도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전주 예수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했다”면서 “이번 후원금이 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연초를 맞아 전북지역 고령 이산가족 위문 방문을 추진한다.현재 전국에 이산가족 신청자 중 생존자는 약 4만3,000여명이며, 이 중 도내 생존자는 741명에 이른다.전북적십자사가 이번에 방문한 이산가족 조O겸의 연령은 99세이며, 소정의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전주에 거주중인 조O겸(99세)옹은 평양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한국군이 들어올 때 며칠만 다녀온다고 내려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전주에서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세월이 너무나 지나 이제 부모형제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이 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1일 지난해 가을 씨뿌림을 놓친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용 맥류 봄 씨뿌림 재배기술을 소개했다.트리티케일, 귀리, 청보리, 호밀 등 사료용 맥류의 봄 씨뿌림 적기는 일 평균 기온이 0도 이상인 날이 일주일 이상 계속될 때이다.광주·해남·진주 등 남부 지역은 2월 중순, 천안·청주 등 중부 내륙 지역은 2월 하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연천 등 북부 지역은 3월 상순이 적기이다.봄에 씨뿌림한 맥류는 가을 씨뿌림 한계기를 지나서 늦가을(연천 지역 기준 11월 10일)에 씨뿌림한 맥류보다 수확량이 많다.하지만 한계
전주지법 실무관들이 법원 안에서 쓰러진 60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귀한 감동을 주고 있다.1월 30일 오전 9시 30분께 60대 A씨가 법원 1층 로비에서 갑자기 몸을 떨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이 같은 상황을 폐쇄회로(CC)TV로 목격한 법원 직원들은 급히 현장으로 응급 환자를 구하러 신속하게 움직였다.이런 가운데 정대현 보안관리대 실무관이 응급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A씨가 의식을 되찾아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또 강은화 의무행정관은 A씨 상태를 살핀 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의 위급 상황을 전했다.그러나 A씨
정읍시 칠보면 동진강변 길목의 벽면과 담장이 최근 ‘정순왕후’의 일대기를 담은 벽화로 재 단장됐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연)에서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31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재정비된 담장에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왕비로 칠보면 시산리 동편마을에서 태어난 ‘정순왕후’의 생애를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담아냈다.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주변 환경개선과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특히 주변의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경
전주시 서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철)는 31일 노상묵 서신동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한 오원집 서신점(대표 조하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진 오원집 서신점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조하자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찾아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는 31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최근 극심한 한파와 겨울방학, 명절 연휴까지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건협 전북지부가 단체 헌혈에 나선 것이다.김민수 건협 전북지부 본부장은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계묘년 첫 봉사활동으로 단체 헌혈을 준비했다”며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단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31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전북개발공사 강당에서 전체 의원과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4개 법령에 따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마음채심리상담센터 홍미선 센터장이 맡아 4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이기동 의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전주시의회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이하 전북평가단 단장 여영섭) 제3대 여영섭 단장이 1일 전북평가단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여영섭 단장은 지난해 11월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친 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승인을 얻어 선임됐다.전북 출생인 여영섭 단장은 1992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하여 기획부서, 지원부서 및 사업부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운영지원과 재무팀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팀장, 정보보호담당관 등 보직을 수행한 후, 2020년부터 한국해상풍력 사장을 역임했다.특히 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3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전달식에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중·장년 여성들의 대학 진학에 보탬이 되고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졸업생 김영숙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평생 간직한 꿈도 이루고, 전북은행에서 주는
한국여성경제인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달 27일 전주로니관광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2년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재청을 얻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박숙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매년 7월 첫째주가 법정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되어 이로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회장 이화림)는 31일 장수군을 방문해 쌀국수(12개입) 80박스(18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생활개선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군에 전달해왔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난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이웃과 나누겠다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는 매달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식사 봉사와 읍면별로 하천가꾸기, 반찬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장수=유일권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도내 시 ‧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날 황인홍 군수는 NH농협 무주군청 출장소를 찾아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중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경기 의왕시, 부산 기장군 5개 지자체와 전북 도내 13개 시 ž 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황 군수는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와 무주를 포함한 전북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도내 시 · 군과의 교류를 넓히고 상호 간 발전을
부안군 변산면 출신인 실용미술가 은강 최금숙 작가(57세)는 지난 14일부터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서 보름간 “필묵꿈치”개인 첫 초대전을 열고 모금한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초대전은 수성당 유채꽃, 채석강, 사자바위, 하섬, 솔섬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였다.부안의 아름다움을 수묵화 특유의 묵직한 감성으로 표현하여 초대전을 찾은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였다.최금숙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지 못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많은 것에 활용 가능한 작품들을
남원시는 지난 달 31일 관내 노암동 소재 업체 ㈜디앤제이비즈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다치즈 반반 핫도그 7천328개(환가액 1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말했다.㈜디앤제이비즈는 미국판매 NO.1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의 한국 에이전트로서 2005년 7월에 설립된 올해 19년 차 중소기업이다.강동수 센터장은 “추운 겨울 이 핫도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든든함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핫도그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최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