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과 함께 하는 제22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과 설천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됐다.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권도원 개관을 앞두고 면민들과 출향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과 부산시 수영구 여성자원봉사 후원회, 서울시 종로구 새마을 부녀회, 재경 설천면향우회 회원 등 도시소비자 300여 명을 포함해 3천 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및 민속행사, 농 ‧ 특산물 판매, 풍등날리기 등 특별이벤트, 우리 마을 음식품평회와 태권도원 홍보관 운영 등 부대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무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새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에 기반을 둔 “군민행복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2014년도 시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획관리실을 비롯한 무주군 17개 실과원소 직원들이 그간 발굴해 낸 144건의 신규 시책들이 공유됐다. 시책들은 주로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과 주민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2014년 군정방침의 실현과 공모사업 대비, 군 시설 경영 활성화, 환경 군으로서의 이미지 구축, 국제휴양도시 무주 비전 달성을 위한 내용들이 발굴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관내 자연환경시설 네트워크 구성,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일자리창출, △농 ‧ 축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소규모 강소농
해발 1,614m에 위치한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덕유평전 일원에 야생화가 만개하여 천상의 정원을 연출하고 있으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덕유산에 오르면 쑥부쟁이, 용담, 투구꽃, 산부추 등을 볼 수 있어 탐방객들이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 10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낙표 군수는 “벌써 10월, 4분기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목적지로 향하는 시점인 만큼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군수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이 되면서 덕유산, 적상산 등 우리 지역 곳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고 기분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적상면을 비롯한 각 읍면이 일자리사업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몸 짱 기분 UP 댄스 스포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 짱 기분 UP 댄스 스포츠”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을 동반한 성인병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댄스 스트레칭과 댄스스포츠 몸동작 등을 통해 신체중심의 균형과 조절 능력을 기르고 상호 예절과 자신감 향상, 교우관계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드림스타트팀 황복숙 담당은 “음악과 신체활동이 동반된 활동이다보니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한다”며 “전문가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진
동계스포츠의 메카 무주덕유산리조트, 2013/14 ‘스키 시즌권 2차 할인판매 동계 스포츠의 메카 무주덕유산리조트(www.mdysresort.com)가 다가오는 스키시즌을 맞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3/2014스키 시즌권 2차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2차 할인판매가 끝난 후 10월 16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가에 판매하기 때문에 시즌권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절호의 찬스다.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스키 시즌권은 통합권과 주중권, 야간권, 패밀리권의 4권종으로 구분되며, 통합권은 주중과 주말, 주간과 야간에 모두 이용 가능하고, 주중권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주간과 야간에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야간권은 주중, 주말의 모든 야간시간에
2013년 블루베리 하반기 세미나가 지난 2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새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블루베리협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행사로, 홍낙표 군수와 (사)한국블루베리협회 이병일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농가들과 블루베리협회 회원 등 4백 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013년 블루베리 하반기 세미나에서는 △블루베리재배기술 및 식품가공, △수확 후 관리기술과 다양한 유통판매방안, △제빵업계의 소비촉진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전북농업기술원 서상영 연구사와 강릉대학교 홍세진 교수, 블루베리코리아 함승종 대표, 월간 파티시에 장상원 대표 등이 강사로 초빙
무주군은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안성면과 부남면에서 26일에는 무풍면과 무주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7일에는 설천면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제도(예산운영 과정에 납세자인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한 것)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4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재정 투자방향과 소득 및 복지사업 발굴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무주군 기획관리실 최영관 실장은 “군민워크숍은 참여 자치와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
무주군이 제2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 ‧ 특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서울 시민들에게 반딧불 농산물의 명성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청계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 ‧ 특산물 축제 한마당은 오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유통사업단을 비롯한 하늘땅마을 등 7개 농업인 조합이 참가해 사과와 표고, 더덕, 옥수수, 머루와인, 천마 등 66개 품목의 농 ‧ 특산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과와 포도를 비롯한 와인과 농축액 등의 시식(음)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고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선물용으로도 가능한 소포장과 카드결재 서비스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지도 ‧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다음달 20일까지 불법채취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수의 인원이 대형버스나 승합차를 이용해 임산물을 채취해 가는 행위, 산주의 동의없이 산나물이나 약초, 버섯류 등을 채취해가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입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산림조사단을 비롯해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등 숲 가꾸기 공공근로자 5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해 임산물 보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고 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관련 법령을 공유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
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는 2014년에도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3일 제9차 주례간담회를 열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써 무주군의회는 지난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5년 연속으로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 이로 인해 무주군의회는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시 필요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나 공청회 등을 생략하게 되어 이에 수반되는 예산도 상당액 절감하게 됐다.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애쓰시는 군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의정비를 동결했다”며 “앞
무주군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투어버스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무주투어버스는 공휴일을 포함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할 예정으로,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촌(무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한풍루로 346) P1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한다. 투어코스는 머루와인동굴과 적상산, 구천동계곡 탐사(구천동 관광단지서 중식), 라제통문, 반디랜드, 석채화 체험 및 반딧골전통공예촌 관람 등의 순으로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친절한 해설을 병행할 예정이다. 탑승 요금은 어른이 5천 원, 초등학생(8~13세 / 만 7세 미만 소아 무료)이 3천 원이며 머루와인동굴 ‧ 반디랜드 입장료(할인요금 적용)와 석채
무주군 곳곳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적상면 사천리 성내에서 신대일원 약 3km 구간은 코스모스 특화거리가 될 전망이다.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10월 중순까지는 적상산과 머루와인동굴 등과 함께 코스모스 길 또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적상면 관계자는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적상면에 코스모스 길을 완성되면서 가을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씨뿌리기부터 가꾸기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만큼 무주에 오시면 적상 코스모스 길에 꼭 한 번 들르셔서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무주사람들의 정(情)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객
무주군이 지난 10일부터 무주읍 반딧불 장터를 비롯한 설천면 삼도봉 장터와 무풍면 대덕산 장터 등 4개 시장에서 추석맞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장터검진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과 방문보건 담당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4일 간 총 7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건강 상담 활동을 펼쳤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 영양사로 구성된 검진 팀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을 비롯해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증척도 검사와 치매선별검사,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한방진료 및 금연 · 절주 · 운동 등에 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추석 연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출향인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에도 관광안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8일과 20일에는 IC 만남의 광장과 향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군청 앞, 구천동 안내소 등 전체를 정상 운영(09:00~18:00)하고, 19일 추석 당일에는 IC 만남의 광장과 향교 두 곳을 운영(10:00~17:00)해 출향인과 관광객들을 안내했다. 무주군 관광육성 문창언 담당은 “추석 연휴에도 무주군 관광해설사들의 친절한 안내로 관광객과 출향민들에게 무주군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 세계 희귀곤충들과 열대식물,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디랜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정상 운영(09:00~18:00)을 하고
무주군 산들벗(대표 정무균)이 지역 특산물 머루로 제조한 “머루이야기”가 지난 13일 천안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해외 유명술 품평회 출품권을 비롯해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비와 홍보마케팅비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날 품평회에는 막걸리와 과실주, 약주 · 청주, 일반 증류수 등 8개 주종 215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머루이야기”는 우수상 수상을 통해 맛과 품질, 차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목을 받았다. 머루이야기(산들벗)는 현장심사에서도 명주 육성에 적합한 제조시설과 위생 및 품질관리 등 제조업체로
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수립했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 부모 가정, 거동불편장애인 등 2천 6백 여 명의 주민들을 비롯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으로, 무주군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결연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공무원들도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와 가스, 전기시설 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의 빨래와 목욕, 집안청소를 돕고 있으며 결식노인들의 가사정리 및 차례상차리기를 도울 방침이다. 홍낙표 군수와 반딧불기관장 회원들은 지난 16일 군부대와 경찰서를 방문해 지역안보에 힘쓰는 이들의 노고를
무주군은 혹서기 전통건강체험관(참숯가마 찜질방)의 점검을 마치고 1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들어간 전통건강체험관(연면적 973㎡ 규모)에는 숯가마 5기와 찜질방, 샤워장과 안마의자, 적삼목 사우나, 매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휴기간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어른이 6천 원, 소인(7세 이하)이 4천 원, 단체(20인 이상)일 경우 어른 5천 원, 소인 3천 원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추석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고향 집 친척들과의 만남을 찜질방에서 훈훈하게 만들어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인근에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 전통공예체험관 등도 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제6회 전라북도자원봉사 감동대상에서 개인부문 수상을 한 권병남 씨(무주교육지원청)가 상금의 일부를 무주군장학재단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권 씨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집수리 봉사단 활동을 하며 자활능력이 없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가정의 방풍막과 전기, 보일러, 화장실 수리 등을 도맡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또한 무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와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등과 연계한 집 고치기와 밑반찬 나르기 활동 등을 해왔으며, 적상초등학교와 무풍초등학교, 부남초등학교 근무 시에도 주말이면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낡은 집의 생활시설들을 고쳐주거나 방풍막 등을 설치해줘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권병남 씨는 “저도 어렵게 어린 시절을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청 후정에서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과 무주군공무원노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6개 읍면의 농가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무주군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읍 ‧ 면장 추천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포도와 복숭아, 사과, 자두, 토마토를 비롯한 표고버섯과 벌꿀, 고구마, 건고추, 한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품질도 좋은데 시중보다 가격까지 저렴해 횡재한 기분”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지 항상 고민인데 한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