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추모의 집 공원 준공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추모의 집 공원에는 장사시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즐겨 찾는 곳,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할 수 있는 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으로 인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우리 곁에 자리한 추모의 집 공원이 훗날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되고 후손들에게는 위안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모의 집 공원화 사업은 무주군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노인인구와 증가하고 있는 화
제9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과 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과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 · 중 · 고등부와 일반부, 장년부 선수단 등 15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웰빙 태권체조(지정안무 - 태권건강체조, 하이틴태권댄스, 태권챠밍댄스, 실버태권무 / 자유안무)와 시범경연 등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관계자는 “태권댄스가 대중들 사이에서 생활 속 체조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해마다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자들이 증가를 하고 있다”며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태권댄스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지난달 28일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법과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내수 지부장은 “금융사기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대담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노인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통하여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은 28일까지 평균 4cm(최고 설천면 7cm) 눈이 내려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국도1, 지방도 4, 군도5)을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덤프와 굴삭기 등 제설차량 장비 7대와 염화칼슘 14톤, 소금 47톤, 모래 24㎥를 투입한 것을 비롯해 도로정비원과 운전원 등 20여 명으로 작업조를 편성해 주 ․ 야간에 걸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주말을 앞두고 생활민원과 안전총괄 담당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설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무주군 생활민원 김종원 담당은 “지난 주 스키장이 문을 열면서 겨울철 관광객들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됐다”며 “무주군에서는
무주군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 24가구에 난방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7가구에 대해서는 총 45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으며 나머지 7가구에 대해서는 총 2백만 원 상당의 연탄과 전기장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연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등유 사용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기온은 내려가고 기름 값은 부담이 되는 현실에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난방은 힘든 문제일 수밖에는 없다”며 “이에 군이 나서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충분한 에너지 공급을 하지 못하고 겨울을 지내야하는 이웃들을 선정해 지원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은 복지와 보건, 고용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810ha(2,430천평)의 사유림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24.2%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임업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을 집중 매수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형편상 관리가 어려워 산을 팔려는 경우 무주국유림관리소에 매도 승락서를 제출하면 되고, 현지조사를 거쳐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경영에 적합한 임지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보호지역, 공원지역 등 법정제한 산림에 대해서도 적극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
무주국제화교육센터가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영어회화 프로그램 기초과정을 운영(10 : 00 ~ 11 : 40 )한다고 밝혔다. 상공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수요에 대비한 것으로 요식업과 운수업, 숙박업 등 관광객의 접촉이 많은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길 안내,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회화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가하기 시작한 상공인들은 “책을 손에서 놓은 지도 오래됐고, 더구나 영어회화를 배우는 거라 많이 망설였는데 시작하길 잘한 것 같다”며 “외국인 손님을 만나도 자신있게 대화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볼 것”이라고
2013학년도 제32기 무주군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7일 무주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에는 이래성 부군수와 서병순 대학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졸업장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경년(설천면) 총학생장이 노인대학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김영곤(무풍면)학생장이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상을, 윤기선(무주읍)학생장과 박춘우(설천면)학생장, 그리고 조규순(구천동)씨 등 3명이 노인대학장상을 수상했다. 이래성 부군수는 “누군가 늦었다고 물러설 때 용기를 내셨고, 누군가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 때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으셨다&rd
무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는 대상자의 빈곤예방과 탈 빈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해에만 300여 가구에 공공과 민간분야의 급여 ․ 서비스 ․ 자원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한계 극복을 위해 공모사업 응모와 후원 등을 통한 지원금 확보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과 10월, 희망복지 지원단의 한명숙 통합사례관리사가 이랜드 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공모해 85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지원금은 무주읍 손 모씨(48세)의 치과치료비 3백만 원, 무풍면 이 모씨(72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비 3백 만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반복 작업과 중량물 운반작업 등의 농작업 특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생산성 및 효율성, 작업능률까지 배가시킨다는 취지에서 편이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편이장비는 고추 작업기와 복숭아 운반기, 전동가위, 농산물 운반차, 자동분무호스 등 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1억 8천 여 만원의 사업비(광특 40%, 군비 40%, 자담 20%)를 투입해 지역과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장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마을 또는 농업인 단체(15농가 이상 참여) 중에서 대상을 선정해 11월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김창수 담당
무주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시 ․ 군 ․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주군 재난방재 담당자로 5년 3개월을 근무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박성규 씨(통신 7급)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무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완벽한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 시행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을 증원 배치한 점, △물놀이 관리지역의 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한 점, △현지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시켜 단 한 건의 사망사고가
무주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영기 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다래 지원농가 및 재배희망농가 등이 참석해 다래 재배기술과 겨울철 전지 전정 판매처 확보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들은 “다래가 비타민C,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영양소의 함량이 월등해 웰빙 식품으로서 가능성이 큰 만큼 다래생산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다양한 기술 습득과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통해 다래를 우리 군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인식시켜 볼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국립산림과학원과도 MOU를 체결했던 무주군은 산간지역의 특성에 맞는 틈새작목 개발과 시험연구
2013년 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준환)에서 위원들은 환경관리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찬주 위원은 “무주군 상수도관이 노후돼 누수율이 평균 48% 를 넘어 연간 수십억원이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위원은 이어 “지역 곳곳에 있는 정수장이 시설상의 문제로 1군데 당 1년에 약 3천만 원의 전기료를 들이며 가압을 하고있는 실정”이라며 시설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정수장 관리, 운영이 이원화로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사업소형태의 조직으로 통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
무주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무주군 관광홍보 상설전시장 개장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 1층에 관광홍보 상설 전시장을 마련하고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홍낙표 군수는 “사진에 담긴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들이 사계절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다”며 “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에는 향기를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에는 감동을 실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위용을 자랑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www.mdysresort.com) 가 지난 22일 패트롤 대원들과 스키스쿨 강사 10여명이 적색,황색,백색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며 2013/14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37도)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는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모두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동계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며 국가대표 스키장으로 자리 메김 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독일
무주군이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 지원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랭지 기후 특성이 뚜렷한 해발 400m 이상 과원조성 가능 농업인과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 취득 농업인, △복분자 연구회에 가입돼 있거나 재배경험이 풍부한 농업인, △단지화 ‧ 전문화가 가능한 지역의 농업인 등이다. 이는 고랭지 친환경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의 조성과 단지 내 유기농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국비 40%, 군비 40%, 자부담 20%)해 3.2ha 규모에 점적관수 시설과 비가림, 제초망 등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복분자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은 지난 20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14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예방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치안활동 등 무주경찰서 중요치안시책에 대한 설명과 차량번호인식용 CCTV 설치확대 및 관리개선방안, 어린이 교통미니 공원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의가 진행됐다. 김인옥 서장은 “치안활동의 방향을 주민의 안전과 행복에 중점을 두고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주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경찰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2013년 무주 나눔의 날 초대, 사랑 나눔 먹을거리 장터’가 21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무주군청 차 쉼터(주차장) 1층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먹거리 장터와 기부물품 판매장 등의 ‘나눔마당’과 재능기부 문화공연,시화전 ‧ 유용주 작가 사인회 등이 마련되는 ‘문화마당(17:00~)’, 자원봉사와 성금모금 ‧ 후원금, 동전 모으기로 진행되는 ‘감동마당’으로 펼쳐진다. 나눔마당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과 무주지역자활센터, 평화요양원, 청소년수련관
지난 18일 무주군에도 첫 눈이 내린 가운데 동절기 제설 채비에 가속이 붙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4일까지 모든 제설자재와 장비들을 확보하고 노선별 모래주머니함을 비치했으며 19일부터 6개 읍면에 제설용 자재를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상면 북창리 도로정비원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설용 자재 지원은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염화칼슘 480포(포/25kg)와 모래 120㎥, 모래주머니 1만3천매가 각 읍면에 배부된다. 무주군은 읍면 마을 보유 트랙터용 제설 삽(74대)을 사전에 점검하고 농어촌도로와 마을안길, 진입로 등의 제설작업 준비 협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구천동과 설천, 안성면 지역의 청소차에는 제설 삽을 부착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무주군은 지난달 [덕유산 레저 ‧ 바이크텔]에 산악자전거 연습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레저 ‧ 바이크텔 주차장 옆에 마련한 연습장은 660㎡ 규모로, ‘동산’과 ‘점프대’, ‘모글’과 ‘시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덕유산 레저 ‧ 바이크텔]에서는 연습장 이용은 물론, 전문가 강습(이동성 사무장)이 모두 무료여서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잠재 고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구천동 주민 양춘모 씨(57세)는 “덕유산 레저 ‧ 바이크텔의 산악자전거 연습장은 이제 막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