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 농산유통예산으로 60개 사업에 총 2천621억원을 투자해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등을 중심으로 공동선별 및 출하, 공동계산 조직 육성을 통한 규모화·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17개 사업에 434억원을 투자,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로 유통비용을 절감,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유통조직의 개선과 활성화 분야에 7개 사업 107억원을 투자하고 쌀을 비롯한 주곡의 생산확대, 고품질 향상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 등 고품질조직화 분야 6개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밖에 과수
전북도가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었다. 도는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4천752억 원으로 2년 만에 3조에서 4조원 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새 정부의 감세정책과 신규사업 억제 발침 등으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일궈낸 것이란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2월13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예산 중 전북도 소관 국가예산으로 4조4천752억 원을 확정했다는 것. 이 같은 확정액은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3조6천667억 원보다 22.0%인 8천85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또 정부 총 세출예산 대비 점유율 면에서는 3.1%에서 4.0%로 신장됐으며, 증가율 면에서는 정부증가율(11.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한 축인 식품전문단지 유치 경쟁은 도내 6개 시·군이 본선을 치르게 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식품전문단지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 받은 결과 전주와 익산, 김제, 정읍, 남원, 부안, 고창 등 7개 시·군이 신청했다. 도는 시·군에서 신청한 제안서를 400ha의 부지 확보 여부와 개발제한 및 문화재보호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개발에 문제가 없는 지역 등 최소한의 기준을 갖췄는지 여부를 파악했다. 그 결과 전주시는 팔복동 산업단지 인근 70ha를 조성 부지로 제시, 정부 권고안인 400ha기준을 맞추지 못해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나머지 6개 시·군은 정부에 추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폐교 예정이었던 한국폴리텍V대학 남원캠퍼스의 기능이 전환돼 2009년에 한국폴리텍대학 연수원으로 새로 개원한다. 국회 이강래 의원(민주당 남원순창)이 지역경제 위축을 우려해 폐교 예정의 남원캠퍼스를 학생연수원으로 기능전환하자고 강력히 요구했고, 이후 관련예산 25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연수원 개원을 위해선 2010년까지 총 42억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이번 예산은 연수원 개보수비. 특히 이 예산은 당초 정부 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어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이 의원이 적극 활동했음을 반증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연수원은 리더십프로그램(연 6,000여명) 및 실무영어(연1,200여명)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차적으로 학생 교육인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강호 물 유입수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될 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김완주 지사가 16일 금강호와 만경강을 잇는 금강호물 유입수로 건설사업이 4대강(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돼 추진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91년11월 새만금간척종합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담수호의 제염(염분제거)을 위해 금강으로부터 최대 초당 20㎥를 보충수로 공급받는다는 금강호물 유입연결수로 건설 안을 마련했다.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의 강수량이 적어 새만금호의 담수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금강호 물을 이용해 담수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검토됐으며 부수적으로는 수질개
정부가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부품소재기업전용공단 유치에 뛰어든 전북도가 조건부로 지정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익산을 비롯해 포항 구미 부산·진해 천안 등 5개 후보지역 가운데 2곳을 연내 전용공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지난 12일 일본기업 6곳의 투자의향서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경부는 오는 19일 평가를 거쳐 이달 중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기업유치 가능성과 단지조성 여부, 투자의향서 등이다. 현재 유력한 지역은 창원과 포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부는 영남권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민주당내 개혁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16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모임에는 도내 출신인 장세환(전주완산을) 이춘석(익산갑) 의원, 비례대표인 안규백 의원을 포함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국민모임은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기치로 내걸고, 민주당을 강력하고 선명한 야당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의 강창일 의원이 대표를, 장세환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앞으로 불성실한 군 간부들은 정년에 상관없이 퇴출시킬 수 있도록 '정년보장 심사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방부 김용기 인사복지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불성실한 간부들을 퇴출할 수 있도록 진급적기 경과 후 2년 단위로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퇴출시키는 정년보장 심사제도의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계급별로 일정 연령까지 보장되는 연령정년과 장성급 장교에서 추가로 적용되는 계급정년이 심사 결과에 따라 일부에게는 적용되지 않게 된다. 현행 군인사법상 위관급 장교에게는 임관 후 15년 또는 43세, 소령부터 대장까지는 45∼63세까지 계급별로 연령정년을 규정하고 있다. 또 준장과 소장에게는 5년, 중장에게는 4년의 계급정년을 각각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 관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일 이명박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한 이행을 놓고 북한과 갈등을 벌이면서 남북 경색국면이 심화되고 있는데 대해 "이명박 정권은 당연한 의무로써 이 두 개의 선언을 공식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강연회'에서 "정권이 바뀌었어도 전 정권에서 이룩된 권리와 의무는 그대로 승계하는 것이 국제적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에게 "두 개의 선언의 수용을 전제로 신뢰할 수 있는 측근을 북한에 보내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만 (남북)문제가 순조롭게 풀린다"고 제안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예산안 처리에 따른 전략 부재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혁성향의 민주연대 등 당내 비주류 모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연대'는 15일 민주노동당 지도부를 면담, 임시국회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MB 악법' 저지를 위한 연대 강화를 모색했다. 민주연대 공동대표를 맡은 이종걸 의원과 최규성 의원 등은 이날 오전 민노당 강기갑 대표 등 지도부와 만나 "한나라당의 민주악법을 막는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민주연대는 부자공화국, 겨울공화국, 서울공화국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반대할 것"이라며 "이명박 악법에 대해서는 절대로 반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민주당 속에 민주당 같은 민주연대가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모임을 만든데 환영한다"며 "범민주 세력
민주당은 16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와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한 항의로 상임위원회를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회는 어제에 이어 이날 정무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와 행정안전위원회 공청회, 국토해양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가 파행됐다. 민주당은 국회 운영 정상화 조건으로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이한구 예결위원장의 사퇴 ▲예결위의 상임위화를 내걸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성실한 협상과 합의존중이라는 국회운영의 기본적 원칙이 되살리기 위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상 국회운영에 전면 불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민주당 원 원내대표와 의원 20여명은 의총 직후 곧바로 국회의장실을 방문했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무영 전 의원이 지역주민과 도민들에게 “석고대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 전 의원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주의한 언행으로 7천여 표 차로 당선시켜 주신 민의가 무시돼 안타깝다”며 “모든 것이 제 탓이요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된 이후 지난 8개월 동안 전주시민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관과 소방관, 개혁을 희망하는 많은 젊은이들, 전북 발전을 희망하는 많은 도민들께서 여전히 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시고 있음을 몸으로 체험했다”며 “그 사랑과 기대를 되새기며 ‘결초보은’
16일 교육과학기술부 1급 간부 7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고위공무원의 물갈이가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정부 들어 관가에 떠돌던 '1급 공무원 일괄 사표설'도 더욱 힘을 받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본부 기획조정실장 등 1급 관련 7명은 15일 오후 안병만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교과부 우형식 차관도 최근 장관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교과부는 일괄 사표 제출 이유에 대해 "연말을 앞두고 진행되는 조직 재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기 위한 인사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위공무원 물갈이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16일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교과부 공무원의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처음 듣는 이야기고
내년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이 확대돼 치매와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전북도와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차상위 의료급여대상자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되는 대상이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의 50%를 경감한다. 이번 조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기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50%를 경감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저소득층 본인부담 경감제도를 확대한 것이다. 본인부담금이 경감되면 시설 입소자는 월 15만원, 재가서비스 대상은 월 7만원 정도의 비용부담이 줄어든다. 현재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시설서비스는 비급여를 제외한 전체 비용의 20%, 재가서비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기업의 수도권 유턴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한 해 7년간 법인세 등의 감면 혜택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를 풀어놓은 뒤 내놓은 대책이어서 실효성은 없다는 게 지역 상공업계의 목소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방이전 기업에 대해 입지비용의 70%까지 지원키로 했으며 7년간 법인세·소득세 면제, 추후 3년간 50% 감면 혜택을 제시했다. 정부 방침은 그 동안 외국인 투자기업과 마찬가지로 최초 5년은 법인세·소득세를 100%, 이후 2년은 50% 감면 받지만 앞으론 최초 7년은 100%, 이후 3년은 50% 감면 받게 되는 것. 또 지방이전을 돕기 위해 토지매입비, 분양비 등 입지비용
전북도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핵심협력업체 13곳과 MOU를 체결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대륜중공업 이정호 대표이사 등 13개 업체 대표 등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 MOU체결 업체 중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인 대륜중공업과 신산테크, 선보하이텍 등 3개 기업은 총 19만1천㎡(5만8천평)부지에 840억원을 투자해 1천17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 ㈜에스틸 ㈜에스아이엠 등 10개 기업은 총 9만7천㎡(3만여평)부지에 447억원을 투자해 5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
정부가 구체성이 떨어지는 지방발전종합대책을 제시, 비 수도권을 실망시키고 있다. 특히 지방이 강하게 반영을 요구해 왔던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를 이번 대책 안에 포함시키지 않음으로써 알맹이 없는 지방발전종합대책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여기에다 대부분 기 제시됐던 사업의 재구성 및 반영해야 할 사업의 검토 등 선언적 의미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지방의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더욱이 이번 대책은 수도권규제완화에 대응하는 안이 아니라 ‘나중에 해 주겠다’ 식의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정부가 지방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대책을 마련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받고 있다.◆수도권규제완화에 부응한 조치가 없다=정부가 발표한 지방기업 재정지원 확대 방안은 한마디로 알맹이
전북도가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유치를 위해 일본기업 6곳의 투자의향서를 첨부해 정부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유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포항과 구미, 창원 등 5곳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에 도는 일본기업 6곳의 투자 의향서를 첨부해 지난 12일 지식경제부에 신청했다.지경부는 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 평가를 거쳐 이달 중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도가 신청한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 기업을 유치한 곳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그러나 도는 유치실적이 없어서 지정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현재 가장 유력한 자치단체는 창원과 포항을 알려져 있다./최규호기자 hoho@
전북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청의 음주운전 집중단속 시에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불법차량 및 무 등록 운행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중점단속 대상은 시중에서 임의로 구입해 장착한 고광도 방전식 램프(HID-High Intensity Discharge)전조등이다.이 전조등은 일반 할로겐 전조등 보다 17배 가량 광도가 높고, 난반사 현상을 초래해 마주 오는 운전자에게 심각한 눈부심 현상(3초간 사물 식별능력 저해)을 야기하는 만큼 교통사고를 야기할 우려가 높다.이에 도는 장착차량 적발 시 형사고발(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을 통해 HID등화를 제거할 계획이다.또 제동 등 및 미등의 색상은 적색이어야 하나 청색 또는 등광색을 장착한 경우와
전북도는 우수 학습동아리의 활동운영 성과 공유와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2008년 우수 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서 7개 동아리 팀은 그간 발굴해 낸 연구과제를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발표된 연구과제는 △뉴-브레인 2030팀-앞서가는 젊은행정 뉴-브레인(new-brain) 2030 연구사례 △다이나믹연구혁신회의-연구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연구사례(7개 과제) △동물질병진단연구회의-농가서비스 강화 연구사례 △소리하나 팀-12시에는 밥만 먹냐? 생방송 WOW가 있다 △전통발효식품연구회의-전통발효식품 발굴 및 활성화 사례 △커뮤니티비즈니스팀-커뮤니티비즈니스 연구사례 △환경코칭스탭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