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는 지난 10일 가뭄 대비 화재진압대책의 일환으로 비상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방수 훈련을 실시했다.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과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계속되는 가뭄으로 소방용수 부족현상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정읍소방서는 소방용수로 사용 가능한 관내 저수지·하천, 농업용 관정 등 비상용수 수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상수도 단수 시 저수지 등 자연수리를 활용한 소방차량 흡수관과 수중펌프를 이용한 흡수 ·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정읍소방서
강진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미애)가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사랑愛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강진면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고추장 150kg을 담았으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 150가정에 1kg씩을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을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미애 부녀회장은“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나눠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년 꾸준히 찾
장수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장수군은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10명(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청년발전기금의 계획 수립과 결산보고서의 작성 등을 심의한다.청년발전기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에 거쳐 100억을 조성목표액으로 하며, 조성 첫해인 올해는 25억 조성을 목표로 한다.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장수군은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13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13일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주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4일까지는 장수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관내 7개 읍·면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일정은 ▲장수읍 14일 한누리 전당 ▲장계면 16일 국민체육관 ▲번암면 17일 봉화체육관 ▲산서면 20일 산서면사무소 ▲천천면 21일 하늘내체육관 ▲계남면 23일 계남면사무소 ▲계북면 24일 참샘골체육관으로 오후 2시에 진행된다.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노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3일 17명의 운영자문위원을 위촉했다.운영자문위원은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노숙인, 학계 전문가 등 도내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위원장은 최원규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며, 부위원장은 박희수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이 선출됐다.최원규 교수는 “운영자문위원회가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운영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통해 사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도내 사회서비스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운영자문위원회는 사회서비스 관
무주군 적상면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 일행이 무주군에 축제 수익금의 일부인 115만5천 원을 13일 기탁했다.이병수 이장은 “초리 꽁꽁놀이축제가 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황인홍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끈끈한 공동체 힘이 꽁꽁놀이축제의 원천”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0일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창설 129년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오는 3월 19일 두돌을 맞는‘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정 발전에 공헌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남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35개대 763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 지원을 비롯해 화재 예방, 사회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주
고창군 지역 상가 2곳이 보호대상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나섰다.13일 고창군에 따르면 ‘파리바게트 전북고창점(대표 이현애)’과 ‘이(李)반찬(대표 이호성)’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곳의 상가는 보호대상아동 158명(시설3, 가정위탁)과 자립준비청년(33명)에게 3월부터 매월 빵과 밑반찬을 10개월간(540만원 상당) 지원하기로 했다.파리바게트(전북고창점) 이현애 대표는 “좋은 기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고창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남원시는 3월 13일 남원시청 2층 시장실에서 KT스카이라이프(김철수 대표이사)와 방송복지물품 기부식을 가졌다.남원시는 올해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사업에 신청해 선정됐고, 선정 대상은 총 20곳으로 의료급여, 차상위 해당의 치매환자 취약가구 17곳과 시설 3곳이 9천만원 상당의 방송복지물품을 받게 됐다.KT스카이라이프는 매년 방송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TV로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는‘사랑의 안테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이번 기부식을 통한 기부품은 55인치 UHD T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국승일)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회장 송 성순 )회원 일동은 2022-23년도 네 번째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봉사활동 일환으로 임실 사선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송성순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관촌 사선대 관광지 잔디광장과 조각공원 주변 산책로 일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남다른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과 한 마음이 돼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중앙은 ‘2023년 생명의 원천-소하천 살리기 캠페인 운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계몽-확산하기 위해 3월 10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전북중앙 직원들은 삼천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염 물질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자연 생태계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지는데 힘썼다.전북중앙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계몽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불어 넣기 위해 ‘소하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그동안 농도인 전북지역은 갑작스런 기업축산 증