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16일까지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학능력시험을 전 ․ 후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청소년들 사이에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무주군은 아동청소년 관련 공무원들과 단체 관계자들로 지도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5일부터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술 ․ 담배 판매 업소에서의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공원과 빈집 인근 순찰을 강화해 폭력 등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시킨다는 방침이다.무주군 아동청소년 박기훈 담당은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사례가 빈번해지는
무주군은 아동복지건강 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달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와의 교감을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다.매주 금요일 반딧골전통공예촌 돌가루 공방에서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이 직접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변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마음과 욕구, 자제력, 지혜, 고립, 교류, 변화, 발견, 행복, 대화’와 관련된 부모교육과 돌가루 그림 수업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천연돌가루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그림그리기를 통해 아이와 더 많은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관내 불량활엽수림 125ha를 경제적과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으로 만들기 위해 수종갱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주, 장수, 진안, 임실군지역 일대에 생육상태가 불량한 활엽수임지에 대하여 친환경벌채 요령에 따라 벌채 후 조림이 가능토록 임지를 정리하여 2013년 나무심기 사업 추진 시 임지와 기후에 적합한 경제수종을 조림할 계획이다.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활엽수림에 대한 수종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유림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이 2012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점검 결과 전국 2위로 선정(공공하수도 관리청)돼 환경부로부터 1천 5백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게 됐다.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류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환경부는 전국 162개 지자체(공공하수도 관리청)를 하수처리인구 기준으로 1그룹(특 ․ 광역시)과 2그룹(20만 명 이상), 3그룹(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4그룹(5만 명 미만)으로 분류해 △정책(재해대비 예산확보율 등 13개 항목)과 △서비스(민원발생 감소율 등 12개 항목), △운영(하수처리효율 등 15개 항목)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4그룹에 속했던 무주군은 4곳의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무주군은 기온 저하에 따른 난방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면사무소 전광판과 현수막, 그리고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주군은 청 내 방송을 통해서도 직원들의 실천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점심시간 조명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개별 난방기 사용하지 않기 실천 등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와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내복입기 생활화 등 가정에서 실천 할 일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경제운전(60~80km) 실천하기 등 자동차와 관련한 실천 사항들도 함께 알리는데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에서는 지난 5일 오세득 무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에게 허리찜질 의료기 11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의료기 전달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시거나 부상당하신 유공자와 미망인중 몸이 불편하신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강식 서장은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교육과 홍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경찰서에서는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나락담기, 사과따기, 교통편의 제공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이봉주와 함께 하는 2012 무주 천마마라톤대회”가 오는 10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통해 무주지역의 특산물 천마를 알리고 건강한 화합의 기회로도 삼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 대회에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고신기록(2000년 도쿄마라톤대회)보유자, 마라톤 풀 코스 40회 완주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봉주 씨가 함께 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대회는 5km걷기 및 건강달리기를 비롯해 10km와 HALF, 매니아 10km , HALF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무주군체육회
무주군은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교통취약구간 및 교통두절예상지구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제설장비 점검 및 정비, 제설자재 확보, 도(道) 경계구간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비상근무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무주군 건설행정 문창언 담당은 “덕유산에는 지난주에 벌써 눈이 내렸다”며 “올해는 적설량도 더 많을 것이라는 예보도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과 원활한 교통소통, 그리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스키와 겨울 산 등반을 위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토요일 진료를 외면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공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눈총을 받아왔던 군산의료원이 정상적인 주말진료에 나서면서 시민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3일(토)부터 내과, 신경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비뇨기과(둘째, 넷째주 진료), 가정의학과, 쌍천검진센터, 재활센터까지 영역을 넓혀 진료에 나서고 있다. 의료원의 토요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어서 그 시간대 외의 외래 환자들은 응급실 진료를 선택해야 한다.시민들은 그동안 민간 병원인 동군산 병원 등에서만 주말진료를 하는 바람에 진료 받을 선택권이 크게 제한 받는 등 의료 서비스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 군산의료원 관계자는 “토요 진료 확대 실시에 따라 진
업무 혁신을 통해 해상 치안과 범죄 예방 및 단속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어 온 군산해경이 2012년도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업무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가 해양경찰청이 지난 2일 전국 15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수사, 형사, 외사 등 20개 분야에 걸친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업무성과평가는 각 해양경찰서 업무를 해마다 총 결산해 각 지표마다 변환된 점수로 최종 순위를 발표하며, 1위부터 3위까지는 경찰서는 순위별 특별진급과 승진(심사, 시험) 시에도 반영돼 성과와 보상이 연계되도록 제도화됐다.해양경찰청 업무성과 평가(BSC : Balanced the Score Card)는 지난 2004년 최초로 실시됐으며 다양한 업무혁신 사례를 낳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6.8%를 차지하는 무주군이 실버파워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버파워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노인인구의 건강을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영양사 등 전문가 6명이 농한기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동지도와 교육 등을 병행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6개 읍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압 및 당뇨검사를 비롯해 체지방 측정과 금연 ․ 영양 ․ 비만예방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신체계측 후 맞춤 운동지도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건강증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 신현희 담당은 “올해 초에는 관내 51개 경로당
제39회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안성면(면장 서성식)과 안성면청년회(회장 박신묵), 안성면천마작목반(회장 신봉수)이 주최 ․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래성 부군수와 이강춘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 외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도시소비자, 그리고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3일 마을대항 팔씨름대회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개막식과 개막축하 불꽃놀이가 개최됐으며, 4일에는 배구결승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와 줄다리기, 천마가요제 등이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서울과 경기, 대전, 전주에서 온 도시소비자들을 위한 할머니 장터와 농 ․ 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
무주군이 부동산 실거래 신고대상 및 부동산 신고절차 안내 등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 배부하는 등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는 주택 및 토지 건축물,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을 매매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작성 ․ 교부한 경우에는 중개업자가 신고해야 하며 직거래 시에는 거래 당사자가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할 때에는 취득세 1.5배 이하의 과태가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부과되며 거래당사자가 중개업자에게 거짓신고를 하게 하거나
무주천마사업단 조규식 대표(57세, 무주군 안성면)가 지난달 25일 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규식 대표는 ‘06년 175명의 농업인들이 직접 출자한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과 가공, 판매체계를 구축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판매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천마작목반을 중심으로 친환경재배를 확산시켜 113농가(26ha)가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규식 대표는 “무주가 전국 천마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천마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천마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를 극복
무주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군청 방재산림과를 비롯해 6개 읍 · 면에 설치 · 운영되며 무주군은 산불전문진화대를 함께 운영해 산불예방과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단 공공근로자 등을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산불감시를 하는 한편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림 연접 지역의 소각을 금지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무주군 산림조성 이상목 담당은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60% 이상이며 발생 시기는 11월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주는 덕유산과 적상산 등 명산이 많고 산림규모가 전체 면적의 8
제4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오는 3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눌인 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위원장 서재균)와 눌인문학회가 주최 ·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기념식과 눌인 작품 낭송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환태 평론문학상 시상식과 前(전) 서울대 권영민 교수가 “김환태의 비평가적 위상”라는 주제로 문학 강연도 펼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눌인 묘소 참배와 기념비(설천면 소재) 탐방, 권영민의 문학콘서트 “김환태와 시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2012년 햇살 따사로운 가을 뜨락 시화전 & 콘서트”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주군청 차 쉼터 앞 은행나무 아래와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사)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회장 박영애)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후원하는 “햇살 따사로운 가을 뜨락 시회전 & 콘서트”는 무주의 정취에 맞는 아름다운 시화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하고 노래와 시낭송 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전선자 시인의 “기다림”과 성진숙 시인의 “내 고향 무주” 등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회원들의 작품들과 초대작인 서재균 시인의 “사람의 마음”, 이운룡 시인의 “가을의 향
무주군이 무주읍 한풍루로 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내 건강체험관을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973㎡ 규모의 건강체험관은 숯가마 5기와 찜질방, 샤워장, 그리고 안마의자와 적삼목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연중무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어른이 6천 원, 소인(만 7세 이하, 만 3세 미만 무료)이 4천 원이며, 단체(20인 이상)는 어른이 5천 원, 소인이 3천 원이다. 무주군 전통공예문화촌 태득춘 담당은 “건강체험관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든 종합휴게시설”이라며 “전통 재래식 참 숯, 황토 가마를 사용한 것은 물론, 가마가 벌집모양구조로 돼 있어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 태양에너
제22차 전북지구JC특우회(회장 권연탁) 우정의 날 행사가 지난 27일 무주 지남공원과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열렸다.무주JC특우회(회장 이한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지구 26개 로컬 1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권연탁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연의 나라 무주에서 제22차 우정의 날이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만남이 사랑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전북지구JC특우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민수 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은 “우정이 특우회의 근본가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미래지향적인 정담을 통해 특우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무주JC특우회 이한승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자들과 아이돌보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마음그리기”행사를 가졌다. “오감으로 마음그리기” 행사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용자들과 돌보미 간에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육아체육 및 가족 미술시간, 그리고 간담회 등의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가족들은 “아이를 맡기면서도 늘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며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돌보미 분들과도 교감을 하게 되고 또 사업 자체에 대한 믿음도 커진 것 같다&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