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공자학원은 도내 내 초·중·고 중국어 교사 및 중국어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북도 중국어 강사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광대 공자학원 소속 처쩡화 교수가 나서 HSK 관련 중국어 듣기평가, 읽기, 쓰기 등을 강의했다. 원광대 공자학원 김원신 원장은 “앞으로도 중국어 강사들이 필요로 하는 특강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보건소는 난임부부 시술비를 법적 혼인상태인 만 44세 이하 전 계층 여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보완대책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기준은 전면 폐지하고, 저소득층 체외수정 시술비 지급 및 지원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월평균 소득 150% 초과 가구도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액도 확대돼 1인 당 인공수정은 최대 50만 원, 체외수정은 최대 300만 원까지 각각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월평균 소득 100% 이하(2인 기준 316만 원) 가구는 체외수정 시술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은 회당 19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증액됐다. 또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1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달 간 마지막 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2016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을 낭독하고 내용을 들은 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형태의 북 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인 28일에는 ‘깊어가는 가을, 마음의 시 한편을’ 주제로 안도현, 정호승 시인 등이 대표시를 낭송하고,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6일은 생택쥐베리 ‘어린왕자’, 11월 30일 김훈 ‘라면을 끓이며’, 12월 28일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동화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핵심내용 및 감동적인 부분을 낭독하고 경험담을 나눠본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는 차를 통해 소통·공감하고, 지역 여성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로 화통, 티 소믈리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티 소믈리에 과정은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 동안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티 테이스팅 목적 및 사용법, 제조과정 및 지역·나라·생산지에 따른 분류, 다양한 청차 알아보기, 허브차 활용 및 효능 알아보기 등 이론·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티 소믈리에 L3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재취업, 창업,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사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원광대 병원은 환자, 보호자, 고객들의 안전과 밀접한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선호 원광대병원 감염관리 실장은 “모든 병원을 막론하고 직원이든 환자든 감염 관리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환자를 돌보는 병원 종사자들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하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진출기업의 유턴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유턴기업 지원정책)’이 실패한 정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 익산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와 MOU만 체결한 기업이 4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산업부가 유턴기업으로 선정한 총 39개 기업 중 16개 기업만이 167억 원의 투자·고용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다. 특히 투자보조금을 받은 16개 기업 중 국내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한 기업이 11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배숙 의원은 “산업부는 자체 평가에서 유턴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
익산시가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6일 시 회의실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27개 중앙부처가 주관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나눠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관련, 93개 정량지표들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규제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규제개혁을 위해 상위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중 조례로 위임된 범위 내에서 자치법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은 건축물 건폐율, 용적률, 행위제한 등 토지이용규제사항을 일부 완화하고, 조례 운영 상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산녹지지역에서 산지유통시설의 경우 종전 20% 이하 건폐율이 60%까지 완화되고, 생산관리지역 내 농임축수산업 관련 교육시설에서 음식점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보전녹지 및 보전관리지역에서 야영장 시설이 가능해지고, 자연녹지지역의 기존 학교부지에서
익산시 유적전시관은 27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보름여 동안 ‘서동공원 사계를 품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에 핀 화사한 철쭉을 비롯해 서동축제 모습, 드론으로 촬영한 서동공원, 마한관, 금마저수지 전경, 눈을 맞고 있는 조각상 등 직원들이 촬영한 사진 35점이 선보인다. 유적전시관 박주환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서동공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서동공원은 오염되지 않은 생태자원과 아름다운 조각상을 볼 수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 1책 추천도서로 이기호 저자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를 선정했다. 이 책은 ‘최순덕 성령 충만기’, ‘갈팡질팡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등의 작품으로 소박한 삶의 풍경을 재치 있는 말솜씨로 풀어내는 이 작가의 40편의 짧은 이야기 모음집이다. 아내와 자식을 사고로 잃고 침대에서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한 남성이 마침내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된 순간, 카드 값 때문에 아내를 피해 산으로 도망쳐 숙식하게 된 한 가장이 별에게 하는 말 등을 담고 있다. 소설이지만 어디서나 손쉽게 펼쳐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으로, 예상보다 훨씬 짧은 글에 놀라고 짧은 글이 주는 다양한 감정의 진폭에
익산시가 지역 전통산업인 석재산업 활성화 및 획기적인 구조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안영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석재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석재산업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 유희환 투자유치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익산 석재산업은 건설경기 침체 및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여건 악화, 시설 노후에 따른 생산기반시설 영세화가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3대 발전전략으로 ▲석재산업 재도약 중심축 마련 ▲지역역량 강화 경쟁력 제고 ▲
익산시는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23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연구원과 외부 전문가인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영화 교수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우수사례와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정량·정성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학 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 및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
익산보석박물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부산에서 열린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했다. 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 기간 중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했다. 또한 부산 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김주일 시 문화산업국장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홍보,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영화와 시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2달 간 익산시립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사)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및 문화 분야 권위자가 나서 강의를 실시한다. 29일 오후 7시 이흥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의 ‘영화와 한국미술’, 10월 28일 김준성 영화감독 ‘영화 불륜 제작과정 & 산악영화 프리프로덕션’, 11월 29일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소설 덕혜옹주와 영화 덕혜옹주’ 비교 강의가 각각 마련된다. 10월 25일 열리는 시낭송은 시낭송 모임 ‘휴’가 ‘가을 속 풍경을 읽다&rsquo
최근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전주 지역 8개 병·의원과 재활의료기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뇌혈관질환 장애율 최소화 및 재활의료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대자인병원, 드림솔병원, 더세움병원, 한솔재활요양병원, 삼남재활병원, 온고을재활병원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활의료 자원 현황 파악 및 안내책자 발간, 홍보캠페인 전개와 함께 재활치료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인력 교육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자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 등 9개 전형에서 총 3천 25명을 모집한 가운데 1만 7천 607명이 지원,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일반전형 한의예과(자연)가 8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 63.50대 1, 학생부종합전형 경찰행정학과는 6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 4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원광대는 프라임사업 대형유형 선정,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상위 A등급,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l),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거점형 창업선도 대학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우수대학으로써 입지
최근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인프라 활용, 전문인력 상호 교류, 연구 개발 및 기술 협력 등에 합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개발 인력 교류 활성화,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원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의료계의 상생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병·의원은 물론 국내·외 의료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문
익산 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 이리농악과 이리향제줄풍류 보존 전승을 위한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이 2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모현동 통합전수교육관 현지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정헌율 시장, 이춘석·조배숙 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총 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통합전수교육관은 연면적 3천 919㎡ 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습실, 강의실, 체험실, 세미나실, 다목적 소공연장, 야외 풍물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리농악보존회 및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는 그동안 열악한 전수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 이번 통합전수교육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 전통유산을
익산시가 서동공원 인근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유아 숲 체험원은 실로폰놀이, 트리데크, 숲 소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7세 이하 유아와 유아 교육기관에 무료 개방된다. 시는 유아기 자녀들의 정서와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숲에서 하는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교육기관은 시 산림공원과(859-5468))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점을 수정 보완토록 하겠다”며 “ 어린이들이 자연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일 간의 행복 일주’를 주제로 총 8개 테마관이 운영된다. 이 기간 중 익산보석박물관은 보석감정 장비인 현미경 및 굴절계 등을 이용한 보석감정·감별 학습, 산호 및 자수정, 가넷 등 천연보석을 재료로 책갈피와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원섭 관장은 “귀금속보석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얼리 미래인재 양성과 세계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