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호남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들이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윤영찬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민주당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되겠다는 문제의식을 느껴 출마하게 됐다"며 "민주당이 국민에게 외면받은 데에는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이어 "지금 당심과 민심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체질이 약화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당심과 민심을 연결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광고 윤 후보는 "
올해 본격적인 쌀 수확을 앞두고 쌀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와 전북도 차원의 실효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됐다.17일 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기준 전국 산지 쌀값은 80㎏ 한 가마니에 17만2,372원으로 전년 동기(22만3,108원) 대비 22.7% 폭락했고, 7월 말 기준 전국 농협 쌀 재고량은 42만8천 톤으로 전년 동월(23만7천톤) 대비 8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나 의원은 “올해 본격적인 쌀 수확을 앞두고 국내 1인당 쌀소비량은
전북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용 경유 및 휘발유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13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현재 급격한 유가상승에 따른 농업인 등에게 공급되는 면세유는 리터당 전년 평균 경유 815원, 휘발유는 781원에서 올해 5월말 기준, 경유 1,458원, 휘발유 1,333원으로 각각 79%, 71% 상승했다.이에, 전북도는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예산을 ‘21년 대비 면세유 상승분의 절반인 경유 리터당 322원, 휘발유 리터당 276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자는 전라북도 내 주소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 대표 스타트업 투자 브랜드 구축과 혁신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를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전북도 투자팡팡위크는 도 내 지자체, 혁신기관, 투자사가 모인 ‘전라북도 창업 투자활성화분과’를 통해 기획되었으며, 도내 우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대표 스타트업 투자행사’이다.지난해에 본 행사에 참여한 기업 중 18개사가 한 해 동안 387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전북도는 청년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하반기 공모를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 지역과의 교류·관계·협력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사업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비 1.2억 원, 시군비 0.8억 원 등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되며, 1개소당 4천만 원씩 지원된다.모집 대상은 대표가 청년이고, 청년 비율이 40% 이상으로 전라북도에 활동하
전북도는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25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8월 말 지급을 시작해 추석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작년에는 양봉농가와 어가를 지급대상에 포함했고, 올해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라북도와 연접한 타시도 시군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포함하는 등 지원대상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약 119천 농어가가 신청해 자격검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이앤하이솔루션의 ‘그린수소 생산․탄소자원화 설비 제조시설’, ㈜강진산업의 ‘중장비 부품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앤하이솔루션은 올해 10월 새만금 산단 29천㎡ 용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강진산업은 올해 9월 새만금 산단 10.3천㎡ 용지에 5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3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두 기업은 새만금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입주해 있고,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조성도 예정되어
전북도중국사무소는 對중국 바이어 발굴 및 도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일에 쓰촨성 청두시와 온라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는 도 기업지원과와 농식품산업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전주, 익산, 정읍, 무주, 진안 의 도내 식품기업 8개사와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 및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를 통해 모집한 쓰촨성의 중국 바이어 28개사가 참여했다.또한 온라인 상담회와 함께 중국사무소는 청두시 고신국 과학기술창신국 그리고 청두시 SKFI 한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30분 전북지역 TV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남지역 경선에 돌입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강훈식 후보의 사퇴로 선거구도가 이재명·박용진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된 뒤 실시되는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주목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장수출신인 박 후보는 이 후보의 셀프공천 논란과 당헌 개정에 따른 사당화 문제, 사법리스크에 대한 집중 공세를 벌였다 반면 이 후보는 박 후보의 공세에 적극 반박하며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이 후보는 14일 기준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3.28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갯벌 보전 본부)를 고창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차원의 유치전이 본격화된다.16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5개 시‧군에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갯벌 보전 본부 1개소와 방문자센터 4개소를 건립할 예정으로, 갯벌 보전본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갯벌 보전본부를 유치하지 못한 지자체에 한하여 방문자센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도는 전문가 및 지역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자
전북도 및 11개 시·군이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2,058억원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확정됐으며 이는 전북도 광역분인 560억 및 도내 11개 시·군의 배분액 1,498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연도별로 보면, ‘22년에는 882억(도 240억, 시군 642억), ’23년에는 1,176억(도 320억, 시군 856억)이 배분되게 된다.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시·군은 기금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배분됐으며, 시·군별로는 무주·순창
전북도는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수산업간 공생을 위한 첫걸음으로 치어 160만 마리를 방류한다.도는 치어방류 사업 일환으로 16일 부안 가력도 해상에서 주민들과 함께 꽃게 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치어방류 사업은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수산업이 공존하고 어업인의 소득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이다.도, 고창군, 부안군,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자체 3억, 발전사업자(한국전력공사 및 한국해상풍력)가 7억을 부담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도관계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