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개발중인 농축특산물 쇼핑몰 운영에 앞서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와 온라인 시장규모의 확대에 따른 판로 확보를 위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정읍 농축특산물 쇼핑몰’을 개발 중에 있다. 고 밝혔다시는 또 내년 1월 25일까지 시험 운영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1차 농축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자로 읍면동에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점업체 최종 선정은 현지방문 평가를 거쳐 입점조사 평가표에 의한 60점 이상 우수자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온라인 특판 및 직거래장터’가 실시한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특판 행사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을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내장산마을을 비롯해 옥정호청정마을, 대정유기농녹색마을 등 4개의 정보화마을이 참여, 각 마을 특산품인 한과, 떡, 약과, 조청, 복분자즙, 오디즙, 옥수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하고 정보화마을 10주년 기념 경품이벤트 및 할인쿠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품
임원70여명은 23일 피해 현장인 산외면에서 주택 복구작업과 무너진 저수지 둑 주변의 정리작업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최환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정읍시에 22일 각계 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금 기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광명데이콤 김한술씨가 1천만원, (주)반석중공업(대표이사 김명환, 이사 김범중)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목회(회장 전병일)와 정읍시행정목우회(회장 김영대)에서 각각 100만원, (유)삼호건설(대표 최준삼)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어린이연합회(회장 대행 김만수)에서 현금 100만원과 172만8천원 상당의 머그컵 세트를 기탁했다. ○…기아대책전북남부지역본부 정읍시지회(지회장 나상기)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덕천면 금계이장인 김혁근씨가 3만원 상당의 빵을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nbs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동구)가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 상담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8월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등 15개소에서 실시됐다. /정읍=최환기자
민간 유치 사업인 정읍시 내장산 유스호스텔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공식 이후 중단됐던 이 사업이 사업종료가 만료되는 시점에 재 건축허가를 받아 냈다. 이에 따라 사어주인 (주)잔디로골프텔은 오는 11월까지 발파암 정리와 진입도로 개설을 마치고 내년 3월경에 건축공사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정읍 내장산 유스호스텔은 정읍시 부전동에 부지 8만9천105㎡에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순수 민간투자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객실 80실을 갖추고 368명이 동시 숙박이 가능하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노진구 (주) 잔디로골프텔 대표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최상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도 불구하고 정읍시 산외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고통과 급식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동안 숙식과 급식장소로 활용하던 산외초등학교 교정이 여름방학 개학하면서 수마에 빼앗긴 집 없는 고향마을에서 노상 급식에 의존, 재활의지 마저 꺾이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은 22일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완전 복구돼 다가오는 추석 장사에 생기가 돌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이재민이 된 산외면 평사리 일대 주민 100여명은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운전마을 회관에 모여 급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읍시청 구내식당에서 만든 1인 3천원 기준 식사를 배급받기 위해 천막3동과 청탁자 9개, 의자 50여
전북도 의회 김대중 의원은(정읍)은 지난 19일 태풍 '무이파'와 집중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 고창군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개인 피해시설 지원 효과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규모가 정읍시 458억 원을 비롯해 임실 109억 원, 고창 92억 원 등 선포기준인 65~95억원을 넘겨 선정돼 피해에 따른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선정으로 인한 지원은 개인 피해시설규모에 대한 정확한 추산과 지원대책이 누락된 것으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한정돼 지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긴급구조를 비롯한 일체의 현장업무를 중앙정부
정읍시가 경력 간호사 출신을 의료급여관리사로 활용하면서 의료 급여 재정의 누수 예방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부정사용자에 대한 관리로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21일 시에 따르면 모두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는 지난 한해 동안 1천468명의 외래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3천816만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외래 과다 이용자 896명의 사례관리로 부당하게 사용된 의료급여비용 1천756만원을 환수하여 국고에 반납했다. 이들은 또 △의료급여 연장승인 업무 △선택병의원자 관리 업무 △상해요인 조사 업무 △중중질환자 관리 업무 △장기입원자 관리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어려운 이들의 의료이용 편의증진은 물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이 지역 전체가 수마에 휩쓸렸으나 공무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 하루 평균 1천여명이 복구에 나서면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44개의 정육점 중 27개 업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면서 100% 복구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김상곤 한우마을번영회장은 “엄청난 폭우에 한우마을 상가들이 엄청난 피해를 당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찾아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집중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해복구 T/F(테스크포스트)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전망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시설물의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이 같은 전담T/F팀을 구성키로 했다.신설될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차장(녹색도시국장), 산사태, 도로․교량과 수리시설, 하천 3개 분야로 각 분야마다 민간 전문가 3명, 공무원 2명씩 각 팀별 5명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T/F팀은 피해시설물의 개량복구 계획을 수립해 국가지원을 최대한 유도하고 항구복구 개량시설물 발굴 및 조사를 맡는다.또 지구당 피해액이 3천만원일 경우 복구비가 5천만원 이상 지원되는 점을 감안해 소규모 시설 피해를 지구단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준비중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산하 추진위원회의 활동 중단을 촉구, 귀추가 주목된다.18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의회를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계승사업회, 유적보존회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저지키로 했다.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념일 제정이 일부 위원들의 고창 무장기포일(4월25일)로 선정하자는 편향적인 시각이 드러났다며 전문가 엄선 후 추진위 재구성과 국민적 여론수렴 등을 주장하고 나선 것. 이날 김생기 시장은 지난 5월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나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 관련 논란의 한가운데 서있는 정읍시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문화관광부 산하 동학혁명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발족하면서 위원들의 성향이 고창 무장 기포일로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정읍시는 18일 동학혁명 유족회를 비롯해 계승사업회, 유적보존회원 등 18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반봉건, 반외세로 상징되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와 성지로 올해 44번째 행사를 치룬 정읍시가 인근 고창군의 무장기포일 선정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은 백산기포, 전주성 입성일도 있지만 현재 실시되고 있는 5월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17일 정읍시에 수해복구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신태호 정읍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재해복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농작물 사후관리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11일 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에 최근 내린 폭우로 1만여 ㏊ 농경지가 침관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벼 생육시기가 이삭이 만들어지는 수잉기로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박과 메론 등 수확을 앞둔 과채류 시설하우스 침관수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라는 것.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벼농사의 경우 물 빼기와 함께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서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 잎마름병 등의 병해충 예방과 붉은 고추는 빨리 따서 다음 고추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쓰러진 포기는 세워서 개별 및 줄 지
정읍시보건소가 냉방기가 있는 16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1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급성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대형건물 8개소의 냉각탑수와 대형목욕탕, 종합(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8개 시설에 대한 목욕장 수계시설 채수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보건소는 앞으로도 냉방기 가동기간이 끝나는 9월까지 냉각탑수에 대한 채수 검사를 실시하고 냉각탑의 주기적인 소독과 미생물 증식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보건소는 이와 함께 제3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산재하는 균으로 냉각탑, 냉방기, 샤워꼭지 등에서 많이
정읍경찰서는 11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441mm)로 피해를 입은 농가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백순산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23명은 정읍시 산외면 목욕리 종산 715번 지방도 도로낙석구간에 직원들과 함께 낙석 및 토사 제거작업을 벌였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회는 지난11일 의장단 긴급간담회를 갖고 수해복구 특별위원회 구성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관계부처에 발송키로 했다.지난 8일과 9일 42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날 의원들은 폭우로 위험이 예상되는 정읍천을 비롯해 연지시장, 영파동 제1공단, 상교동 등 현장을 돌아보고 복구장비 요청과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토록 당부하기도 했다./정읍=최환기자
“매년 되풀이되는 여름철 폭우로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예견된 인재로 분통이 터집니다” 10일 정읍시 시기동 벚꽃로에서 30여년간 동네 수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은숙(53)씨는 물폭탄을 내린 하늘보다 시와 농촌공사에 원망을 털어놓았다.그나마 시기동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비에 맞은 듯 복구작업에 나서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전날인 9일 44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자 이 일대 30여세대는 하루 종일 침수에 대비 가슴을 조렸지만 결국 살림세간은 물론 지하실에 물이 차는 말 그대로 물난리를 겪었다.장인근 동장의 지혜로 중풍을 앓고 있던 이모(70)씨를 종합병원에 후송하고 설해용 모래
을지연습이 정읍시 일원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올해 을지연습은 시청 본관 지하 CPX상황실에서 41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도상연습과 전시전환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군경, 소방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지난해와 비교해 신설되었거나 확대된 훈련 분야인 국지도발 대응, 기관 실제 소산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중점 실시된다.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인 18일 오후 2시에는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차량통제 훈련으로 15분간 실시되고 오후 3시에는 종합경기장에서 정읍시 자체 훈련인 “종합경기장 테러대비 훈련”이 시작된다.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