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EAP(Emplioyee Assistance Program)서비스를 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AP서비스는 업무수행 및 대인관계에서 오는 직무 스트레스는 물론 개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전문 상담프로그램으로, 전용 사이트 운영과 전문가 방문 등 전화와 대면, 온라인을 통한 개인 상담과 스트레스(온 ‧ 오프라인), 대인관계 지수 등을 검사하고 진단 조언을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전용 사이트에서는 자가진단도 가능해 부담없이 이용해볼 수 있다. 무주군 서무후생 김정미 담당은 “공무원들 개인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EAP서비스를 시행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지난 3일 (사)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에 입상했다. 제1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는 (사)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대회로, 전라북도 14개 시 ‧ 군 지회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서일남 감독(무주군지회 회장)이 이끄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남자부(5명)는 오는 10월 4일 개최될 전국노인건강축제 노인한궁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일남 회장은 “전북대회를 통해 무주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원의 민자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에 「민자유치본부」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현재 입법 예고 중인 전라북도 조직 개편(안)에 담긴 ‘태권도 담당’ 폐지 건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서 태권도원의 민자 유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지사 소속으로 「민자유치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민자유치본부」의 구성과 육성에 관한 사항은 전라북도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태권도원 준공이 완료된 현 시점까지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고 있으며, 호텔과 전통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무주군 사회복지대회가 지난 3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우리 군에는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특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1만 여 명에 달한다”며, “이 분들이 바로 여러분의 존재 이유라는 생각을 가지고 복지인의 길에 들어섰던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업무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수련관 김정수 팀장이
호두나무 다수확 재배관리 기술교육이 한국임업진흥원과 무주군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 3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호두나무 재배농가 및 재배 예정농가, 귀촌 ‧ 귀산 예정자 및 생산자, 임업후계자 및 특화품목지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호두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전정 방법과 유망 품종 육성, 재배관리 기술 등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술관련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호두재배지에서 실습 및 애로사항들에 대한 컨설팅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호두 품목의 대상 수상자인 전창흥 대표가 자신의 호두재배 노하우 및 성공 ‧ 실패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해 관심을 모았으며, 황석인 박사는 △호두나무 재배기술 및
무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도로정비는 추석명절 귀성길과 성묫길이 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이면도로 등 438km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무주군은 도로정비원 등 20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 노면청소차량 등의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군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로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들을 가리는 도로 갓길의 잡초들을 제거하는 한편, 도로변 배수로 정비와 노면침하 및 파손부위를 응급 복구해 차량통행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읍면 소재지와 이면도로는 노인 일자리와 자생단체 인력을 투입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 “다정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부부!”를 실시하고 있다.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다정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부부!”는 총 6회기의 역할극을 통해 이주여성과 배우자가 그 동안 겪었던 의사소통의 갈등장면을 표현하여 부부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배우자가 겪었을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갈등상황에서의 부부간의 올바른 소통방법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부부교육에 참여 대상자의 자녀들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별도의 공간에서 미술치료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부부교육을 수료한 다문화가족에게 오는 29일
2013 생활체육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무주군 남대천 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생활체육회가 주체/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과 이웃,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반딧불체육관을 출발해 남대천 변 10km 구간을 걷게 될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어린이와 학생, 일반 등 구분이 없으며, 완주자 중 1등에서 30등까지를 시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걷기대회는 3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 축제의 장, 건강증진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함께 기분 좋은 걷기의 추억을 만들어보시라”고 전
무주군은 지난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직자 1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낙표 군수는 “각종 현안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나하나 마무리해야하는 시기가 됐다”며, “문제가 있거나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뛰며 해결해 이월 사업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명절에 대비해 무주를 찾는 출향민들과 관광객, 그리고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내 고장 농 ‧ 특산물 애용과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
무주종합복지관(관장:이영재)에서는 지난달 30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400명에게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사테이프를 부착한 지팡이를 전달했다. 지팡이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78, 무주읍)은 “복지관과 현대오일뱅크 덕분에 가로등이 없는 밤길도 이제 걱정없이 다닐 수 있겠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관장은“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의 은혜 나눔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한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면서 “무주 지역 어르신들께서 한 순간의 실수로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많은
무주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객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건양대학병원 친절교육 강사와 보건의료원 황용 원장이 나서 △고객응대와 전화예절, △고객과의 대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비롯해 △문서작성과 예산집행 등에 관한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객 지향적 사고를 심어 서비스의 기본 갖추기에 주력한 한편, 단계 ‧ 유형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적극적인 응대로 상황별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내용들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황용 원장은 “의료원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환자나 보호자들로, 직원들의 응대
전북 무주와 경북 청송재향군인회 회원 100여 명이 지난 28일 무주군부남면 금강유원지에서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두 기관이 친선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념식 후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원 개원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지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재향군인회 오세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지역이 앞장서 국가통합과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들을 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향군인회 회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송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가는 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이 나이지리아 태권도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권도 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6일 무주의 태권도원을 방문한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대사 최종현, 문화원장 권용익) 관계자에게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사용된 550만원 상당의 태권도 용품(몸통보호대 60점, 쌍미트 50개, 매트 144매)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한국대사관을 통해 나이지리아 수도 아브자의 태권도 시범 5개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구촌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취지에 맞춰, 매년 저개발국에 용품을 기증해 왔다”면서 “올해 캠프엔 저개발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지난 28일 덕유산에서 덕유산산악구조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덕유산 향적봉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총 8.2km 구간에 대해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벌였으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휴가철이 끝나감에 따라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 오물등을 깨끗이 제거하는 한편 탐방로를 점검하여 훼손된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이 찾아가는 도심 직거래 장터와 사이버장터를 통해 반딧불 농 ‧ 특산물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과천과 대전, 전주 등 전국 64개소(193농가 참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8억 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총 11억 매출을 목표로 하반기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농 · 특산물 수확과 생산시기에 맞춰 자매결연 도시와 아파트, 기관을 방문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명절과 김장철을 겨냥한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시장개척 박태용 담당은 “무주군은 올 한 해 장터 개최 횟수와 참여 농가수를
올해 초 전북농업기술원(정동춘 박사)에서 보급받은 안개초(안개꽃)를 안성과 무풍면 등지에서 시범 재배했던 무주군이 출하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랭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무주군에서는 6농가가 4,660㎡ 규모에서 안개초를 재배하고 있으며 1단 기준 7천 원에 출하돼 5천 여 만 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생육상태가 좋아 당초 시기보다 앞당겨져 출하가 되고 있다”며 “이번 달 말 안개초 식재 농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재배 노하우와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소득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식재된 안개초 ‘드림송(백색겹꽃
제1회 아로니아(블랙초코베리) 움트리 축제가 지난 24일 무주군 안성면 푸른꿈고등학교에서 홍낙표 무주군수, 이강춘 군의회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군 4-H본부 이혜연 회장을 비롯한 메리케이 화장품 회사 직원, 도시소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주군 아로니아베리 친환경연구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화장품 회사인 메리케이와 무주군 4-H본부가 자매결연을 맺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김동규 교수가 아로니아의 우수성과 생간, 가공, 유통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특강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확체험과 가공실습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 씨(45세, 서울)는 “생소한 작목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에 달하는 무주군의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지원, 실버 카 등 보조 장구, 그리고 일자리 지원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267개 경로당에 7억 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남면 지역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경로당(165㎡ 규모-12월 개관 예정, 노인일자리 및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운영 방침)을 신축 중이다. 특히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화요양원에서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며 백두대간의 준령인 덕유산을 배경으로 태권도의 산실인 청정무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3일 제32대 무주우체국장으로 부임한 노인환(55세)국장의 취임 일성이다. 노인환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주우체국을 맞춤형 고객중심의 경영과 상호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이웃과 같은 친근한 우체국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국장은 전주출신으로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7급공채로 산업자원부와 지식경제부, 정읍우체국 영업과장, 전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을 역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