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김인태 신임 전주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군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지난 1999년 지방고시 4회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23년여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지난 201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읍시 부시장, 전라북도 의회사무처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거쳐 이날 전주 부시장에 취임했다.김 부시장은 이날 새해 군경묘지를 참배한 후 전주시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돌입했다.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전주 대변혁의 원년인 2023년 시작과 함께 전주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전주시가 조선시대 전라도의 수부였던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신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강한경제를 기반으로 한 전라도의 수도로 재도약하기 위한 힘찬 새해 시작을 알렸다.특히 우범기 시장은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을 찾아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강하게 주문하기도 했다.전주시는 2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신년 간부회의를 가졌다.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전주시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서신동 주민센터 세미나실에서 주요 내빈 및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3년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에 노력해 온 김정호 전 위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이광우 위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이광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힘을 쏟아주신 김정호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믿고 맡겨주신 자리인 만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
전주시 조촌동에 위치한 황박사 안경원(대표 정승연)이 새해를 맞아 전주시 조촌동주민센터(동장 이강환)를 통해 저금통 모금액 192,0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이 저금통은 황박사 안경원이 지난 1년간 수리비를 꾸준히 모아온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정승연 황박사 안경원 대표는 “적은 돈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앙동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홍경식(80)어르신이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집으로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상숙)를 찾아 100만원을 기부했다.홍경식 어르신의 기부는 2020년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데 이은 네 번째 기부이다.홍경식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이지만 올해에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청(구청장 엄익준) 민원지적과는 2일 새해 처음으로 방문한 민원인에게 소원성취 기원인사와 함께 쌀10kg 한 포를 증정하며 2023년 계묘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이날 행사는 작년보다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민원지적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새해 첫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완산구청 민원지적과는 2023년 계묘년 한해 기존의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응대로 시민중심의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제적등본을 발급받기 위해 아침 일찍 민원지적과에 방문한 민원인은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이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약칭: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을 추가로 포함하는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이번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에 포함된 ‘후백제역사문화권’은 최근 포함된 ‘예맥역사문화권’과 ‘중원역사문화권’ 이후 9번째 포함된 역사문화권으로, 시는 김성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과 전남, 충남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이번 법률개정을 이끌어 냈다.후백제역사문화권은
전주시가 내년에도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2023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한다.2023년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올해와 동일한 2400억 원으로, 시는 안정적인 상품권 운영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월 발행한도 200억 원을 설정해 운영키로 결정했다.1인당 구매한도는 연 200만 원·월 50만 원이며, 캐시백 10%도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단, 시는 명절기간인 1월과 9월에는 월 발행한도를 한시적으로 3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해 가
전주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편을 앞두고 청소 대행업체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29일 전주지역 청소 대행업체 대표들과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생활폐기물 권역수거 체계 전환에 대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전주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체계는 현행 일반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 대형 폐기물 등 성상별 수거 방식에서 내년 7월부터는 한 업체가 일정 권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상의 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등을 한 개 업체가 도맡아 담당하는 책임 청소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주요 사업 현장을 찾는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의지를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2023년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업무 보고 등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당장 우 시장은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2023년을 여는 첫 간부회의를 2일 전라감영에서 진행한다.전라감영은 조선시대 때 지금의 전북과 전남, 제주도의 행정·사법을 맡았던 관찰사가 근무하던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시는 지난 3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에서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계묘(癸卯)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안녕과 전주의 대변혁을 기원하는 ‘2022년 전주 제야축제’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국회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양경숙 의원, 시·도의원, 일반 시민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사
전주시 효자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등 ‘2022 효자4동 주민자치위원회 송년의 밤’이 지난 29일 엔타워컨벤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요 내빈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조민수 위원장이 취임했고,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를 솔선수범으로 이끈 서형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있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표창 수여와 관내 고등·대학생 5명 대상 약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김낙현기자
전주사랑의집(원장수녀 이진옥)은 지난 30일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소민호)를 방문해 ‘사랑의 겨울나기 식품꾸러미’ 40박스를 전달했다.전주 사랑의집은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요양)생활시설이다.이날 지원된 식품꾸러미는 관내 취약가정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진옥 원장수녀는 “한파와 폭설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취약가구에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불어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평화2동에 거주하는 함순진, 김복남 부부가 지난 28일 평화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애)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함순진, 김복남 부부는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추운 날씨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을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함순진, 김복남 부부는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후원해왔으며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벌써 4번째 맞는 토끼해이다.토끼해에 태어나,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게 되었다.매년 돌아오는 새해지만 내 띠가 돌아올 때면 새로운 다짐을 하게된다.작년 한 해는 아이 대학입학과 집 이사 문제 등으로 정신없는 가정사였고, 직장에서도 전주시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많은 일이 있은 한 해였다.올해 포부는 '건강'과 '지혜'이다.작년 가족 모두가 코로나로 고생하였다.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가족을 포함해 모두가 건강을 제일 먼저 챙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에 특히 신경쓰고, 곧 군대에 갈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2023년 전주는, 새롭게 떠오른 태양과 함께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향한 전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뜻을 담아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규제개혁과 광역도시 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광역도시로의 대전환, 탄소와 수소, 드론 등 3대 주력산업 고도화, 든든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강한 경제,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그리고,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신바람 복지 실현을 목표로 도시 곳곳을 땀방울로 적셔 나겠습
전주시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환영 입장과 향후 법 시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시의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이번 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는 여야 협치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고, 큰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는 그동안 수도권과 영남 등에 비해 소외된 호남 속에서도 차별 대우를 받아야 했던 전북의 성장과 웅비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거듭 기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2월 10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다.대상자는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입
전주시가 건축·토목 전문가 등과 함께 민간에 제공하는 ‘공동주택 계약원가심사 서비스’가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공공부문에서 실시하는 계약심사제도를 민간분야 공동주택으로 확대한 ‘무료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당초 설계금액보다 약 26.4% 낮게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7년 도입된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용역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계약원가심사 자문단이 주도한다.자문단은 공사와 용역 발주, 물품 구매 시
전주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이상이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했고, 3명 중 1명 이상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조사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중단한 시기는 고등학교 때(5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학교를 그만두기 전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