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월현마을까지 이어지는 4km구간에 벚꽃이 만개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구천동 벚꽃 길로 잘 알려진 이곳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부터 제2경 은구암을 지나 월현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연둣빛 새순의 싱그러움과 연분홍 꽃 빛이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구천동 길 외에도 무주읍 대차리길, 장백리길, 한풍루 등 곳곳에서 아름다운 벚꽃 길을 만나보실 수 있다”며 “벚나무가 대규모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여타 도시들에 비해 규모도, 모습도 소박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일품”이라고 전했다. 구천동 벚꽃 길 주변에는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이 위치해
무주군이 2014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사회활동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소일거리를 발굴해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지원한다. 무주군은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과 안성면 공정리 외당마을에 사업비 1억 여 원을 투입해 건강생활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생활환경정비, 소득사업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인력육성 김창수 담당은 “건강장수마을 지원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강관리와 학습․ 사회활동, 거동불편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제 [자연으로 돌아가다 (원제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와 포스터 [반딧불이가 아날로그적인 모습에서 디지털화 돼가는 내용을 표현, 반딧불로 형상화된 우주가 품안에 들어오는 것을 형상화]를 확정한 무주군이 지난 8일 반디랜드에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워크숍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기본 구상과 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관한 내용들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기택 제전위원장과 박광태 총감독, 문현종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토의,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시간에는 박광태 총감독이 “반딧불축제의 기본 콘셉트에 관한 설명과 나아갈
무주군의 2014 지역으뜸인재 '반디학당' 개강식이 지난 3일 무주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홍낙표 이사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진, 무주교육지원청 최정섭 교육장과 교사들, 그리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선발 성적우수 장학생들과 인재교육원 수강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은 장학증서 수여와 으뜸인재사업 추진 경과보고, 학생대표 선서, 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바로 무주군의 으뜸인재들”이라며, “반디학당 주인공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 그리고 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자신의 꿈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해 달라&rdq
무주시리즈 Ⅲ “무주구천동 33경”이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묵산수화 작가 이임순 화가가 화폭에 옮겨 놓은 구천동 33경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30여 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구천동 33경을 사진으로 만날 기회는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름다운 구천동 계곡의 매력이 수묵화 속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되살아났다”고 전했다. 최북미술관 기획전 무주시리즈 Ⅲ “무주구천동 33경”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한편, 최북미술관에서
무주군 2014년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네일 아트 교육이 지난 4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가 주관한 이날 개강식에는 무주군 자원봉사 단체 회원 및 개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들은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회에 걸쳐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씨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전문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네일아트를 배우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교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백경태(54) 전북도의원이 지난 2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주선거구 전북도의원 재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경태 도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지 무주’가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무주’로 ‘경제와 복지가 살아있는 무주’를 만드는데 군민과 함께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백 의원은 이어 “4년전에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북도의원에 당선, 도의원으로써 무주군과 군민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무진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의장에 선출되는 영광도 얻어 무주의 아들로써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벗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지난 2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캠페인 전개 및 상생장터를 개장 운영했다고 밝혔다. 작황호조 및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및 전사적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업인 실익제고 차원에서 실시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은 전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무주군청 사거리를 비롯해 번화가를 중심으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리후렛 배부 등 우리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무주농협 하나로마트 앞 직거래 상생장터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무주관내 농산물인 사과 및 마늘, 양파 1천kg을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하는 등 미약하나마 농업인의 실익제고에 기여했다. 조내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산
무주군은 2014년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무주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선미농산(주), (주)대한거울, 남영제약영농조합, 무주지역자활센터, 섬김요양원 등 여성친화일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여성다문화 김성옥 담당은 “이 자리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여성친화기업임을 인증하는 자리”라며 “군에서는 지역 사회와 더 많은 기업들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여성들에게
무주군은 올 한 해 13억 3천 2백 여 만 원을 투입, 1등급 가축 분 퇴비를 포 당 1,800원(국비1,200원, 군비 600원) 보조 지원다고 밝혔다. 관내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축 분 퇴비 공급 사업은 친환경농업실천을 지원하고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공급 퇴비는 전량 무주군 관내 반딧골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한다.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무주군 전체 퇴비 예상 사용량 80만 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관내 축사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주원료로 유기질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이 생산한 유기질 퇴비는 축분과 왕겨, 톱밥, 발효제 등을 혼합해 70℃ 이상에서 발효시킨 것으로, 유해 성분은 분해되고 유기질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제95주년 4.1 무주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이래성 부군수를 비롯한 박민수 국회의원과 무주교육지원청 최정섭 교육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무주 장날에 일어났던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나라독립에 기여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전영수 목사)가 주관한 것으로, 4.1 만세운동 추진배경 보고와 독립선언서 낭독, 우리의 결의,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는 “우리는 나라 독립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무주군민들”이라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
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 등 1백 여 명이 참석해 황은영 강사(안산대 외래 교수)가 진행하는 “오감만족을 통한 감성서비스”를 주제로 한 강의 내용들을 공유했다. 황은영 강사는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단순한 친절을 넘어 고객의 오감을만족시킬 수 있는 세심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실제로 고객들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만족시키는 응대 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첫 인상과 외모, 인사, 전화예절의 중요성, 상황별 매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신속, 친절, 정확&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노란목도리담비와 하늘다람쥐가 공원 내 무인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저지대 위주의 야생동물 이동현황 등을 관찰하기 위해 4개 지역에 총 13대의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 2개 지역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담비와 하늘다람쥐의 영상자료를 확보했으며, 고라니, 족제비등 포유류와 동고비, 어치, 박새, 곤줄박이 등의 조류가 관찰됐다. 특히 인공둥지에서 발견된 하늘다람쥐는 작년에 이어 겨울을 나기위해 다시 찾은 것으로 전했으며, 멸종위기Ⅱ급인 담비는 과거 한반도 중동부 지역에서 흔히 관찰되던 포유류 중 하나였으나, 1980년대부터 산림 파괴에 따른 서식공간 부족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숲속놀이터 국립공원 자연교실과 찾아가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1만8천여명의 미래세대들이 덕유산국립공원에서 환경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숲속놀이터 국립공원자연교실’과 방과후 수업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국립공원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환경체험 교재를 활용해 전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숲속놀이터 국립공원자연교실’ 프로그램은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무주군이 [2014 청소년 건강안전 통합사업] 추진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 건강안전 통합사업은 무주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관내 기관 ‧ 단체들이 협력해 관내 중 ‧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관내 중 ‧ 고등학생 1,12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신체활동, 흡연 및 음주 등 건강행태, 인터넷중독 등 안전행태, 가정환경 및 사회물리적 환경 등과 관련된 12개 영역, 8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분석을 마쳤다. 4월부터는 분석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 건강안전 환경조성 및 행
무주군은 지난달 31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14년 강소농 신청 농가 및 기존정예 강소농 등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남준다교육연구소 조남준 대표와 이창남 연구원이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강사들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농업인들과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등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했던 농업인들은 “경영 목표도 설정하고 소득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자세한 방안들을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배운 대로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 무주군을 대표하는 강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관내 6개 읍 면 독거노인 100세대에 홈·클리닝 사업 (청소)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8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오세득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8일 무주경찰서를 방문, 주민의 현장 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옥 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성기 경찰발전위원장,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초질서 확립 및 고객만족도향상 유공으로 윤두명 경위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무형문화재 흥부가 전수조교로 활동중인 국악인 김민숙 명창의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석종 전북청장은 “현재 지역사회 치안은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무주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행복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은 [벼 공동 육묘장] 운영 관리자 교육을 추진했다(3.25.~28.)고 밝혔다. 무주읍과 무풍면, 적상 ‧ 부남면, 안성면 공동육묘장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2014년도 벼농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종량과 적정 육묘일수, 종자소독 등 기본 이론을 비롯한 실무기술 교육 등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 육묘단계 피해(키다리병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제교육과 건강한 모 기르기, 그리고 안전한 쌀 생산 대책에 관한 내용들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연구개발 김승택 담당은 “벼 공동 육묘장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우량 육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라며, &ldq
무주군이 군민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골든 플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든 플랜]은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들 누구나가 10분 이내 체육시설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스포츠 대중화를 실현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舊 서독이 1960년대에 15년 계획으로 추진하며 생활체육 선진국을 실현했던 [스포츠 시설 건설계획]에 근거하고 있다. 무주군 문화체육관광 문현종 과장은 “무주군의 골든 플랜 프로젝트는 챔피언십 스포츠에서 일상 스포츠로의 방향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었던 독일의 골든 플랜 정신을 표방하고 있다”며 “기존 시설들을 중심으로 필요 시설들을 확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