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인재학부(학부장 허강무)는 11일 글로벌인재관 큰사람홀에서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입법정책, 그리고 공공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예측 불가능할 정도의 큰 변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정부의 역할 변화에 따른 법제도 정비, 규제방식의 전환, 새로운 사업모델과 법제도 정비, 지능정보사회 역기능 대응, 경제 및 사회 구조변화 대응을 위한 법령 정비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효과적인 법제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서강대에서 정치외
전북대학교 노성 입시전형팀장이 호남지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노 팀장은 최근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호남지역입학사정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노 팀장은 앞으로 1년간 임기를 수행하고,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운영위원 부회장직도 함께 맡는다. 노성 팀장은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입학전형 선진화 방안과 선발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 방안 모색은 물론 회원교 간 긴밀한 정보교류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험생 입장에서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성장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내실 있는 입시전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전북연합회(회장 김정곤)는 12일 전주대 본관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접수와 상담, 이에 따른 해결방안 연계, 중소기업지원 관련 지역 네트워크 및 기술커뮤니티 구축 등의 교류사업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Mainbiz)는 2010년 창립돼 현재 4,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청장년 취업인턴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재)전북향교재단(이사장 김두봉)이 학생·학부모 인성교육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1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가진 협약에 따라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화적 소양과 인성 교육을 증진하고 평생교육을 진흥시켜 건전한 문화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데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한편 향교는 6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유문화와 미풍양속을 전승해 온 유서 깊은 곳으로 그간 교육과 제향을 동시에 담당해 온 기관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전북에는 향교 26곳이 운영 중에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스쿨iTV와 지리산유스캠프는 5월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SW창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5월 5일~6일(1박2일)까지 전북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열린다.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한 초·중등학생 대상 코딩교육(로봇교구, 드론)을 활용한 단계적인 학습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며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및 상상력이 발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이해가 가능하고 다양한 창작·응용이 가능한 교구와 교육을 통해 초·중등학생 스스로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코딩 교육의 저변 확대와 기반을 구축하며, 융합통합형 교육 방식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취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
전북대학교 도서관(관장 박승제)은 2017 도서관주간(매년 4월 12~18일)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도서 전시회를 개최해 낙서, 오염, 파손, 절단 도서 등 다양한 훼손도서를 유형별로 전시하고 ‘훼손도서 생각나누기’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자성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과 관련, 즐거운 에피소드 또는 독서 경험 등을 담은 ‘전북대도서관 6행시 짓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해 상품도 증정한다. ‘내가 도서관 전파왕’ 행사는 책 대출 경험이 없는
전주대학교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식개선서포터즈(C.T.C)와 중등특수교육과‧ 재활학과 등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시각 장애를 체험 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와 ‘흰 지팡이 들고 걷기’, 지체 장애를 느껴보는 ‘엄지 손가락 안 쓰고 옷 입기’, 청각 장애인 이해를 위한 ‘이어폰 끼고 말 맞추기’ 등 유형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존걸 교수(법학과)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C.T.C는 앞으
전주비전대학교와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는 10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비전대 간호학부, 물리치료, 응급구조 등 보건 관련 학과는 정신건강 증진 문화조성 및 인식 개선사업, 정신건강 관련교육 및 자료 개발, 정신간호 전문인력 양성 등의 협력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도내 정신보건사업 기반을 구축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정신질환자 권익 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완주군 소양면은 ‘면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5일 ‘제19회 소양면민의 날‘에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로는 효행 부문 김경현(남, 69세), 장수 부문 허상례(여, 91세), 공로 부문 오광일(남, 67세), 다문화가정 부문 전혜린(여, 24세), 장한어린이 부문 오수민(남, 11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유정희 소양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민의 상을 선발하고 있다”며 “시상식은 오는 15일 전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정병창기자
구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임) 회원 45여명은 지난 10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는 두 팀으로 나눠 면소재지와 구이저수지 뚝방길 주변과 제11회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리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음료수 캔 등 무단투기 되고,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구이면(면장 김동준)은 전국 카누경기대회, 제2회 프러포즈축제 등 봄철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을 위해 구이저수지 등 관광 행락지에 대한 주변환경 정비는 물론 하천·주택가 등 청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년중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완주= 정병창기자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내달 13일 열리는 완주 프러포즈 축제에서 1만원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프러포즈 축제 투어 상품인 ‘만원의 행복’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완주 프러포즈 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데 ‘만원의 행복’은 축제는 물론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구이저수지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커플당 만원에 판매되는 프러포즈투어 상품은 축제 주 행사장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의 프러포즈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의 ‘사랑의 백일주 담그기’ 체험과 구이저수지 &lsqu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과 컴퓨터 OA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활용은 가족문화교육원의 파티앤푸드 프로그램 참여자 및 새일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OA과정은 한글, 엑셀, PPT 등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2개월 과정으로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참여한 파티앤푸드 여성회원들은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하나 배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스마트폰 문자 음성으로 나에게 카톡 보내기, 카메라 음성인식, QR코드 읽기 등 숨어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기에 열중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회원이 대부분이라 수업은 강의보다 1대1 지도 위주로 이뤄
완주군이 올해 무병묘 딸기 5만주, 고구마 2만주, 마늘 30만구, 씨감자 10톤, 생강 200㎏ 등 우량 종자 및 종묘를 공급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실증시험 재배농가와 거점농가들에게 종자 및 종묘를 연중 공급키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포 6개소(1.1ha)를 운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량 종자‧종묘 공급을 위해 조직배양을 통한 바이러스 무병묘 고구마(풍원미), 감자(수미, 추백), 생강(재래종)을 재배 중이다. 또한 고구마(호감미)의 경우는 종순을 농업실용화재단에서 공급받아 재배하고, 마늘은 병충해과 바이러스 감염이 적은 '주아'를 활용한 주아재배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딸기 재배농가 임연순씨(완주군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일부 대학에서 대학 입시에 교사추천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연세대학교는 현재 중3 학생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교사 추천제를 도입키로 발표했다. 이 제도는 고교 지도교사 2명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학생기록부‧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심층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김 교육감은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대학의 교사추천제 선발 규모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대학이 바뀌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다행이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 대학 총장이 교사추천제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로 수능에서 높은 점수
전교조전북지부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교사 선언’ 및 ‘노란 리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세월호 희생자 추모 활동에 나선다. 교사 선언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생명과 존엄성이 존중되는 교육체제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서명 운동도 펼쳐진다. 또한 '4월을 노랑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에서 7만 개의 리본 만들기가 추진되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엽서 보내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3주기 공동수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에도 도내 학생들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
전주대학교가 운영중인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차경희)는 중산 지역아동센터와 인후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레인보우 브릿징’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고추장 고로케’와 ‘행복한 야채빵’ 등을 테마로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과 알록달록 야채가 듬뿍 들어간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봉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애도와 기억’을 주제로 토크한마당, 작품전시회, 추념 행사 등을 개최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김승환교육감은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의 팽목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고교생들과 권영빈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 일명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졌던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열린 토크한마당을 갖는다. 이 토론회에선 학생들이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를 제1조로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토의 및 권영빈 소위원장, 박주민의원과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또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는 전북지
전북대학교와 코이카, 전북도 3자 협력을 통해 전북대 내에 설립된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는 지난 4~8일까지 완산공원 입구 담장에 벽화그리기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봉사에는 전북대 무역학과 봉사동아리 ‘너나울’ 학생과 개인 참여 학생, 코이카 해외봉사단 귀국단원 커뮤니티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수일 동안 손수 바탕색을 칠하고, 밑그림에서부터 채색에 이르기까지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간 허름하게 방치돼 있던 완산공원 입구 36m 벽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물들이며 이 곳을 명소 중의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벽화 봉사활동을 지켜본 동네 주민들도 벽화 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성규)은 지난 7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회장 류희택)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은 선산에서 출토된 일괄 유물을 박물관에 기탁해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박물관과 문중은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활용과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 해왔다. 진학재공파 문중의 선산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해 1998년 전주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대대적인 이장이 이뤄졌다. 이 같이 무덤이 본격 이장되면서 16~18세기에 해당하는 24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고, 묘제의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도 했다. 당시 조사 결과, 조선시대 지방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전주비전대학교는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부문에서 미용건강과 2학년 이은희, 최소망 학생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두 학생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도 출전하게 된다. 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이지영 교수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반을 구성해 주말과 밤낮없이 기량 높이기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5개월 후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교와 지역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