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오는 22일 무주와 영동,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네오플라이와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올해 3회 째로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화합 무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5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회는 그란폰도(135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주군 마케팅전략팀 이상목 담당은 “1회 대회에는 280명, 2회에는 900명, 올해는 1,500명이 참가할 정도로 동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무주군의회 의원 당선자들이 다음달 개원을 앞두고 지난 17일 첫 상견례를 갖고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7명의 군의원 당선자는 상임위원실에서 상호간 상견례와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 의정안내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제7대 의회 원구성 절차 및 개원식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4년간 활동하게 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 의회청사를 미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풍부한 의정경험을 거친 재선의원 5명과 초선의원 2명으로 구성된 제7대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군민들이 힘을 실어주신 만큼 군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군민을 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nb
무주군은 오는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관 5중주단(제1 트럼펫, 제2 트럼펫, 혼, 트럼본, 튜바 / 세트 드럼) 스피릿 앙상블(음악감독 김형준)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금관악기와 함께 하는 즐거운 동요세상을,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에게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은 책 “80일 간의 세계문화기행”을 토대로 해서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제휴양도시 무주실현을 위해 “관광무주선언문”이 제정 ․ 선포된 가운데 무주군이 이를 범 군민 실천운동((사)무주군관광협의회, 한국외식업무주군지부, 한국숙박업무주지부 등 105개 사회 ․ 단체 주관)으로 전개해 나갈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관광무주선언문 실천을 위해 관광업소(음식, 숙박, 특산품 등)와 관내 기관 사회단체, NGO 등과 연계한 범 군민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관광무주선언문을 액자로 제작해 관내 전 관광 업소에 배포하고 기관 ․사회단체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에 내용을 게재하는 한편, 축제나 대회, 회의 등 행사 때에도 선언문 낭독을 의무화해 전 군민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무공훈장 ․ 명패 증정식이 지난 16일 무주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육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예우 증진과 나라사랑 의식고취를 위한 것으로, 권오성 참모 총장을 비롯한 육군 관계자들과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 보훈 ․ 유공단체, 교육관계자 그리고 무주초등학교 출신 6.25 참전 용사와 가족 등 400 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성 참모 총장은 故 박진영 씨와 故 성재난 씨, 故 이규환 씨를 대신해 그 가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참전 용사 75명의 모교인 무주초등학교에는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증정했다. 또한 생존해 있는 김정하 씨를 비롯한 6명에게는 축소 명패를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l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16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민선 4,5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홍 군수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민선 4,5기 8년 동안 무주군의 발전을 위해 밤낮을 믿음과 격려로 함께 뛰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여파와 선거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감도 없진 않았지만 환경축제로서 본분에 충실하고자 노력을 했고,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그리고 축제 관계자 여러분들이 한마음이 되었던 만큼 방문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홍 군수는 이어 “반딧불축제는 앞으
무주군 무주읍 김성환 씨(72세)와 안성면 진만수 씨(67세)가 제30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가 됐다. 김성환 씨는 오산 ~ 당산 간 도로개발공사와 무주정수장 시설개선 공사 등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1990년부터 꾸준하게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오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향토공익장을 수상했다. 진만수 씨는 효행장을 수상했으며 40여 년 간 시부모를 모시며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것은 물론, 동네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장과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
일본의 유명 영화배우 쿠로다 후쿠미(57세)가 이끄는 일본 관광객 20여 명이 지난 14일과 15일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쿠로다 후쿠미 일행의 무주 방문은 “무주반딧불축제와 한국 전통문화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나흘 간 무주와 전주, 남원, 군산 등지를 투어하는 일정(6.13.~16.)을 소화하게 된다. 지난 14일 무주에 도착한 일행들은 라제통문을 비롯한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 명소들을 둘러본 후 반딧불축제장을 찾아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에 참여했다. 쿠로다 후쿠미는 “일본에도 반딧불축제를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곳과는 또
‘Go back to nature_자연으로 돌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막을 올렸던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15일, 9일 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디쉼터 주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기택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3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국제휴양도시 무주 실현과 1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한무주관광선언문 선포와 무주군민의 장 시상 및 감사패 전달,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모두가 ‘개똥벌레’를 합창하며 폐막의 아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 탐험”과 “반딧불이 푸른 교실”이 실제 현장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인기 프로그램이 됐다. 반디랜드 일원에서 진행된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은 지난 8일부터 9일, 14일부터 15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0가족 219명이 참가해 수서곤충 생태체험, 가족과 함께 텐트치기, 신비탐사, 별보기 체험, 거북이 우체통 편지쓰기, 곤충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체험 후 실시했던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가족의 90%가 ‘매우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실감했다. 체험 가족들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읍 가옥리 가림동 마을에서 산사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것으로, 마을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태풍내습과 예측정보 수신에 따른 상황 판단, 전파,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상한 모의 훈련에 참가했다. 무주군 산림보호 권영구 담당은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내용을 토대로 실시해왔던 산사태 위기 대응 훈련과 현장 점검 결과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동참하는 모의 훈련이 산사태라고 하는 만일의 상황 속에서 인명 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추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어린 꿈나무들의 솜씨 자랑의 장이 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 전국 환경예술대전(그림그리기, 글짓기)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난 10일 무주읍 지남공원(한풍루)에서 개최됐던 글짓기 대회에는 전국 18개교 341명의 초 ․ 중학생들이 참가해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실력을 뽐냈다. 운문 부문에서는 무주중앙초등학교 3학년 여서빈 학생이 “반딧불이 마을”을 소재로 시를 써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금상(전라북도지사) 2명, 은상(무주군수) 2명, 동상(무주교육장) 2명, 장려상(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21 환경교육중앙회) 4명이 선정됐다. 산문 부문에서는 “여름 밤”을 글짓기한 부남초등학
황정수 무주군수 당선자는 지난 11일 최북미술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서 인수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인수위원장에 박희명 전 무주교육장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군정 인수인계작업에 착수했다. 황 당선자 측 인수위원회는 각 실과별 행정업무 파악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사 12명으로 인수위를 구성하는 한편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행정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인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 당선자는 이 지리에서 “민선 6기는 저의 공약인 깨끗한 무주, 부자 되는 군민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고 “민선 6기 출범으로 인한 행정공백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수인계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1일 무주군 무주반딧불장터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무주 장날을 맞아 JTV 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와 무주군이 후원한 것으로, 군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락 밴드의 사회로 진행된 군민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주민들이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가수 신유 씨와 신웅, 서두경, 강문경 씨 등이 초청가수로 초대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자전거, 청소기 등의 경품도 전달해 노래자랑의 재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장 보러 왔다가 덤 하나 얻으셨다는 기분으로, 무주에 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하는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은 반딧불이 생태 연구를 기반으로 보존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반딧불이 생태 학술강연과 반딧불이 보호활동 사례 공유, 반딧불이 연구와 보호활동을 위한 발표, 그리고 향후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키타큐슈 반딧불이회의 이마무라 다까요시가 나까마지천의 겐지 반딧불이의 상륙과 비행 10년 간의 관찰 속 발견에 대해, 나까무라 미즈오는 충청북도 내 반
6월의 무주는 바야흐로 축제의 도시로 빛을 발하고 있다. 반딧불축제를 필두로 다양한 행사들이 무주 벌판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 그러한 무주의 6월의 마지막을 밝힐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공식적인 인사를 가졌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알리는 첫 공개석상인 공식기자회견은 상영작 소개 및 공식 후원사인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업무협약 체결, 박철 부집행위원장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민효린의 ‘페스티벌 프렌드’ 위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무주군수, 지역구전라북도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무주군의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지난 10일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부식은 당선증 교부, 꽃다발 증정, 당선인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헌행 선관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낙선한 후보자와 그들을 지지한 유권자까지 모두 포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과 당선자가 선거기간 중 제시한 정책과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선거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앙금을 풀고 민심을 하나로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참다운 대표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주=장영진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4 대회(6.8.~15.)에 참가한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무주에 도착, 태권도원에서 1박을 한 후 10일 10시 다음 도시(구례)를 향해 출발했다. 9일 선수들이 도착한 반디랜드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자전거 무상 수리 ․ 점검 등의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관계자는 “투르 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UCI Asia Tour 2.1 등급 획득) 라는 점에서 거점도시로 서 가지는 기대가 크다”며 “투르 드 프랑스 개최 도시들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가 된 것처럼 2년 연속 투르 드 코리아의 거점도시로 이름을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6.26.~30.)관련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 취선관 3층 전통문화켄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소연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문과 방송매체 기자단과 무주산골영화제 홍낙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건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페스티벌 프렌드 민효린(영화배우)씨와 공식 후원사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조직위원장은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된 제1회 산골영화제는 영화관이 없는 곳에서 개최된 최초의 영화제로, 대한민국 영화발전을 주도하고 영화인들에게 격려가 되는 영화제로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작은 영화관을 개관해 좀 더 안정적인 여
무주군은 일반 건축물 상세주소(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하는 동 · 층 · 호) 부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건물 신축 시 건물번호와 상세 주소를 동시에 부여하는 ‘상세 주소 원스톱 처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 일반 건축물도 아파트처럼 건축 준공 단계에서 건물번호와 상세주소 신청 ․ 부여가 동시에 가능해진 것.이를 통해 방문 횟수는 2회로 줄고 처리기간도 14일 이내로 단축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 부동산 관리 박금규 담당은 “그동안에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건축 준공 때 도로명 주소를 부여받아 건물의 사용 승인을 받은 뒤 또 다시 건물 내에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