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후 호남권을 중심으로 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할 것인지 주목된다. 정 후보는 호남권 결집을 바탕으로 충청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서부벨트를 완벽히 구축,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서부벨트의 핵심 요소는 바로 김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 정 후보는 지난 19일 김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12월 대선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 후보는 이날 김 전 대통령에게 "3기 민주정부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에 이어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는데 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鄭東泳) 후보 등 범여권 후보군이 일제히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것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 여겨진다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앞다퉈 전북 방문 일정을 잡는 등 ‘전북 공들이기’에 나섰다. 특히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둔 범여권 후보들은 11월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선 호남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 적극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3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전북지역은 오는 25일 익산과 전주, 정읍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당원들을 격려하며 도내 표심 잡기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이
군산 새만금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까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산 새만금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3년 1단계 지정 당시에는 물류중심이어서 항만과 공항이 평가요소였다. 때문에 전북도는 인천, 광양, 부산 등에 밀려 지정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단계 지정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이 평가지표의 핵심이라는 것.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물류인프라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아닌 외국기업과 자본이 자유롭게 드
[의정비 관련 해설] [의정비 관련 해설] 지방의원 의정비를 놓고 전국이 떠들썩하다. 지방의원들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반면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왜 올려야 하냐, 안 된다’란 주장을 내놓고 있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논쟁인 것이다. 각계의 반응을 들어봤다. ▲의정비 현실화 입장-전북도의회 김연근 의원 무작정 의정비를 인상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의정비를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지방의원들에게 적정한 수준의 의정비를 지급하고 이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의정비를 현실화 시킨 이후에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전북도의원 의정비심의위원회 본격 가동을 앞두고 도와 도의회간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 [월요이슈]10월말 의정비 확정을 앞두고 ‘상향조정이냐’ ‘현 상태 유지냐’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원들은 ‘의정비 인상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반면 지역 주민들은 ‘의정비 인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의정비 책정을 위해 이달 초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 주민의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는 지난 4일 심의위를 구성한 뒤 2~3차례 심의위 회의를 개최했으며 19일 전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전북혁신도시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터덕거리고 있다 전북도가 혁신도시 추진과 관련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오락가락 행정을 보이며, 행정 신뢰성을 추락시키고 있다. 불과 몇 일전까지 11월 공사착공을 호언하던 전북도가 갑자기 속도에 연연치 않겠다는 입장으로 급선회 했기 때문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해 건교부 실시계획 승인이 11월 중에 나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당초 목표로 했던 11월 말 공사착공을 사실상 포기했다. 또한 토지매입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서둘 경우, 자칫 사업속도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도는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11월 말
울산광역시가 ´그린 테크노폴리스(Green Technopolis)´로 거듭나기 위한 ´제3차(2008~2012년)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북도가 ‘자동차·부품소재산업, 생물(식품)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3차(2008~2012년)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집적수준이 높아 지속성장 가능한 4대 전략산업 중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과학기술부에 제출키로 했다. 도는 이기간중 국비와 지방비 등 5년간 총 1조8천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대 분야 106개(신규, 계속)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서울에 있는 전북투자유치사무소가 ‘기업투자유치’ 기능은 뒤로한 채 ‘의전기능’에만 치중,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의 투자유치 전문가 영입작업이 겉돌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투자관련 업무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전문 계약직 자리를 마련, 채용에 나섰다. 실제 도는 서울소재 전북투자유치사무소와 도 투자유치국에 각각 전문 계약직 1명씩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투자유치사무소에는 계약직 나급(6급 상당) 그리고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에는 외자유치담당 계약직 가급(5급 상당)이다. 하지만 서울투자유치사무소와 외자유치담당 자리는 좀처럼 채워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전북도가 도시미관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기로 했다 전북도가 도시미관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기로 했다. 도는 전북다운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내년부터 ‘21세기형 표준주택 시범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농촌과 도시지역에는 특색 없는 주택이 난립돼 있어 전북지역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한 고유한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지 못한 주택들이 난립, 전북의 미(美)를 유지해 나가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북은 타도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특색 없는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도시미관과 주택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종료가 임박해지자 전북도가 수혜자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종료가 임박해지자 전북도가 수혜자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부터 2년간 한시법으로 시행된 뒤 13년 만에 재 시행중인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은 올해 말로 시행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95년6월30일 이전에 매내나 증여 또는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올해 안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1월부터 각 시군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해 200
전북도의 글로벌해외연수지원사업에 대한 학생만족도가 90%를 넘어 섬에 따라, 계속 및 확대 추진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의 글로벌해외연수지원사업에 대한 학생만족도가 90%를 넘어 선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와 인재육성재단은 올 여름학기에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체험한 초·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연수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글로벌해외연수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과 만족이 92.3%(60명)로 보통이라는 응답 7.7%(5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글로벌해외연수 이후의 어학
범여권 후보단일화와 관련, 이 후보는 '중도개혁 노선에 기반한 민주당 중심'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국민중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젠 지역패권을 넘어 정책중심의 양대정당 구도로 가야 한다 “국민들은 중도개혁 노선에 기반한 민주당 중심의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입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지방 TV토론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 이인제 후보는 지난 19일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지지율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다소 지지부진하다”며 “그러나 팽창계수는 높아 이대로라면 11월 중순
[국감 스타] 최규성 [국감 스타] 최규성 대통합민주신당 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은 19일 농림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배수개선사업을 균특(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농특으로 예산편성체계를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이 농특회계에서 균특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예산을 편성, 국가재난 방지 차원의 집중투자가 어렵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역행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특히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고 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정책의 효율성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김제 백공지구를 예로 들어 "총사업비 468억원으로 2004년에
[국감 활동] [국감 활동] 국회 재정경제위원인 강봉균 의원(대통합민주신당 군산)은 19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감에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상승과 관련, 부동산 투기 수요를 진정시키는데 앞장선 공로는 인정하지만 선의의 실수요자까지 피해를 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주택시장에 시장기능이 작동되지 않으면 지금의 가격 안정추세는 장기지속되기 어렵고 특히 시중은행들이 대표성 없는 CD 금리(91일 만기)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또 한국은행이 올해 1조2000억원 정도의 적자 등 최근에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다며 외화자산 운용 수익률을 높일 방안 등
2008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전북도가 고민에 휩싸였다 2008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전북도가 고민에 휩싸였다. 전체 살림규모는 늘어나지만 필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가용재원이 657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의 일반회계 총 재정규모는 올 2조5천951억 원 대비 6% 가량 증가한 2조7천505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일반재원은 1조257억 원으로 올 1조557억 원 보다 300억 원이 감소된 규모다. 이중 교육청 전출금과 시군교부금 등 법정·의무적 경비와 중앙보조사업에 대한 도비부담 등 필수경비 9천600억 여 원을 충당하고 나면 실질적
곰소 젓갈 타운이 조성된다 곰소 젓갈 타운이 조성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의 다용도부지 9천900㎡에 건평 1천980㎡ 규모의 젓갈 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젓갈 타운은 수산물 특판장, 전시관, 종합판매장, 냉동·냉장·가공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젓갈 타운 조성을 통해 곰소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판로망을 개척하는 등 명품화 전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수산발효 식품이 건강 바이오 식품자원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젓갈 식품 브랜드로 명
탄소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지역에서 내달 1일 '국제 탄소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북도는 오는 11월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탄소학계의 석학과 국내외의 탄소 소재 개발업체 관계자 등 9개국에서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탄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밸리 조성사업은 탄소를 활용한 고기능 복합섬유의 원천 소재를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향후 전북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를 발견한 일본의 이이지마 수미오 박사와 탄소나노튜브 반도체소자 분야의 최고전문가인 프랑스의 디디에 프리바
전북의 골프산업이 지역경제에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골프장 운영이 확대되면서 지방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에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골프장을 비롯 도내 17개 골프장(등록 9곳, 시범라운딩 8곳)에서 지난해 106억원의 지방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5년 37억원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 이처럼 지방세수가 증가한 데는 지난 2004년 7월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등록 전 운영하는 시범라운딩 기간에도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005년 45만 명이던 도내 골프장 이용
전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곤(부안 제 2선거구)의원이 지역구 수협조합장 선거 출마를 위해 11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도의원으로서 봉사하라는 지역주민들의 명령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수산업 진흥이라는 결과물로 보답하겠습니다.” 의원직 사퇴서가 공식 처리된 18일 김선곤 의원(부안2)은 “도의원으로 선출해 준 지역주민들과 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의원사퇴 목적을 달성해 지역주민들에 안겨준 실망감을 해소하겠다”고 소회했다. 김 의원은 의원직 사퇴에 대해 “수산업의 폐퇴는 부안경제를 몰락시킬 위기를 가져오고
전북도의회는 18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북도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도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아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 김선곤 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처리하고 김명수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연근 의원은 시스템 도정의 첫걸음에 대해, 고영규 의원은 농산어촌 교육을 고사시키는 교육정책을, 김명수 의원은 건설공사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